https://www.newsis.com/view/?id=NISX20190220_0000564705&cID=13001&pID=13000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시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소재·기구·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에서 기술 혁신 노력을 응축해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게 됐다.
삼성전자는 기술적으로 어렵지만 가장 직관적인 동작인 ‘접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를 개발해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보다 약 50% 정도얇은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전에 없던 강력한 멀티 태스킹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폴드'는 오는 4월26일 출시된다. 가격은 1980달러(약 222만원)이다. 초도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판매량은 올해 320만대를 기록하고 연평균 약 250% 성장해 2022년 501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역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3억7500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또한 1년 전보다 5.5% 감소한 7036만대를 기록했다. "
가격이 무려 200만원이 넘네요. 가격면에서 아이폰 제치는 삼성폰이 되겠네요. 출시되면 구입하실 분 있을까요?
애초에 앱 만들때 하나로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도록 만들기는 합니다. 태블릿/폰용을 애초에 따로 분리해서 만들지 않는 이상 말이죠.
문제는 접고 펴면 그 해상도 변경에 따라 변경이 되느냐의 문제인데 뭐 언팩할때 구글맵스 작동한거 보면 다른 앱들도 웬만해선 작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액으로 애플과 비교하면서 까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선도해 나간다는게... 애플에는 없는 혁신이 요즘 삼성에서 자주 보이네요.
물론 자체 os 부재의 큰 벽이 항상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췌끔 멋져 보입니다.
가격이야 어짜피 살 사람은 사는 가격인 거구요. 대중화되면 가격은 떨어지고, 기술은 무르익기 마련이죠. 암튼 관심 갑니다.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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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ui 개발이나 사용상 편의성은 제대로 시험하고 출시한것이겠죠?
기본 ui로는 상당히 불편할것 같은데 말이죠.
화면 비율도 그렇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 사람들 많을것 같아요.
하지만 두번째 모델을 구입하는게 조금 더 현명한 처사가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