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디스커션 사이트에는 iPhone XS 와 XS Max 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에 관한 수많은 포스팅이 있다. 해당 기종을 10초 또는 그 이상으로 비활성화 시킨 후에, 사용자들이 화면을 스크롤하거나 앱을 닫기 위해 스와이프 할 때, 화면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버벅거린다. 이것은 새로운 이슈가 아니며 몇몇 포스팅들은 10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 페이스북 계정은 이 이슈만 다루고 있다.
품질보증기간 내의 iPhone XS 및 iPhone XS Max 유저들이 교체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애플은 표면적으로는 이 문제점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애플이 교체해준 모델들 또한 버벅인다. 한 커뮤니티의 회원은 2번의 교체를 받았는데 두 기기 모두 같은 문제점으로 버벅인다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iPhone XR 과 2017년에 나온 iPhone X 에서는 버벅임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버벅임에 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가지 추측은 A12 바이오닉 칩셋이 핸드폰이 꺼진 동안 파워를 줄이는데, 이용자의 첫 터치 입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애플 스토어 직원은 한 iPhone 유저에게 핸드폰이 올바르게 보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 iPhone XS 이용자가 찍은 비디오는 캘린더 앱을 닫을 때, 아이콘으로 바뀌기 전에 앱 크기가 작아지는 동안 애니메이션이 수 프레임 떨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이 문제점은 당신이 처음에는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고 사소한 문제로 보여지지만, 몇몇 iPhone 이용자들은 이 문제점이 거슬리고 짜증난다고 말한다.
iOS 12.2의 베타 버젼은 이 문제점을 고치지 않았고, 애플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한다.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3248085?od=T31&po=0&category=&groupCd=all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