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규모가 큰 AR 컨텐츠 제작의 TD(Technical Director)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식사이트 개발자 버젼에는 macOS 지원을 하는데..이번 mojave가 openGL를 지원을 안하는 관계로 신버젼(압축률높은 코덱)은 맥지원이 빠졌더군요.
Volumemetrics video 입니다. 다각영상을 3D 데이타로 만들어주는 기법으로 실사 object squence를 만드는 기술이죠.
초창기 데이타는 어마무지 했는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여러대의 다각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Volumemetrics로 랜더를 하는것이 상당히 무지막지 합니다.
보통 3D 애니메이션 런더팜(30~50대) 돌리는것에 비교하면.. 그냥 비트코인 채굴하는 수준..
Volumemetrics 수치계산해서 object video로 랜더하는데 평균 팜하나에 1frame = 5~10분 수준 문제는 이 1frame이 수십대의 카메라가 있으니~
런더팜 수십대를 돌려도 5~10분에 1frame이 나온다고 봐야겠죠. 헌데 GPU가 혹사 당하니..deadline으로 모니터링을 수시하며 관리를 하는것이 더 수고스러운 일이 됩니다.
여하튼 AR/VR의 컨텐츠가 앞으로 대세인것은 확실하네요.
저희가 만드는 퀄리티는 8i의 데모영상보다 좋다는것..
아쉬운것은 제작하려면 스튜디오 셋팅 + 런더팜 + 네트워크 10G 20G 그리고 100TB이상의 san 등..
투자비용이 크다는 부분.
그리고 퀄리티가 실사지만 3D의 퀄리티 만큼의 디테일은 아직 미치지 못하다는점.
앞으로 발전 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