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 눈팅하는 뉴비입니다.
지난번 고장난 맥북 12 업어운 후기에 이에 국내에서 로직보드 사설 수리 후 호주로 다시 돌아온뒤
협력업체에서 액정 수리 거부를 받았습니다. 미세한 크랙때문에...
다시 애플 지니어스바에가서 수리 의뢰 후... 드디어 어제 액정을 교체 받았습니다.
원래 액정이 오래되서 코팅도 날라가고, 중간에 잘 안보이는 멍... 그리고 수리 거부 받았던 살짝 찍힌것도 있었고 흰지쪽에도 일부 깨짐이 있었는데요
새거로 교체 받으니 때깔이 너무 좋네요.
후기들 보면 액정 색감이 좀 달라졌다는데.. 원래 액정이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변증(?)만 안생긴다면 앞으로 3년간은 같이 잘 보낼것 같습니다. :)
요즘 해킨 공부하며서 액팔 맨날 들락거리다가 결국엔 리얼맥을 점점 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사실 XPS 9550에 해킨 최적화 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슨 바람인지 지난주 XPS를 중고로 팔아버리고, 지난번에 구했던 맥미니 2014도 팔아버렸고요..
이제는 15인치 맥북프로를 둘러보고 있네요. 주말에 심심해서 장터 눈팅하다가 2015년 기본형 15인치 맥북프로가 매우 저렴하게 올라왔는데 약 80만원.. 오늘 연락해봐야지 했는데 금색 팔렸네요 ㅋ
지금 또 올라온게 2017 터치바 15인치 맥북프로 기본형이 약 160만에 올라왔는데 고민입니다.
XPS 판 돈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약간 예산이 오바하는거 같아서...
아마도 머지않아 15인치 맥북프로 하나 들이고 후기를 또 쓸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조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호주 어디 다녀가셨나요? 저는 서쪽 엄청 시골에 있어서요..ㅋ
그런가 봅니다. 사실 맥이 당장 필요한것도 아닌데.. 그 가지고 싶다는 지름신!! 때문에;;ㅋㅋㅋ
학교에서도 지급한 씽패(T470s)가 있는데 윈도우 특성상 좀 버벅임이 있습니다. 사양도 좀 딸리긴 하고요..ㅋ
맥은 구형도 그런 버벅임이 거의 없으니 부드러움에.. 뻑 가버렸네요..ㅋㅋㅋ
아직 1/3만 쌔거 입니다. 그런데 와이프 는 17년 13인치 맥북프로 쓰거든요 액정 교환받으면서 사과에 스티커 붙여 줬는데 요건 그냥 나왔더라고요.
아마도 재생부품(?) 같은게 아닐지 생각됩니다. 상판에 미세한 기스 같은게 보이거든요. 액정면은 깨끗한데 반대쪽이..
그래도 공짜니 뭐 좋습니다. ^^
이제 키보드만 교환 받으면 제가 생각했던 완전체(?)가 됩니다.
알리에보면 신품액정이라고 파는데 신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25-30만원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맥북12가 워낙 얇고 작아서 교체자체가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배를 한번 갈라봤는데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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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번떡 번떡 하네요. ^^
저도 지지난주에 호주에 갔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