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인데요. 지금은 퇴사하고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연락하고 삽니다.
자기 친구한테 맥북에어 early 2014 13인치를 구입할 예정이라는데요.
25만원에 인수한다길래 조사해 보니
1.4Ghz 짜리 듀얼코어더군요. 부스트하면 2.8까지 올라가고요.
그래서 맥 맛만 볼수 있을것 같다고 해 줬습니다
메일 주고받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인터넷 끄적하는 정도
다행스럽게도 컴으로 정말 그정도만 쓰는 인간입니다.
좀 써보고 자기 아이폰과의 연동성이나 이런저런 용도에서 잘 맞으면
더 좋은 것도 가 보겠다고 하는데..
불안합니다. 하루에도 수십가지 질문이 카톡으로 쏟아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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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라는 게, 자기회사 앞자리에 앉아있던 직원의 물건이었다네요.
벌써 인수해서 신나게 만지고 있다고 합니다.ㅋ ㅋ
기가막힐 정도의 라이트유저라 큰 문제 없겠네요.
ㅋㅋㅋㅋㅋ
아이폰 뭐가 좋아요 그 여성 직원 분 에 근접하는 취향을 가지신 분인가 보네요
그냥 간단히 쓰기엔 문제 없지만, 액정 해상도가 1440*900이라는 저해상도 (오죽하면 저 당시 프로 보다가 에어 보면 눈이 썩을꺼같다고 했을정도)입니다
다행히 카타리나까지 지원됩니다
참고로 맥북에어 2015년식이랑 비슷한 스팩의 Dell Latitude 12 E7250이랑 비슷한 스팩이고, 저 제품 전 얼마전에 현금 10만에 구했습니다
질문이야 뭐 그래도 답해줄만 한데, 얼마못가 실증내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_-
긍정적으로 좀 찾아가며 하면 실증낼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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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질문을 받으신거네요.
그런데, 영화보기에서 얼마 안가 곧 에로사항을 겪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