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5G)은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를 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놀라운 5G는 앱과 게임의 속도를 빠르게 하며,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빠르게 느끼게 한다. 그러나 5G 스마트폰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수신이 불안정하거나 LTE급으로 접속되는 현상, 배터리 소모량 증가 같은 불만이 있다.지금 구매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은 갤럭시S10 5G(이하 갤S10 5G)와 LG V50 씽큐(이하 V50 씽큐) 두 종류다. 배터리가 덜 소모되고 빠른 다운로드 속도가 보장되는 하나를 골라야 한다. 더기어가 5G 스마트폰 선택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강남, 홍대, 을지로 등 서울 주요 도심과 분당선을 이동하며 5G 스마트폰 속도 품질을 비교했다. 당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5G 통신사는 LG 유플러스다.
서울 도심 5G 속도 비교
우선 을지로 3가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2호선 핫플레이스 동대문운동장, 건대 입구, 잠실, 강남, 홍대 입구 등 5개 지하철역 주변과 홍익대 정문 등 6곳에서 측정된 기기별 5G 속도 품질을 보자. 사실상 V50 씽큐의 완승이다.
통신속도 측정 앱 '벤치비'를 토대로 작성된 차트에서 V50 씽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5G의 인상적인 속도를 보인다. 특히, 을지로 3가에서 828Mbps(초당 메가비트)를 기록했는데 대중들이 5G에 기대하는 초고속 모바일 브로드밴드(eMBB), 즉 20Gbps 전송 속도에 가장 근접했다. 통신사들은 "최적의 환경에서 5G는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다"고 홍보해왔다. 20배까지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빠르긴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