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처음 에어팟이 나오고 코드리스 이어폰이 대세가 되어가는 걸 보고 배터리 다 닳면 어쩌지, 배터리 없으면 그냥 못 듣는거 아닌가? 충전할 기기가 안그래도 여러개인데 하나 더 늘면 책상 지저분해 질텐데, 배터리 수명이 다 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있고 나올 당시의 TWS들 가격도 꽤 되고, 당시 유선 이어폰을 산지도 얼마 안되어 TWS보다는 유선을 선호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추석 전에 TWS가 딱 눈에 들어와 바로 사서 한 2, 3주 쓰고 다녀보니 색다르네요.
굉장히 편합니다.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이어폰 꽂힌 채로 잭이 돌아가기라도 하면 지지직 거리면서 끊기거나 지나가는 사람한테 걸려서 뜬금없이 끌려가거나 했는데 그럴 일도 없고 단선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 제일 괜찮은 장점입니다.
블루투스 간섭이 많은 지역에 들어가면 조금씩 끊기는 것과 중간중간 충전 없이 지속하여 듣다보면 어느새 배터리가 모자라다 하여 잠깐 공백이 생기는게 얼마 안되는 큰 단점 같습니다.
솔직히 배터리 수명이나 단선이나 받는 느낌은 거기서 거기네요. 조금 느끼는 다른 점이라면 배터리 수명 단축은 확정적인 것이고 단선의 위험은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단선될 확률은 높아지지만 언제든지 단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
QCY가 참 가성비가 좋다던데 어떠련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사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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