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군대 입대하기 전 태블릿을 반입하려면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해서 사설 수리점에서 카메라를 떼었던 아이패드 에어2 입니다 ㅋㅋ
아이패드가 디스플레이랑 본체랑 양면테이프로 붙어있어서 카메라 제거하는 게 어렵다고 하네요.
입대 전엔 혼자 제거하다가 문제 생길까봐 업체에 맡겼었는데 제거 비용이 무려 8만원;;
그래도 사설 센터에서 카메라를 안전하게 제거해서 무사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전역이 눈 앞에 보이는데요, 이제 저와 군생활을 함께 한 아이패드를 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출 하고나서 카메라를 다시 업체에 맡기자니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그냥 집에서 혼자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디스플레이 분리에 히트건이 아니라 오븐을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그 글 읽고 바로 해봤는데 정말 깔끔하게 잘 떨어졌어요 ㅋㅋㅋ
바로 카메라 붙이고 테스트 해봤습니다.
잘 작동하네요!
이상 아이패드 에어2 수리기였습니다!
집에 있는 헤어드라이어가 충분히 뜨겁지 않아서 네 면을 한 번에 다 떼어버리는게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에는 안 좋았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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