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 관련 게시판이 아닙니다 | 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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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까지 오는 동안 수십대의 전투기가 사라지는, 전투대대 몇개는 사라진듯, 100원짜리 먹었으면 만원은 깨졌어요.
폭탄으로 인해전술로 깨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 느낀 점이
1. 전투기 무한리필 참 좋구나
1. 그리고 20여년전에 이 게임을 돌린 전자오락기는 대체 그래픽 성능이 어느정도였길래
i5 4천시리즈에서도 화면이 버벅이지? 물론 외장그래픽은 없지만
당시 전자오락기의 성능에 감탄하고 갑니다.
#수십대,#전술,#전자오락실_게임기,#전자오락기,#성능
아깐 블로그 글 적느라 대충 적었는데, 이외에도 변수는 존재합니다 (구 아케이드 기판의 구조는 콘솔이랑 달리 매우 복잡합니다)
보통 개발할때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 경우 잘 없고, 기존에 존재하는 비슷한 계열의 CPU 예뮬 소스를 가져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예뮬을 돌릴 컴의 CPU계열 + 예뮬레이션 대상 CPU계열의 조합에 따라 소스의 최적화 정도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같은 계열이면 Dynarec을 쓸 수 있는등 예뮬 구동 사항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또한 예뮬레이션할떄 원본의 1개의 코어를 멀티스레드로 나누는건 매우 고난이도 작업 (이랄까 거의 불가능이라 보면 됨)이므로 실질적으로 1개의 코어는 1개의 코어로만 처리가 가능하므로 멀티코어 성능을 못 받는 경우도 생기는건 물른이고, 난이도를 고려하면 모든 코어를 하나만 써서 처리시키는게 쉽다보니 아에 통째로 1개의 코어만 써서 돌리는 경우조차 있습니다) (문제는 아케이드경우 보통 적어도 CPU/GPU + SPU or CPU + GPU + SPU정돈 기본이고, CPU가 2~4개인 경우조차 있을정도로 기판 구조가 복잡해서 최적화도 어렵고, 이걸 전부 다 처리할려면 엄청난 연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요즘 CPU 개발 추세가 싱글 코어 성능보다는 코어 개수 늘리기인것도 한몫합니다)
이외에도 기타 변수가 될 요소가 무수히 존재 (롬 구동을 위한 BIOS관련이라던가 별의 별게 다 있음)하다보니 겉보기엔 별것 없어보이는 겜조차 엄청난 사항이 필요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CPU클럭이 50Mhz만 되어도 꽤 높은 사항을 요구하는게 보통이고, 2~300Mhz쯤 되면 신형컴이 아니면 힘들거나 아직까지 제성능 못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엔드 유져에겐 별 상관없는 애기를 길게 적어버렸는데, 결론은 아케이드는 겉보기랑 달리 예뮬레이션하기 매우 힘들다입니다 (예뮬레이터 개발하는 경우에는 목표나 계획을 세워야하니 중요시 되는 부분(특히 모바일용등)이지만, 일반 사용자는 신경 안 써도 됨)
추신 1 : 예전에 Intel CPU Prefix관련 정리했었는데, 분실해버려서 다시 정리하느라 시간을...
추신 2 : 구형 잉텔 그래픽 성능에 너무 많은걸 바라셔도... (아마 적당한 그래픽만 하나 달아줘도 횔씬 잘 돌아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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