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맥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할려면 한손은 이래야만 했습니다.
정전기 때문에 터치패드 오류가 심하죠.
찾아보니 코드에 접지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기 면을 손으로 쓱 흝으면 지릿함이 느껴지죠.
그래서 코드를 한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집 전원콘센트를 자세히 보니 구멍 대각방향으로 쇠덩이가 두개 있었네요.
거의 모든 콘센트란 콘센트는 다 저렇게 생겼더라고요.
아무생각없었는데 저게 접지였었어요? 그냥 걸쇠인줄 알았네요.
그리고 코드를 보니 역시 쇠덩이가 떡하니 있더군요.
정말 몰랐네요. 저게 접지였다니.
그래서 이렇게 저런 코드에 맥세이프를 꼽아주니 지릿함도 없어지고 터치패드 오류도 감쪽같이 사라졌네요.
인터넷에 맥용 접지코드를 판다고 하지만 그냥 이게 편한거 같습니다.
이제 한손은 허벅지에 올려놓고 편하게 터치하네요.
세상은 배울게 참 많습니다.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