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터널 등 지하도로에서도 스마트폰 등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쓸 수 있게 된다고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이 20일 밝혔다.
GPS는 위성 신호를 바탕으로 사용자 위치를 계산하는 기술이라 위성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하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시와 연구원은 터널 등 지하 공간에 GPS용 신호 발생 장치를 설치해 지하에서도 GPS를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는 6월부터 남산1호터널(연장 약 1.53km)에 GPS용 신호 발생 장치 10개를 설치하고 기술 검증에 들어간다.
시는 SK텔레콤과 함께 T맵을 활용해 차량위치 추적 정확도 등도 검증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0048700004?sect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