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뭐 예전에도 비슷한방식으로 이주한 전례가 있던 기업이라 이왕 이주할거라면 빠른 시간안에 이주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카탈리나가 나왔을때 32Bit 프로그램들을 없애고 아이패드 OS와의 결합등 징조가 있었죠.
현재 맥에서 돌리는게 생각해보면 딱히 커다란게 없습니다. 윈도우처럼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X86이든 ARM이든
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파컷, 로직, Xcode등만 잘 돌아가면 크게 불편함을 못느낄 유저들도 많고요.
일단 카탈리나에서 IOS와 MACOS의 퓨전이 시작되었는데 다음 OS에서는 더욱 가속화될거로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MACOS는 아예 사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애플이 원하는건 MACOS가 아니라 IOS인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IPADOS 이겠죠)
유저들이 터미널이나 시스템 내부를 건드리는것도 원치 않고요 그냥 ARM 기반의 IOS 체제로 갈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걸리는게 하나 있는데 ARM이 그정도 성능을 내 줄수 있느냐 하는거겠죠. 이건 코어를 더 개선하고
코어수도 무지막지하게 때려박아서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얼마전 신동이가 샀던 4000만원짜리 맥프로 유저들은
대체 뭐가 되냐? 하실텐데.. 이사람들은 이사람들 나름대로 작업에 계속 이용할겁니다. 다만 더이상 신 OS의 지원은 못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1년 이내 이주가 확실한 기사이고 x86을 버리기로 작정했다면 카탈리나 바로 다음 OS가 마지막 x86 OS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향후 몇년간 보안업데이트만 해주겠지요. 그리고 일반유저들상대로 MACOS는 스리슬쩍 사라지고 IOS 체제로 완전히 전환될겁니다.
아이패드가 곧 맥북이고 맥북이 곧 아이패드가 되는 세상. 그걸 꿈꾸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ARM용 파이널컷이 따로 나올것 같습니다. 로직등도 마찬가지고. Xcode도 나오겠죠.
ARM이 형편없는 능력을 보여주면 다시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현실의 ARM 성능은 이미 그걸 뛰어넘었다고 보기에 이주에 이변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 보기로 하고
의견 자체에 동의가 불가능한 부분만 적어 봅니다
"1년 이내 이주가 확실한 기사이고 x86을 버리기로 작정했다면 카탈리나 바로 다음 OS가 마지막 x86 OS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향후 몇년간 보안업데이트만 해주겠지요. 그리고 일반유저들상대로 MACOS는 스리슬쩍 사라지고 IOS 체제로 완전히 전환될겁니다."
1. 일단 iOS 통합은 고사하고 iOS 라는 명칭이 사라질 운명입니다.
iphone OS
iPad OS
Mac OS
Watch OS
게다가 iOS 를 iPad OS 로 분리하는 이유 자체가 iPhone OS 와 각 디바이스 별 개별 운영하고 싶은 의지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즉, 애초부터 애플은 각 디바이스 별로 개별 운영 하고 싶은 것에 가깝습니다.
https://appleinsider.com/articles/20/06/18/apple-may-return-ios-to-its-original-iphone-os-name-at-wwdc
통합을 지금이라도 원하고 있다면 디바이스 별 분리가 아니라 iOS 명칭을 그대로 두고 있어야 확율적으로 말이 될 겁니다.
2. 만약 흡수라는 예상에 동의 한다고 해도 (단언은 금물이니..ㅎㅎ)
iPAD OS 가 Mac OS를 흡수 하는게 아니라 MAC OS 가 iPAD OS 를 흡수해야 하는 그림이 될겁니다.
iOS 와 MAC OS 는 비슷 하다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iPad OS 가 MAC OS 의 기능의 일부를 사용 하는 그림이니
iPAD OS 로 통합을 한다면 현재의 iPAD OS 를 더 비대하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설...설마...iPAD 용량을 더 소모 시키고 고 용량 버전을 판매하기 위해서?? )
게다가 iOS 는 코코아 터치 코어를 사용 합니다. 터치 스크린에 특화 되어 있는 것이죠. MAC 라인업중에 터치가 있나요?
결국 터치 맥북 라인업이 나온다고 해도 MAC OS 코어에 터치 레이어가 추가 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즉, MAC OS 가 iPAD OS 앱을 돌릴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실현 가능성이 높고
멀쩡히 있는 iPAD OS 와 MAC OS 를 동시에 멀쩡이 있는 하위 호환성 희생을 하며 통합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3. 게다가 팀쿡은 이미 iOS 와 MAC OS 통합에 대해 이미 오래전에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없애거나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의사를 표명한적이 있습니다.
"We don't believe in sort of watering down one for the other. Both [The Mac and iPad] are incredible. One of the reasons that both of them are incredible is because we pushed them to do what they do well. And if you begin to merge the two ... you begin to make trade offs and compromises."
https://www.smh.com.au/technology/users-don-t-want-ios-to-merge-with-macos-apple-chief-says-20180416-p4z9t9.html
여기서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이
MAC OS 에서 iOS 모바일앱을 실행 시키지 못하게 한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 일겁니다.
팀쿡의 말은 유저 경험 측면에서 하나를 희생 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고
이는 기존 MAC OS 앱 또는 기존 iOS 앱을 단일화 해서 하나만 쓰는것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는 단일 통합이 아니라 맥OS 의 앱은 맥 OS 앱 대로, iOS 에서만 실행되던 앱을 개발자의 선택에 의해
MAC OS 에서 실행을 할수 있게 오히려 추가 옵션을 주는 것에 가까워 질 겁니다.
한줄 결론 : 팀쿡이 태세전환 말바꾸기를 하지 않는 이상 iPAD OS 가 MAC OS 를 흡수할 확율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전 봅니다.
맞아요, 어쨋든 x86과의 호환성을 기대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이 5년이라고 쳐도, 5년 후에는 최신 macOS로 커스텀맥을 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ARM 조립 PC가 얼른 나오길 바래야겠습니다. 그럼 macOS 커널 수정을 통해, 이렇게 되면 ARM 이다보니 훨씬 어려운 난이도가 되겠지만, 어떻게든 가능은 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ARM 조립 PC 라는 게 사실 현실적이지가 않다는 게 문제지만요 ㅎㅎ ㅠ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이게 되는 순간 맥북에어에나 들어갈거라는 루머가 완전히 캐박살나는거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