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A방식으로 부착되어 있는 CPU 혹은 GPU가 납땜불량, 혹은 납의 질이 좋지 못하거나 하는 등의 상황에서 고온에서 납을 살짝 녹여서 납땜이 떨어지거나 크랙이 가서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임시방편으로 해결해주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백업을 하기위해서 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노트북 보다는 스마트폰에서 훨씬 많은 사례를 확인 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LG G4가 무한부팅 현상이 발생하면 분해해서 열을 가하고, 백업을 하는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저도 2011 맥북프로 17인치 냉납으로 오븐으로 구워 해결해서 사용하던 1인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결해도 그래픽 작업 하다보면 동일증상 발생합니다. 냉납은 납이 깨져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문제는 납이 깨어졌다는 것은 이미 그 납의 수명이 거의 다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결국 리볼링을 해야 오래 사용하실 수 있을걸로 보여집니다. 저도 처음에 문제발생시 오븐신공으로 해결하고, 동일문제 다시 발생했었는데, 애플에서 무상수리 프로그램을 시작해서 무상수리 받았지만, 이렇게 2번을 더 무상수리 받고나서는 이미 더이상 수리가 안되는 모델이 되어 결국 리볼링 받고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솔직히 리볼링문제만 아니었음 지금도 사용하고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긴 합니다. 솔직히 이건 맥북의 방열 설계결함인거 같아요.
그래픽작업 많이 하지 마시고, 슬슬 사용해주신다면 충분히 좋은 노트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