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다들 그렇겠지만....20대 처음 입사하고 나서 출장은 겉으론 떨리지만 사실 대부분 기분좋은 떨림이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한 두번이지.....이제는 소중한 주말의 시간을 뺏기는 것일분...사실 달갑지 않습니다.
거기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나이까지 먹으니...에너지가 더 고갈 되는 느낌이죠..
하여 일단 어쩔수 없이 가야 하면..장점을 찾아보자... 하여 제가 찾은 (억지로 만든) 장점 두가지
첫번째는 물 팡팡 써도 되는 목욕입니다.
하여 저의 출장 필수품은 매번 때밀이 타올인데....(현지에선 구하기 힘들어요..)
마눌에게 싸는걸 깜빡했다네요..
허....
마...그래서 말짱 도루묵 되었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물 받아 놓고...글쓰네요..
두번째 장점은 호텔 조식입니다.
호텔 조식이 맛나기 보다는...확실히 한국 보다는 외국에서는 출근시 아침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래서 같은 아침을 먹고 출근해도 하루의 출발이
산뜻한 기분을 느끼게 되죠.
몇번 나가지도 않지만.... 역시 카메라??
현지에서 제품 상태나 불량사진 찍어와야 하거든요.
한번은 불량 내용 자세히 잡는다고 마이크로 렌즈로 파이프 내부 녹 사진을 찍은 다음.?
한국에서 컴으로 열어보니 아웃포카스가 잔뜩 걸린 아름다운 불량 사진이..?
?
호...혹...혹시..이것 역시 맞춤형 뽐뿌??
카메라 같은건 한국이 훨씬 저렴한듯 하여 다행이네요.
아뇨 하지마세요.?
그냥 편하게 찍으려면 명함 사이즈의 아주 작은건 피하시고.?
그럭저럭 손에 편하게 잡히는 사이즈의 카메라 아무거나 사도 잘 나오더군요.?
DSLR이 있어야 할 이유라면.. 어두운데서 프래쉬 안터트리고 좀더 자연스럽게 찍을 용도?
일단 노트북은 갖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차 안에서도 자질 못하고 키노트를 만지작거리는 건...
네, 스트레스더라구요.
네...이번에 저는 출장이라 노트북 없으면 큰일 납니다~~ 출장 -> 여행이 되는 순간~ (그러고 보니 good idea??)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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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쇼!!! 역시 어딜가든...인터넷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