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샤오미 노트9S 를 샀습니다.
노트8보다 화면이 조금 더 크네요.
좀 머랄까 가끔 버벅대기도 하긴하지만, 가격이 워낙 깡패인지라. 30만원이 좀 안되는...
128기가짜리 샀습니다.
삼성이나 애플의 제품군들이 참 부드럽고 완성도는 높긴하지만, 핸폰으로 사진 찍고 유튜브 보는 거 이외에 그닥 별로 쓰이는 일이 없다보니.
새폰 산지도 오래되었는데 폰에 돈을 몇백만원씩 투자하는 게 좀 부담스럽고 새폰도 구입하고 싶고....(중고폰도 그냥저냥 잘 씁니다 저는)
홀릭~~holic 홀린다... 국어나 외국어나 비슷하죠.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왠지 그걸 사면 나도 먼가 된것 같은 느낌.... 그게 홀릭이죠... 사람을 홀리는것이고...
여자들이 명품백에 열광하는 거나, 저같은 테크충들이 애플이나 삼성에 열광하는 것이나... 홀릭입니다.
근데 샤오미 노트9S 화면 크고, 그래서 유튜브잘 보고, 인터넷 잘되고... 그렇다면. 가격대비 괜찮은 폰인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런 성향때문인지 커스텀맥을 좋아하나봅니다. 거품을 확 뺀 맥이죠...
다들 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이런 상황도 달라지겠지요.
저는 냉냉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모든 걸 분해해서 바라보는 이런 성격은 좀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냥 새 물건이 나오면 열광하거나 맹신하거나 그렇지 못하니 말이죠..
폰이 백만원이 넘어가는 건 좀 많이 오버스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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