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애플 스마트 워치 포함해서 스마트워치류 들이 역시 오징어네요.... 저는 오늘 머리털 나고 처음 본 "공" 이라는 회사의 시계만 봐도
"처음 보는데 시계 잘만드네?" 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스마트 워치류는 어디까지나 아직은 "멋진 전자제품" 으로 먼저 보입니다
단정하긴 이를지 몰라도...기 백만원 부터 억 단위까지 있는 소위 고가 시계의 시장은 아직은 스마트 시계로는 접근 하지 못할거 같네요...
사실 애플이 스마트 워치로는 처음으로 gold edition을 가지고 태그호이어나 오메가, 로렉스 급 가격대의 시장에 진입한거나 마찬가지 인데요
Fear and loathing in Rolex-ville
과연 그리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로렉스나 오메가 살 사람들이 애플 워치 골드 에디션을 살런지...
지금은 아닐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시계 본연으로서 기능은 둘째치고 디자인만 봐도...
단 하나 그래도 스마트 워치가 고가 시계 시장에서도 희망이 있어 보이는게
고가의 시계를 차던 사람들도 이런 스마트워치를 차는 사람보다 점점점 불편함이 늘어날것이라는 점 입니다.
(몰론 언제나 진리의 둘다 사기를 할수 있는 양반들은 제외하고요..)
저는 아직 부자가 안되봐서 잘모르겠지만...
그런 부자들이 소유한 페라리/포르쉐/BMW/벤츠들 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까지 앞다투어 적용하는 스마트 워치와의 연동 기능들을 과연 고가 시계 시장의 소비자들이 무시할수 있을런지..
상황을 예를 들어보면
첫 비싼 시계로 많이들 첫 경험하는 시기가 바로 결혼 예물일텐데요..
저보고 결혼 예물로 로렉스 살래? 애플 워치 골드 에디션 살래 ? 라고 묻는 다면 지금은 로렉스!
하지만 향후 일반적인 대중이 살수 있는 차량에도 스마트 워치와 100% 연동 되는 시절이 온다면..... 음...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만약 제 차가 스마트워치가 연동이 되는 라면 아마 애플워치 골드 에디션도 고려를 해볼거 같습니다.
겨울 아침에 집안에서 출근전에 미리 히터를 켜놓고...마눌이 해주는 따땃한 밥먹고...아늑하게 출발 가능 하다면...
아무리 좋은 포르쉐라고 하더라도...집안에서 미리 히터를 틀지 못하여 아침마다 덜덜 떨고 있는 부잣집 아들 보다
나은 선택이 일 것 같기도 합니다.
볼은 한국에서 인지도가 빠져서 그렇지 나름 미국시계 삼대장중 하나입니다 (브로바 해밀튼 볼)
애플워치 에디션을 살 사람은 세가지 부류일것 같아요.?
1.돈 많은 수집가라.. 이미 시계 가질만큼 가졌고 돈 천만원 주고 시계 사는게 아무것도 아닌사람.
2.애플 수집가. 애플꺼면 차를 팔아서라도 사고 본다.?
3.투기꾼. 단기적으로 사재기해서 프리미업 붙여 팔거나, 애플워치 1세대 한정판 구입해서 나중에 되팔 사람
지금 스마스워치가 고급 시계시장을 위협하지는 못할거라 보고요. 좀 더 발전해서 한번 충전에 일주일 너끈히 쓴다면
100만원 이하 중저가 시장은 잠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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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회전 법률 위반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