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약 한달전까진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2(현재 처분)만 갖고 있었던 30여년을 MS 운영체제 PC만 갖고놀던 미혼 노총각입니다.
어느날 문득 말로만 듣던 맥OS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진짜 완전 뜽금포....
공홈 리퍼비쉬로 350만원짜리 ㅎㄷㄷ한 맥북 16인치 주문...-_-
중학교때 친구 아버님께서 사용하시던 매킨토시를 보고난 이후 20여년 만에 보는 애플 컴퓨터였습니다.... 영롱 하더군요 정말....
너무 블링블링 해가지고 제대로 손대기도 겁났습니다... 부담되서 말이죠...
그래서 맥북은 무거운 작업(32기가 램에 5500 8기가 글카였거든요..)쓸때나 쓰고 평소에 라이트하게 사용하려고 맥북에어를 알아보다가
맥미니라는 물건을 발견~! i5모델로 주문후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갑자기 맥북이 돈 아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환불기간 이틀 남기고 맥북은 반품 보냈습니다. 대신 환불받은 돈은 부모님 오래된 폰 바꿔드리려고 S20fe 는 주문했고
어머님용 아이폰(아이패드를 사용중에 계십니다.)미니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네요.
원래쓰던 게임용 산만한 덩치의 PC는 창고로 치워버리고, 맥미니만 딱 놓으니까 진짜 조용하고, 공간 와장창 남아돌고, 엄청좋네요.
다만 램 자가 업글할때 램두개끼우고 다시 나사 조여서 켜보니 한개가 헐렁하게 끼워져서 가슴콩닥 거렸던 경험은 썩 즐겁지는 않았습니다만...
자주 오겠습니다. 맹미니 이슈도 많지만 참 좋네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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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리얼맥 쓰다가 다시 해킨 해보는데 리셋되어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