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7맥북 화이트의 팬소리가 우렁차게 돌기 시작하여 써멀 재도포를 하려고 검색 중 노트북 발열 줄이기 관련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따라해 보았습니다.
뻘짓인줄 알면서도 따라 해보게 되네요..
과연 효과가 있을 런지요..
우선 구입한 내역입니다..
1. 써멀 구리스
오래된 방열판에 재도포를 위해서 골랐습니다..
2. 써멀 패드
성능이 좋다고 하는 풍문을 듣고 구입해보았네요. 열전도가 더 잘되려나 모르겠습니다.
3. 구리판..
적당한 크기의 구리판을 찾아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실제 장착을 해보겠습니다.
써멀 패드 1장과 구리판입니다.. 써멀패드가 크기에 비해서 고가였군요..
2007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팬에 붙어 있는 딱지를 보고 알 수 가 있네요. 저것을 분해해서 보니 먼지가 엄청나네요.
방열 판에 붙어 있던 스펀지를 제거 하였습니다.
그위에 써멀 패드를 붙여 봅니다.
아. 써멀 구리스 바르는 사진을 깜빡하였네요.
잘 발라 졌을 겁니다..(아마도)
장착 완료하고 부팅을 해봅니다.
결론. 그렇게 큰 향상은 없는 것 같네요. CPU와 그래픽이 13년 전의 것이니까요. 펜이 조금 늦게 작동한다는 정도.
Full HD동영상 재생도 어려 웠는데 끊기지 않고 재생된다는 것, 유튜브도 좀더 원활하게 재생된다는 것.
좀 더 사용 해보고 맥북 프로에도 적용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펜소리가 조금 덜 난다는 점이 좋네요..
평소에 노트북 발열로 신경쓰이시는 분은 한번 시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선택의 결과는 본인의 몫이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