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2019년형을 사서 부트캠프를 깔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iMac 2011년형에서 겨우겨우 최저사양으로 렉 참아가며 돌리던 GTA 5가 떠올라서 노트북에 설치했습니다.
시작하고 5분 뒤에 갑자기 컴퓨터가 렉이 걸리더니 노트북이 아예 다운되고 나서
다시 빅 서로 부팅이 되더라고요 ㄷㄷ;
3번 계속해도 안되길래 무슨 오류인가 싶어
작업관리자를 켜고 보니까 GTA 5를 실행하고 나서 갑자기 SSD 사용량이 100%로 치솟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블루스크린행.. DPC_WATCHDOG_VIOLATION -> 장치관리자끼리 충돌해서 벌어지는 오류라고 뜨는데
사실 부트캠프 드라이버 위에 AMD 드라이버를 하나 더 깔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ㄷㄷ 온갖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3일 만에 망가지는가..?
그리고 나서 어김없이 다시 다운되고 재부팅.
재부팅되던 도중 갑자기 CPU 팬이 크게 한 번 돌아가더니 컴퓨터가 다시 화면이 꺼졌습니다.
그리고 이 화면이 맥북 산 지 3일만에 뜨더라고요.. ㅠㅠ
다행히도 지금은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만..
대체 왜 GTA 5만 실행하면 그래픽카드 메모리 CPU 다 괜찮은데 SSD 사용량만 100%가 되더니 다운되는지??
그리고 커널 패닉은 대체 왜 뜬 건지?? 궁금합니다..
망가지는 거 아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