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에서 버그를 빨리 고쳐야 하는 이유
무슨 소리냐면 도타 2의 '첸'이라는 영웅은 일반기술로 아군에게 3~5초간의 버프를 걸수 있는데, 버프가 끝날때 본진 집으로 순간이동 시킬수 있음.
다만 버프 지속시간 사이에 데미지를 받으면 바로 취소된다는 단점이 있음.
이 부분은 내가 번역을 잘못했던건데, 로다는 "저렇게 게임을 이기게 하도록 애초에 밸런스가 된거냐??" 라고 밸브한테 분노한 거였고
덴디는 "그렇게 불만이면 네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시도해봐라."라는 입장이었다.
세계최고의 대회에서 이런 버그성 사기기술로 역전승을 해낸건 Navi가 최초였다.
이 사건 이후로 밸브는 버그픽스를 미친듯이 칼같이 하기 시작함.
유튜브에 치터, 버그어뷰징 같은 동영상은 지금까지 올라오는데도 그 버그, 치트가 2~3일 이상 가는 경우가 없음.
특히 우물 훅의 파장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설령 밸런스 패치가 5개월만에 나올정도로 늑장을 부린다해도
유튜브에 우물 훅 비슷한 버그라도 나오는 날에는 2일 안에 핫픽스 패치가 나온다고 해돌 될정도로 민감하게 버그픽스를 하게 되었음.
VAC도 있지만 밸브가 이런쪽으로 모니터링을 2013년부터 지금까지 칼같이 하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