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아래 민트 설치하신 분들 얘기를 좀 읽다가 호기심에 설치 한 번 해봤습니다. 기존에 설치 관리자를 통해서 리눅스를 깔아봤지, 라이브에서 올리는 방식은 처음이라 살짝 당황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설치되네요.
vmware에 올린 거구요, 리눅스 테마들이 제 입장에서 다 고만고만해서 시나몬도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가볍고 이쁘네요. 우분투보다 나은 듯 합니다. 어차피 속 알맹이는 우분투 베이스인지라 기존에 우분투 쓰는 입장에선 달라진 것도 별로 없구요. 폰트만 나눔스퀘어랑 나눔 명조 설치해서 절당히 먹여 놨습니다.
메인은 윈도우긴 한데.. 가끔은 그냥 리눅스를 메인으로 할까 싶을 때도 있네요;;;
게임용, 업무용을 제외하고 개인용으로 쓰는 사람들한테는 전혀 문제없을 거 같더군요. MS 오피스만 안써도 된다 치면 개인적으로 문서 작업하거나 ppt 만들거나 pdf 뜨는데도 문제 없고, 메일 클라이언트 다 있고, 토렌트까지 별 문제 없으니까요. 최근엔 미디어 플레이어의 안정성도 많이 높아지고 호환성도 좋아서, 살짝 저렴한 랩탑이나 미니PC 찾아보게 하더군요. :)
요즘은 dxvk도 많이 좋아져서 리눅스에서 게임하는 분들도 꽤나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
윈도우로 돌아온 이유중 또 하나가 레식 배틀아이 때문이었는데.. 얼마전 한컴오피스도 나왔고, 게임도 접었으니 다시 리눅스를 메인으로 바꿔봐야겠네요 ㅎㅎ
카카오톡은.. 이것도 삽질해보면 더 잘돌아가게 할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이게.. 저만그런지 모르겠는데 와인으로 카톡 사용시 대화내용을 불러오는 중입니다가 20초 가량 써있다가 뜨고 사진로딩이 반쯤 되다 맙니다 ㅋㅋ 내일 아치든 뭐든간에 새로 깔고 좀 만져봐야겠습니다 ㅎㅎ
배포판따라 와인 설정이 조금씩 차이나는 것 때문에 그럴겁니다. 저는 우붑투+와인+카톡 이었는데;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구요.
음.. 그렇군요. 아치, 만자로, 쿠분투, Pop!_OS, 네온 썼는데 대부분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만..
직접 와인설정을 먼져줘야하겠네요 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오..ㅋㅋㅋㅋ
이런게 있었군요. repository에 패키지 수만 충분하다면 다음에 사용해 봐야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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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넘어오고 나서 많이 느끼는 것 같은데.. 마음대로 업데이트하고 어느순간 리눅스의 package manager가 익숙해지니까 더이상 윈도우의 깔끔하지 못한 프로그램 관리와 잦은 블루스크린이 쓰기 싫게 만들더라고요.. ㅋㅋ
리눅스는 다 좋은데 wine의 한계도 있고 프로그램 호환성때문에 메인으로 못쓰고 있어서 많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