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간 정? 들라고 하면 작업 할 때마다 퍼포먼스로 발목을 잡아서 계륵 같았던... 맥북프로 m1 기본형.
밸킨 썬더볼트 독에 계속 물려 있어 아직도 배터리 웨어율 100%였지요.
혹시 몰라 16GB ram 맥북프로로 바꾸 려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에 교환 글을 올렸었는데
실버색상이거나 ssd용량이 너무 커서 조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에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프로로 넘어 오시려는지 연락이 많았는데 그놈의 쓰로틀링 때문에 거절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서울리안이~
이런 영상을 올린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여지껏 맥북 에어가 에어홀이 없고 알루미늄인 이유 자체가 죄다 열 전도를 위해 바디 전체가 방열판인줄 알았거든요.
근데...열의 근원인 m1 과 알루미늄 하판이 떨어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_-;
이게 머선129? 그럼 왜 알루미늄을 쓴겨?
이유는 랩톱하판이 너무 뜨거우면 해외에 꼬?가 화상을 입은 애들도 있고해서(랩톱인데 꼬톱을 하다니...)
너무 뜨거우면 안되는 가이드라인이 있나 보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쿨링에 너무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혀 사용을 안하고 있었다는게 이해 안 가는 설계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여름에 땡볕에서 하드코어 한 일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에어도 패드 붙여서 열의 근원지와 하판을 밀착 시키면 쓰로틀링은 해결 되겠다 싶더군요.
여튼 저 영상을 본 마딩인데
그레이에 16GB ram, 512GB ssd가지신 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20만원 추가금 드리고 교환해 왔습니다.
진짜 저는 학생 프로모션도 못 쓰고 프로도 제 값 다주고 산 호구인데 거기다 에펙 등 램 많이 쓰거나 로제타돌리는 프로그램 멀티테스킹하면 버벅여
그렇게 m1을 깠으면서도 그놈의 16GB ram빨과 넉넉한 스왑을 경험해 보고 싶어 또 이런 호구짓을 합니다. 뭔가 다를까 해서요.
근데 이거 초기화 하다가 열 받아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빅서 11.4로 버전을 받는 것 같은데 인스톨 로그를 열어보니 서버도 못 찾고 계속 끊기고
ssd 죄다 날리고 새로 빅서 까는 짓을 8번 반복하니 마지막 로그에서 서버 연결되서 인스톨이 진행 되더군요.
그 사이 dfu모드 들어간다고 쌩쇼를 하고...
처음 2번 정도 시도 할 때 문제 된 제품 바꿔온줄 알고 교환한 사람한테 연락할 뻔.
별의 별 짓을 다 해 봤는데...안되더라구요.
찾아보니 이게 초기화 하고 나서 서비스센터로 들어가는 제품이 그렇게 많은가 봅니다.
해킨도 하는데 리얼맥 초기화를 못 하는 상황이라니.
여튼 다 포기하고 센터가기 전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시도했는데 됨...지금까지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사견입니다만 키보드에 터치바는 없는게 맞는 것 같아요.
딱 하나 편했던건 파컷에서 컷편집할 때 트림 아이콘이 떠서 굉장히 빨리 컷 편집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거 빼고는 죄다 불편 했었거든요.
제대로 써 볼라고 하면 btt로 커스터마이징 해야 되고. 막상 해놓고 나면 헤깔려서 안쓰고. 쳐다보고 써야 되니 안쓰고
굳이 쓰려고 하면 사이드카에서 쓰면 되니 아쉽지가 않네요.
디자인 적으론 터치바가 없음 에서 오는 허전함은 있습니다.
거기다 적은 용량의 배터리, 싸구리 충전기, 작은 터치패드, 조금 덜 좋은 스피커...
또 실망할까 걱정입니다만 새롭게 써 보면서 후기 올릴게요.
제가 격은 건 외부에서 에펙을 사용 할 때나 어도비 제품군 2~3개를 왔다 갔다 작업할 때 스왑메모리가 12GB이상 잡히고 그걸 반환하는 데 시간이 걸려 바람개비가 수시로 뜨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밸킨 독 코어를 사용하는데 현재까진 독으로 인한 문제는 못 격어 봤습니다. 사실 밸킨 독 코어도 4k hdmi변환 젠더 역활과 전원공급원 역할만 수행하고 있네요. 블루투스 끊김 이슈가 맥 미니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군요?
ashtray님께서 m1이 괜찮다는 말씀이 기억나서 얼마 전 직원이 맥북에어 m1 기본형을 산 김에 얼른 편집하던 라이브러리를 올려봤습니다^^
4K mov 8bit 클립이며 논프록시, 백그라운드 렌더링 끈 상태에서는 스키밍이 놀라울 정도로 괜찮더군요. 물론 버벅거림이 꽤 있지만 랩탑은 무조건 못쓸 정도다 라는 제 선입견과 달리 꽤나 잘 버텨주었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 이펙트는 거의 사용 안하고 파컷상 색보정은 무조건 들어가며 종종 키와 마스크 잡는게 대부분의 사용 형태입니다)
네트워크로는 어렵겠지만 로컬에 클립을 둔 경우에는 꽤 괜찮았습니다.
워크플로우 특성상 외부 작업이 거의 없어 제게는 큰 의미가 없지만 외부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급한대로 거의 실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단, h.264 출력 시간이 발열 때문인지 너무 늘어져서 실제로 사용하기는 아직 무리다라는 판단이 들더군요. 미친듯한 발열과 함께 30분 짜리 클립 출력에 60분이 걸리는;;;
저희 쪽은 양치기...가 많아서 출력 시간이 늘어지면 의미가 없기에 현행 아이맥이라도 무리일 것 같고 m2이던 m1x이던 다음 세대 들어간 아이맥 프로나 맥프로 급은 되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ashtray님 덕분에 새 플랫폼에서 재미있는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맥북프로도 좀 더 궁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 기기 장만 축하드립니다!
와 정말 정성 스런 댓글 감사드립니다. ohchang님.
제가 기기를 빌려드린 것도 아닌데 제 덕분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기에 앞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
애플에서 가이드 해 놓은 워크플로우로만 m1을 사용해 보면 정말 놀라운 기기임엔 틀림 없습니다.
이미 아이패드 프로 1세대 출시 때 부터 4k 클립을 루마퓨전에 에 올려 보고 이런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노트북 폼펙터라는 고전적인 하드웨어서는 처음 느껴보는 경험이라 4k 워크플로우에서 파컷만을 사용한다면 이건 천지개벽에 가까운 수준이었거든요.
다만 제가 아직 m1을 까고? 다니는 것은 우리는 그냥 창작자지 이런 저런 기술 생각하고 이해해줘가며 써줘야 하는 입장이 아닌데
기존의 업계 표준 툴들을 너무 최적화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여지는 벤치 점수나 렌더링 속도정도만 부각해서 보여주고
느끼신 것 처럼 h.264출력 시간이라던가 에펙을 쓰다 보면 포샵과 일러는 기본적으로 왔다갔다 하며 작업을 하는게 보통인데
암걸릴 것 같은 바람개비는 정말 못 쓰겠다 싶더라구요. 그때마다 스왑할 ssd공간이 적어서 문제인가? 램용량이 문제인가? 이런생각에
테스트차 들여 보았습니다.
wwdc가 코앞이고 새로운 기기들이 또 쏟아지려는 이 시기에 이런짓을 한다는게 바보 같지만 궁금해서 못살겠어요.
가까이 계신다면 차 한잔이라도 하면서 동종업계 얘기 하면 참 재밌겠다 싶습니다.
네. 쓰로틀링으로 발목잡혀 성능컷팅이 되었던게 제 성능 나와주는 거죠. 저런식으로 써멀패드 작업하면 추운 카페나 선풍기 신공이면 맥북프로 성능 그대로 나와주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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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1 기본형 쓰고 있습니다. 저는 독이아니고 허브 쓰는데요, 맥북자체도 그렇지만 허브를 쿨링하는 것도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저는 허브 온도가 올라가면 블루투스 끊김이 심해지는것같더군요.
독 쓰시는 분은 썬더볼트 연결한 단자가 온도가 높아져서 쓰로틀링이 걸릴 가능성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