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 관련 게시판이 아닙니다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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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의 구조는 위와 같습니다. 올 1월에 신축한 아파트이구요. 월패드는 코콤입니다. 라즈베리파이 HA로 RS485를 이용해 월패드를 제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다른 분이 만들어 두신 add-on을 이용해서 제어하고 있는 상태라 IOT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홈킷을 이용해 난방,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욕심이 생깁니다.
지금 월패드에 연동돼 있는 것은 거실 조명 1, 2, 3 입니다(노란 색으로 표시.) 방1-3, 주방 조명을 모두 월패드로 제어하고 싶은데 월패드에 연동이 돼 있지 않은 관계로 제어할 수 없습니다. 이왕 연동시키는 것 다 연동시켜 놓지 왜 일부만 연동시켜 놨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색해 보니 다른 아파트들도 월패드를 통해서는 집안 기기의 일부만 제어할 수 있고, 전부 제어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같습니다. 이럴 경우 월패드로 방1-3, 주방 조명을 연동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불가능하다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글 달아드리려 했는데 삭제가 되었네용 ㅜㅜ
저희집꺼랑 정말 똑같은 모델이네요.
우선 전원 문제는 따로 생각해보시고, 코콤 월패드에서 사용하는 제어패킷과 상태 확인 패킷을 사용해서
제어가 되는지를 먼저 확인해보셔야할 듯 합니다.
전원은 제일전기 전화해보니 자체적으로 12v 사용을 하고 있다고 답변해줘서
안쪽 기판에서 GND와 VCC 핀을 찾아서 거기에 땜질해서 끌어온 상황입니다.
좀 더 정확히 질문을 하는게 좋을 것같아서 답글을 삭제했습니다. JGP님이 링크해주신 글을 잘 읽어 보니, 첨부한 스위치에 EW11을 설치하면 될 것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HA와 연동하는 과정을 잘 모르겠습니다. 담다 패드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요... EW11을 두 개 사용할 경우(월패드와 사진의 스위치) 담다 패드에 두 개의 EW11을 등록할 수 있는 건가요?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더불어, 대부분의 아파트들 보면 비싼 월패드 달아 놓고서 왜 일부만 제어할 수 있게 해놨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배선 하나 하고 안하고 원가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텐데요. 다른 이야기지만 에어컨 배관도 거실하고 안방에만 돼 있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왕 하는거 다 해 놓으면 좋지 않나? 그렇게 하나씩 모아서 건설사의 이윤이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 EW11을 두개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 EW11을 담다패드에 여러개 등록할 수 있는것인지?
>> 네.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저희집은 월패드, 주방 스위치, 안방 스위치 이렇게 총 3개의 EW11을 쓰고 있습니다. 통합구성요소 세번 추가하시면 되요. ㅎㅎ
담다패드는 카페에서 보통 주말에 주기적으로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니까, 카페 가입하셔서 카페 앱에 키워드 알림 해두시고 코콤용 신청하셔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로고 디자인을 제가 해서 애정이 가는 것도 있지만.. 담다패드는 애드온이 아니고 커스텀 컴포넌트라서 훨씬 안정적이고 빠릿합니다. (ew11/USB 시리얼 통신 모두 지원합니다~)
담다패드는 연결 안된 스위치 연동을 안하더라도 쓰시는거 추천드리고요,
다만!! EW11 구입 전에는 꼭!! 485 패킷을 쏴서 통신이 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금형 재탕이라는 이유로 485 모듈이 빠진채로 RJ45 커넥터만 있고 통신은 안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희집은 경동나비엔 월패드인데, 월패드에서 전등 켜고 끄는 패킷을 쏴주니 작동되었고,
월패드 연동된 스위치와는 다르게 상태 패킷이 상시 안올라와서 수동으로 상태조회 패킷을 쏴주니 조회가 되어서 다행히 쓰고 있습니다.
2. 원가 관련..
>> 뇌피셜입니다만, 보통 아파트가 몇 백세대 입주하다보니.. 한 세대만 놓고 보면 별거 아닌 작업도 몇 백세대가 모이면 작업 속도나 인건비(이게 가장 크겠죠), 자재값이 꽤 클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집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몇 억씩 하는데.. 제어가 분명히 되는 더 비싼 스위치를 달아두고 연결을 안해서 제어가 안되는건 저도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저야 정말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해결해 쓰는거지만, 원가절감을 그렇게 한다면 485 통신이 안되는 더 싼 스위치를 달아야 맞으니까요..
심지어 저희 집 안방이랑 거실 스위치는 딱 반대편에 있어서 구멍 하나만 뚫으면 연결 가능한 상황...입니다..
3. 에어컨 배관
저희집도 안방, 거실만 배관이 있어서 아주 짜증이 나더라고요. 당연히 배관을 빼줘야 하는거 아닌지 ㅡㅡ
입주시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시스템에어컨 안한 저희가 잘못이긴 하지만..
저희는 가장 더운 방(제 방)에만 창문형에어컨 다는 것으로 쇼부쳤습니다 ㅜㅜ
거실 에어컨 틀고.. 복도에 서큘레이터 돌리니 조금 시끄럽긴 해도 시원은 하더라구요.
*번외로 몇가지..
각 방 스위치는 같은 제일전기 485 스위치인지요? 저희집은 거실, 주방, 안방을 제외한 나머지 스위치는 일반 똑딱이 스위치입니다 ㅜㅜ
똑딱이 스위치면 가능하면 zemismart 등의 완제품 벽 스위치를 구입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저희 집은 위 사진처럼 보일러 컨트롤러 일체형이라서.. 스위치 자체를 바꾸진 못했고요.. 이너릴레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제품 링크 달아드립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4001093548153.html?spm=a2g0s.9042311.0.0.27424c4dySoJY5
저는 지금 테스트 용으로 Shelly 1 하나 주문해놨고.. 괜찮으면 shelly 제품군으로 전부 교체할 예정입니다.
Shelly 제품이 하드웨어 신뢰성도 좋고 HA에 네이티브로 붙어서 좋은것도 있고요,
Zemismart는 발열감이 좀 있는데 보일러 컨트롤러 온도센서에 영향을 주더군요;;
이 부분은 제가 shelly 제품으로 교체 후 테스트 해보고 알려드릴 수 있으니 바로 주문하지는 마세용 ㅎㅎ
그리고 이너릴레이 관련해서 팁..
이너릴레이 쓰실땐 2선식 이너릴레이는 고장이 정말 잘 나기 때문에(1~3개월이면 고장나요 ㅜㅜ) 저처럼 무조건 3선식으로 하시고요..
당연하게 중성선 시공이 필요하니 하루 날잡아서 하셔야 합니다.
https://cafe.naver.com/koreassistant/4347
*EW11 관련해서..
EW11 전원은 앞서 알려드렸듯 제일전기 스위치가 12V를 자체적으로 쓰기 때문에..
분해해서 납땜질 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필요합니다. 시도하시다가 스위치 해먹으면 스위치 값이 생각보다 비싸기도 합니다 ㅎㅎ....(5~6만원 정도)
스위치 박스 뒤에 공간이 좁기 때문에 EW11이 들어갈지도 고려해보셔야 하고요~
이러한 사유로 EW11은 안테나 달린건 절대 못쓰고요. 안테나 없는 모델에 리셋 버튼 RJ45커넥터 쓰셔야 겨우 들어갑니다.
추가로 안써도 되는 12V를 끌어다 쓰는거니까 스위치가 망가지거나 하지 않을까 했는데..
3월 말 작업해두고 한번도 이상반응이 생기지는 않았으니 검증은 됬다고 보면 될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주세용 ㅎㅎ
질문하기 전에 먼저 저의 네트워크 구성 상황을 알려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스위치의 종류와 설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2번 스위치와 3번 스위치는 완전히 같은 스위치입니다. 월패드에는 2번 스위치만 연결)
연결하고자 하는 스위치의 외관과 결선 방식입니다.
1. 일단 저의 목표는 6번 월패드와 3번 스위치를 연동하는 것입니다.(2번 스위치는 연동돼 있는 상태) 스위치도 LCD창이 없다는 것 빼고는 JGP님 댁 것과 같은 모델이고, JGP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할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번 스위치는 다원 스위치를 연결할 생각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거실, 1번 방, 주방 조명을 HA를 이용해서 컨트롤 하고 싶습니다. 물론, 방2와 방3의 조명까지 제어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건 일단 우선 순위에서 제외입니다.(주로 아이들이 사용하는 방이라 필요성이 크지 않고, 방2와 3에 있는 보일러는 지금도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명 제어까지는 욕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JGP님의 설명을 듣고 알리에서 EW11을 주문해 뒀습니다. EW11을 이용해서 주방에 있는 3번 스위치에 연결을 해볼 생각입니다. JGP님의 설명이 있기 전에는 3번 스위치를 다원 스위치 5구짜리(2+3)를 이용해서 설치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방 3번 스위치 가운데 2개가 일반 전등이 아니라 대기 전력 차단 스위치라 일반 전등 스위치로 바꿀 경우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포기하려는 중에 JGP님의 조언에 힘입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3. 2번 방과 3번 방의 경우는 저희 집도 전등 스위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일러와 통합된 형태라 교체하기가 애매한 상황입니다. 나중에 저도 중성선을 시공한 후 말씀하신 이너 릴레이를 설치해 보려고 합니다. 이너 릴레이의 경우는 3번 주방 스위치나 1번 방 스위치 교체에 실패했을 경우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사실, 이너 릴레이라는걸 JGP님께 처음 들었는데, 이게 어떤 잇점이 있는지 간단한 설명이나 참고할 수 있는 링크를 부탁드립니다. 처음 스위치 자동화에 대해 알아보면서 가장 먼저 설치를 고려한 것이 sonoff 였는데, 이것은 물리 버튼이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시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혼자 사는 집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안정성이 떨어지면 가족 구성원들, 특히 그분의 원망에 시달릴 것이 뻔하므로… 그런 점에서 이너 릴레이라는건 sonoff같은 것과는 달라 뭔가 잇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4. 번외로 말씀하신 에어컨 문제… 사실 지금까지 에어컨을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아내가 에어컨에 부정적인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 올해 이사하면서 신축 아파트이고 하니 그냥 되겠지 하고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신축이 오히려 에어컨 설치에는 좋지 않더군요. 저희 집의 경우에는 발코니를 확장한 상태라 실외기를 놔둘 곳이 마땅치 않아 거실과 안방에만 에어컨을 설치하면 나머지 방은 찜통이 되겠더군요. 옛날 아파트일 경우 발코니에 실외기를 매달면 되는데, 요즘 지은 아파트의 경우는 그것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유일한 대안은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뿐인데, 반복되는 설치와 해체, 보관을 위한 공간 문제 등 소음을 제외하고도 여러 문제가 따라 오더군요. 아직도 아내는 거실과 안방에만 에어컨을 설치하고 나머지에는 창문형을 설치하자고 주장하는데, 잘 설득해봐야할 것같습니다. 확장한 아파트에 처음 살아봤는데 겨울에 추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름에 덥다는 건 생각도 못한 문제였네요. 베란다가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입니다. (베란다 공간이 있는 안방은 선풍기 켜 놓으면 한여름에도 견딜만 하더군요.)
5. 그밖에도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에 대해 물으면 폐가 될 것같아 이상으로 줄입니다. 염치 없게 지금까지도 충분히 많은 정보를 얻었고, 또 많은 것을 다시 물었습니다. 답변을 작성하시는 것만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같습니다. 직접 만날 수 있다면 차라도 한 잔 대접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마음 미안할 뿐입니다. 다른 개발자들의 경우 후원도 받으시던데 그런 거 없으신가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19상황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취미처럼 가지게 된게 IoT인데,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으셔서 얼마나 짜증나고 답답하실까.. 싶어 저도 모르게 엄청 자세히 글을 쓰게 되었네요.
주방/안방 스위치 연동 안되어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교체라도 해볼까? 하고 고민하다 IoT 카페에 혹시나 싶어 여쭤보니 담다패드 개발자 분이 "그거 패킷 쏴서 제어 되면 담다패드로도 제어 가능해요" 라는 말 하나 듣고 이 모든 일을 저질러 버렸(...)습니다ㅎㅎㅎ
답글 주신 내용 다 읽었고요!! 답변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1. 주방 스위치는 EW11로 제어하시면 작동할 것 같기는 하고요, 안방스위치(1번)는 다원스위치로 교체하시면 보일러 데이터를 못받아와서 난방을 못쓰게 될 수 있으니 그렇게 하시 마시고 이너릴레이 하나 구입하셔서 달아보세요. 중성선이 없으면 시공을 하시기는 해야겠네요 ㅜㅜ 이너릴레이 설명은 아래에서 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안방 스위치는 제가 처음 보는 형태인데.. 2선식 스위치가 맞지요??
2. 역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ㅜㅜ IoT 시작하면서 젤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시작한게 주방/안방/제방 스위치인데요.. 이게 연동이 너무 안되고 제자리 걸음이니 제 방만 해결하고 반 포기 상태로 다른걸 만지게 되더군요. 차라리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가 아니면 맘편히 교체를 했을텐데.. 플러그랑 연결이 되어있어서 다시 연결해주기도 참 찝찝하고요. 부분부분 스위치 모양이 다른 것도 좀 그렇고.. 해서 최대한 연동하는 쪽으로 생각해보다보니 성공해버렸네요. ㅎㅎ
EW11은 실패하더라도 월패드에 설치해서 사용하시면 라즈베리파이 이동이 자유로워지니까 잘 주문하신 것 같습니다!!
3. 저도 sonoff로 입문을 했습니다. 그냥 상시 벽 스위치 켜둔 상태로 폰으로만 제어하려고 했더니 참 애로사항이 많더라고요. 누워서 불끄는 수준에 만족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불편해서 이너릴레이로 바꾸고 참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일단 sonoff라고 알려진 스위치는 정확히는 Sonoff Baisc이고요, 이건 릴레이 스위치입니다.
다만 이너릴레이라 함은, 말 그대로 inner+relay의 합성어로서 벽 안에 넣는 스위치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건 물리 전등 스위치한테 신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어제 보내드린 Zemismart 제품도 있고요, Shelly 1, Shelly 2 등도 이너릴레이 입니다.
신호를 받는 다는건 전원이 켜지고 꺼지고를 알아차리는건 아니고요, '토글'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전등은 실제로 켜져 있는데 물리 스위치는 현재 꺼져있는 방향에 있을 수가 있는것이지요.
실제 물리스위치는 꺼진 상태여도 이너릴레이는 동작하기 때문에 HA로 전원을 켜도 켜지고, 그 상태에서 물리스위치를 켜짐쪽으로 바꾸면 토글 신호를 보내니까 실제로는 전등이 꺼지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원래 쓰던 스위치를 꼭 써야하는 경우에 아주 요긴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 중성선이 필요 없는 놈들도 있지만, 중국쪽 하드웨어라 참 고장도 잘나고요.
고장나면 식구들의 원성이 자자하므로.. 첨부터 안정성 좋은 3선식으로 시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4. 요새 집들이 베란다 확장이 기본이더라고요. 베란다 확장때문에 더울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
저희집도 실외기를 베란다에 못 매달아서 참 고민이 많았는데.. 그래도 여름 내내 고생할 바에야 더워지기 전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해두고 버티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입니다...
아직 구입은 안하신거지요? 2 in 1 구입하셔서 안방 거실은 무조건 달아주시고요.. 용량을 약간은 큰걸 구입해야 빨리 시원해집니다!! ㅎㅎ
창문형은 소음문제도 있고, 말씀하신 설치/해체에 대한 문제, 보관도 문제..
완벽한 기밀성이 보장되지 않아 외부 소음도 들어오고 벌레도 들어오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보시고 일단 서큘레이터 구입하셔서 공기를 순환시켜준다고 생각하고 돌려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희집은 복도 방향으로 바람을 쏘고, 방안에 더운 공기를 밖으로 밀어낸다는 개념으로 선풍기를 돌리니 순환이 되면서 괜찮은데..
제 방은 NAS + 데스크탑 + 모니터 상시 가동 + 남향이라 미친듯이 더워서.. 창문형 달고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ㅜㅜ
5. 제가 뭐라고 후원까지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ㅜ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가지고 있는 지식도 좀 공유해주고 하면 또 저에게 돌아와서 선순환 되더라고요. 여기 엑팔도 그렇고요 ^^ 궁금하신건 언제든 부담 없이 또 질문주세용 ㅎㅎ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건건지, 비슷한 것으로 고민하는군요. 해킨도 그렇고 IOT도 그렇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해야 재미있는건데,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건이 들어와 봐야 알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주방 스위치를 개조하는 것보다는 전원을 하나 따로 설치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개조한답시고 스위치 해먹으면 돈은 둘째치고 물건 자체를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것같습니다. 거기다 전기 작업은 형광등 교체 정도밖에는 해본 적이 없어서 자신도 없구요. 해킨이야 잘못 만지면 최악에는 컴퓨터 한 대 해먹는다 생각하면 되지만, 전기 작업은 까딱하면 내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침 주방 스위치 주변으로 주변으로 눈에 안 띄게 배선 작업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근처에 전원도 있네요. 그쪽으로 조그만 구멍 하나 뚫으면 될 것같습니다. 물건 도착하면 어떻게 됐는지 결과 알려 드릴게요. 요렇게 해서 EW11에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월패드에 연동되지 않은 스위치는 스마트스위치로 교체해서 연동하는게.. 제일 편한듯합니다. 릴레이스위치나 ew11도 방법이 될수넣어줬더니 한큐에 해결된는 있지만 스위치공간이 협소한터라.. 저는 다원스위치로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벽 스위치는 이렇게 해결하면 간편하지만..
요새 아파트는 보일러 컨트롤러 일체형이라 그냥 탈거 후 스마트 스위치를 달아버리면 컨트롤러에 달린 각 방 온도 센서가 사라져버리니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기존 스위치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이너릴레이나 EW11을 쓰는것이고요 : )
JGP님 도움을 받아 거실 월패드에 EW11을 설치했습니다. 담다 패드 사용했구요. 지금 현재 EW11은 두 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싱크대 아래 난방기에서 월패드 신호를 받아와 거실 조명과 환풍기를 비롯, 월패드에 연결된 기기를 제어하고 있습니다. 아주 잘 됩니다. 문제는 주방 스위치(그림에 파란 색으로 표시)에 추가로 EW11을 설치해 주방 조명을 제어하려고 하는데 그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JGP님 말씀대로 담다 패드 통합 구성요소를 추가(총 2개)한 상태입니다. 월패드에 연결된 기기들은 월패드에서 한 번씩 제어해주면 HA상에 기기들이 자동으로 올라오는데, 주방 스위치처럼 월패드와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방식으로 인식을 시켜줘야 하는 것인가요? 월패드로 조작하는 것처럼 스위치(위 그림의 3번 제일전기 스위치) 상에서 기기들을 한 번씩 조작해주면 될줄 알았는데 그게 소용이 없습니다. (SerialPortMon으로 보면 EW11에서 패킷은 정상적으로 송출되는 것같습니다만... 이것도 확실치 않습니다. 받은 신호를 그대로 다시 EW11에 SerialPortMon으로 쏴주면 제어하고자 하는 조명에 변화가 없어서요...)
시리얼포트몬으로 제어 패킷을 수동으로 보내줘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명 제어 패킷에서 방 번호를 바꿔가면서 제어가 되는 패킷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어 패킷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는게 우선인 것같아서 질문 합니다. 위 패킷은 스위치 2번(붉은 원)을 껐을 때 발생합니다. 이 가운데 어떤 것이 2번 스위치를 끄는 패킷인지 모르겠습니다. 세 줄 가운데 한 줄씩 붙여넣기 해서 EW11에 전송해도 전등에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전등을 끄는 패킷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요. 댓글보다 대화가 나을 것 같아 쪽지로 카카오톡 아이디 보내드리겠습니다. 카톡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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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한다고 시공을 안한 경우인데 잘 찾아보시면 한두군데는 아닙니다.
그런데 스위치 자체는 원래 485통신이 되는 스위치인건가요? 똑같이 생겨도 485 통신 모듈이 안들어있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저희 집은 다행히(?) 통신모듈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정말 결선만 안한거죠 ㅂㄷㅂㄷ)
거실만 연결되어있고 주방 안방은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제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485통신으로 제어 패킷을 쏴주니 켜지고 꺼지고가 되더라고요.
ew11 구입하여 무선으로 패킷 보낼 수 있도록 하고, 0.5초 간격으로 상태 반영 패킷을 전송하도록 구성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것은 아니고, 월패드 제어 컴포넌트를 베타테스트 해볼 기회가 있어서 그것으로 제어하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koreassistant/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