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엑스박스 게임패스가 3개월 이용권을 1,000원에 판매하길래, 주저없이 패스권을 끊고
첫 타자로 (세일할 때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조금 더 가격이 낮아지면 사자고 생각했던)
둠 이터널을 플레이했습니다.
이제는 고전이 된, 둠1 / 둠2
PS3 버전으로 플레이했던 둠3 를 지나
한 동안 시리즈가 감감 무소식이었는데
2016년, 노장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둠(2016)에서
고전적인 FPS가 현세대에도 확실하게 통한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낸 것에 이어
이번 둠 이터널은, 그 동안 고수해오던 고전 FPS 형식에서 한 단계 진화했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각 무기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개성을 잘 살렸고 몬스터 별로 어떤 무기를 사용해야 더 효율적으로 잡는 것이 가능한지 고민하는 재미는
단순히 쏴재끼기만 해도 되었던 둠(2016)과는 확실히 발전된 게임 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클래식 둠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게 선사하는 듯한, 오마주 가득한 스토리 라인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실시간으로 전략과 대응을 마련하면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은 머리 비우고 즐기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다소 머리 아픈(혹은 진이 빠지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가 선사하는 박진감과 호쾌함,
아드레날린을 듬뿍 쏟아 붓게 만드는 액션과 몰입감은
그 어떤 게임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경험을 만들어주면서 강렬한 체험으로 다가오기에
액션 혹은 FPS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 적극 추천드려 봅니다.
한 줄 평, "맛있는 매운 맛."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둠3가 둠의 호러적인 특징을 가장 크게 살린 게임이었죠 ㅎㅎ
둠 전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호러틱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둠 이후로 호러적인 특징은 많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둠(2016)과 둠 이터널에 무서운 장면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둠 이터널은 전작에서 스토리와 난이도가 그대로 이어져서 시작하다보니
둠 이터널부터 시작하시면 난이도가 굉장히 까다롭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만일 하시게 된다면, 둠(2016)을 먼저 플레이하셔서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시면
둠 이터널을 플레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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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24.07.2221:28 | 잠퉁이 |
둠3 처음 나왔을 때 혼자 불끄고 하려다가 무서워서 결국 불 환하게 키고 볼륨 최대한 작게 한 후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뭔 게임이 이렇게 무섭나 싶어 이후로 공포장르는 안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둠1에서 멀미가 나 그 이후 FPS는 역시 체질상 맞지 않아 멀리 했지만 둠3 때 다시 해 보고는 멀미보다 무서워서 못했던 둠 시리즈 ㅋㅋㅋ
공포FPS의 선구자였던 게임.
최근엔 지옥의 악마들보다 둠가이가 악마들을 학살하고 다니는게 더 큰 문제인 화제작.
크리스님의 리뷰를 보니 한 번 해 볼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