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방장님이 댓글을 통해 이미 말씀해 주신 내용이기도 한데요ㅣ.
'그럼 CUDA나 OpenCL을 지원한다는 인코더들은 그게 무슨 소용인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찾아보니
단순히 자르고 붙인다음 인코딩할때는 쿠다를 사용하면 오히려 CPU만 사용할때보다 더 느릴때도 있대요.
쿠다를 돌리면서 CPU쪽에서 머리를 덜 쓰기도 하기 때문이라네요.
쿠다나 오픈CL은 단순한 자르고 이어붙인 영상을 인코딩할때 보다
영상에 그림을 넣는다던가, 화면 전체에 효과를 준 다음 인코딩할때 효과가 나타난다는군요.
결과적으로 저는
정확히 GPGPU기술을 활용못할 수준에서 아이무비를 만지고 있으니, 효과 볼 일 없다는거고요.
저 외에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그냥 리사이즈하고 모바일기기용으로 용량줄여주는 인코더류들도 마찬가지지요.
다 틀렸다는 것을 알고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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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경험기. ^^ 결국 현재 일반인 수준 어플리케이션 레벨 과 인코딩 작업량에서는 cpu 빨이 가장 확실 합니다. :-)
저도 리얼맥 맥북프로에서 데탑 제온으로 넘어오고 나서 인코딩 돌려볼때 그 기쁨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