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는 수요일 (미국시간) 네트웍 차원에서 커넥티드 기기들에 사용자들의 전화번호를 공유하는 기능인 ‘NumberSync’를 발표했다. 이는 애플이 한 동안 제공했던 ‘컨티뉴이티’ 기능과 비슷한 것이지만, 네트웍 차원에서 모든 커넥티드 기기들과 전화번호를 공유한다는 점이 큰 차이이다.
‘NumberSync’와 함께 AT&T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멀티 SIM 카드들, 스마트워치, 태블릿, 다른 커넥티드 기기들에서 하나의 전화번호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AT&T의 목표는 특정 앱 혹은 OS 기능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의 모든 커넥티드 기기들로부터 전화 혹은 메시지를 송수신하게 하는 것이다.
https://www.itcle.com/2015/10/15/att-네트웍-차원에서-커넥티드-기기들에-전화번호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