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1080.html
애플은 국내 8개 아이폰
수리업체들과 수리위탁 계약(약관)을 맺으면서 수리업체의 (부품) 주문을 일방적으로 거절할 수 있고, 주문을 받은 뒤에도 제멋대로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수리업체가 주문한 부품 대신에 애플이 유사하다고 판단한 부품을 대신 공급할 수 있고, 수리업체는 유사 부품을 무조건 받아야 하며, 이로 인해 손해가 발생해도 애플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조항도 넣었다.
또 애플은 수리업체의 주문을 받은 뒤 배송을 못하거나 늦어지더라도 일체 책임지지 않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부품 대금은 수리업체가 물품 공급 이전에 미리 지급(선지급)하도록 했다. 심지어 애플은 수리업체와 맺은 계약서를 영문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수리업체가 이를 한국어로 번역할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용 요약
1. 애플은 부품 주문에 대해 일방적 거절 가능
2. 애플은 설령 주문 받고도 이유없이 취소 가능
3. 애플은 유사하다고 하는 부품 맘대로 넣을 수 있으며 무조건 받아야 함(이거 문제되는게, 애플측에서
??? 유사하니 써도 된다는 부품이 다른 업체에서는 이거 우리가 취급하는 부품이 아니다라고 판단해서 수리 거부하면 골떄려짐)
4. 애플은 3항으로 인해 손해가 생기면 난 모름
5. 애플은 주문 받고 늦어져도 난 모름(1,2항과 유사함)
6. 애플에게 돈은 일단 선지급해야 함(이래서 수십만원 입금 시키고 차액 보상해주죠)
7. 애플과 수리업체간 맺은 계약서는 영문으로 하며 수리업체가 번역할 권리 없음(대한민국땅에서 한글 계약서를 못 쓰게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
아이폰 쓰는 호구가 여기 있습니다...글을 올리고도 빡칩니다...
저도 글을 몇번이나 읽어보며 요약을 해봤지만 이렇게 이해가 안 되는 상황에서 굳이 한 이유와 저의가 더 궁금해집니다
발단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오원국씨에 나비효과로 인해
결국은 공정위까지 가게 되었고, 어느정도 진실이 밝혀졌다는 점이 다행인것 같습니다
또한 이거 관련해서 클리앙에서는.....댓글이..ㄷㄷㄷ
https://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90109&page=0
저냥반들 저러는 것도 이해가 다 되고, 결과론적으로 "갑질 오브 갑질"은 맞는거 같은데... 그거는 논외로 치고...
아무도 댓글에...정보가 없으니 더 진짜 궁금하네요.
""심지어 애플은 수리업체와 맺은 계약서를 영문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수리업체가 이를 한국어로 번역할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 기사 문구만 봐도..
그러니까 대체 왜 업체는 애플이랑 그런 계약을 체결 했던건지... 체결하기전에는 열받지 않은건지....저렇게 열받았으면..계약 안하면 되었잖아요? 허허허..
한 개인으로 부터 들어난 나비효과 이지만...실제 계약한 업체들은 가만히 있었던 걸로 보아..
추가로 소설 써보면... 계약을 체결한 수리 업체 역시... 우리를 호갱으로 보고 있는 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너희는 수리는 해야 할것이고, 우리는 수익만 남기면 되고, 피해는 너희가 보는거다!
저건 수리 업체와 애플간의 불공정한 계약을 보호 하기 위해서 이슈제기가 되어야 아니라 소비자의 최종 피해를 기준으로 열을 내야 문제가 풀릴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쁜 거라도 계약을 해버렸으니 중재기관에서 강제 하긴 힘들테니까요.
한줄 결론 : 수리 업체도 호구이면서 우리를 호갱으로 보고 있다.
이참에 한국도 미국놀이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독과점에 대해 경기를 일으키는 미국처럼..?불공정거래에 민감한 한국이니 징벌적 추징금으로 한 5조쯤 때렸으면..?
이익은 쪽쪽 빨아먹으면서 세금은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AS부분에서까지 해먹으려는건 못봐주겠네요.?
애플이 아무리 좋아도.. ?한국에서 퇴출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이 부분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PS: 안그래도 요즘 마우스나 뭐 나오는 꼬라지 보면 얼빠진 디자인에.. 내 생각의 5배쯤 받아먹는것 같은데?
? ? ? ?퍼먹는 만큼 토해내게 만들어야겠다 싶습니다.?
이참에... 대우받고 사과제품 사용 할 수 있도록 불매운동이나 한번 시작해 볼까요?
진짜 안사기 위한 것이 아닌, 제대로 대우받기 위한 불매 운동... 물론 당장은 안 사야하겠죠. 한국에서 사과사용하기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정말...동참 하고 싶은데... 와... 현실로 다가온다 생각하면
안드로이드는 정말 사용 하기 싫어요... 진퇴양난이네요..
커아... 가 절실합니다. 커스텀아이폰.... 커맥처럼.... 용자가 나타나서 가성비 극강인 안드폰에 심어 줬으면 바로 불매운동합니다. 그폰.. 사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소비자가 결국 피해를 보는 구조로 보이긴 합니다. 근데 일단 쉴드는 아니고....
수리업체와 서비스 위탁 계약을 맺는 구조인데.. 저런 상황임에도 수리 계약을 체결 했다는건 이해가 잘 가질 않네요.
결국 저렇게 수리 업체 입장에서 불리한 계약임에도 업체 입장에서는 계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수주를 받아 이익을 남길수 있는 구조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3번은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골때리네요. 방법론적으로 보면 애플 제품은 한번 수리 맡기고 나서는 해당 업체만 계속 가야 겠네요?
3. 애플은 유사하다고 하는 부품 맘대로 넣을 수 있으며 무조건 받아야 함(이거 문제되는게, 애플측에서
유사하니 써도 된다는 부품이 다른 업체에서는 이거 우리가 취급하는 부품이 아니다라고 판단해서 수리 거부하면 골떄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