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연장 원했던 나경원의 퇴장..왜?
- Mactopia
- 104
- 1
Mactopia님의 기기정보
CPU : XEON 1230 V2
MAINBOARD : ZOTAC Z77 ITX WIFI
GRAPHIC : AMD RX 570 4096 MB
MEM : 16GB XMP
HDD : SAMUNG SSD 830 256GB
PSU : SliverStone SX600-G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내년 총선까지 임기 연장을 바랐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는 10일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선거법 협상 등 잦은 원내협상 실패와 황교안 대표와의 미묘한 불협화음 등을 이유로 꼽는다.
3일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연장 여부에 대한 최고위 심의 결과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후 ‘임기 연장을 안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원내대표의)임기가 끝났고 경선하겠다는 사람이 나오지 않나. 원칙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강석호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고, 유기준 의원도 4일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로 1년 임기가 끝나는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 당규에 따르면 의원총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 4월 총선까지 원내대표직을 연장해 맡을 수 있었으나 최고위 결정으로 불가능하게 됐다. 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해 자신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는 계획은 의미가 없어졌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 투쟁천막에서 열릴 예정인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191204090152911
결국 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