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식 조리법을 따르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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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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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시력 이상으로, 제게 시집오기까지
스스로 라면도 안끓여본 사람이라, 애 낳을때 까지도 음식솜씨 라는게 전무하다 시피 했는데요.
애 낳고 4년이 지나서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을 실험실 수준에서 (극미량.. 2인분만 시도해도 완전히 다른 놈이 나옵니다.)
성공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그래도 몇몇가지는 제법 합니다.
그러다 백종원의 레시피를 알게되어 요즘 다시 실험적인 것들을 먹고 있는데
기미나인 노릇을 하면서 문제로 느끼는 부분이, 어줍잖은 요리책보다 성공률은 높으나
어디까지나 업소용으로 보입니다. 설탕, 시럽, 크림 같은 것들이 마구 투입된다는 거죠.
한두번 먹기는 좋은데, 일상식으로 먹으면 병날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만 시도하라고 당부했으나 이미 냉장고에 재료들이 가득합니다.
XEXEX
댓글 2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XEXEX
XEXEX
저희 부장님께서 착하시고 업무 능력도 상당하시고 저도 잘 챙겨주시는데, 의외로 허당끼가 있으시더군요.
라면 끓이는 이야기를 한 번 해주셨는데, 저는 라면 스프를 한번 털어서 개봉할 때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게 보통으로 알고있었는데 본인은 항상 그것을 까먹어서 가스렌지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든다고 한소리 들으신답니다 ㅎㅎ
그래도 XEXEX님 의 사모님께서는 기본 센스는 있으신것 같네요 ㅎㅎ
라면 끓이는 이야기를 한 번 해주셨는데, 저는 라면 스프를 한번 털어서 개봉할 때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게 보통으로 알고있었는데 본인은 항상 그것을 까먹어서 가스렌지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든다고 한소리 들으신답니다 ㅎㅎ
그래도 XEXEX님 의 사모님께서는 기본 센스는 있으신것 같네요 ㅎㅎ
Mactopia
보통 끊고 있는 냄비 위에서 하면 습기먹으니 최대한 불에서 멀리 떨어져 스프를 좌우로 털어주신두 투척해주시면 됩니다
퓨리온
아니.... 그걸 모르는게 아니라요. 애매하긴 한데...원 댓글과 제 질문 보시면... 개봉할떄 떨어지는 것을 막는 방법이요.
"개봉할 때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게 "
"개봉할 때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게 "
Mactopia
그 부장님이 스프봉지 한쪽 끝을 잡고 흔들어서 봉지 나머지 부분에 가루를 모은다음 개봉하는것도 몰라서 뜯으면 팍 했다는 이야기로 이해 했습니다.
달쇠
결혼하고 4년 동안은 거의 밖에서 먹었어요.
어쩌다 집에서 맘잡고 뭐 하는날이 있기는 한데요. 집에 들어오면 싱크대가 그득해요.
그리고 결과물은 한개. ㅋ
제가 원래 밥먹을때 물을 안먹는데, 그 시절은 물을 갖다놓고 밥 먹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되도록 상황 되면 집에 와서 밥 먹어요.
어쩌다 집에서 맘잡고 뭐 하는날이 있기는 한데요. 집에 들어오면 싱크대가 그득해요.
그리고 결과물은 한개. ㅋ
제가 원래 밥먹을때 물을 안먹는데, 그 시절은 물을 갖다놓고 밥 먹었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되도록 상황 되면 집에 와서 밥 먹어요.
렉스
인정합니다. 회사다니면서 틈틈이 도전합니다.
뭐... 저는 와이프 밥하기 싫어할때 한두번씩 하거나 앞에 차려준거 일정량 이상 먹어주는게 도와주는거죠. ㅎ
XEXEX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여..
집밥 벡선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할때..
열심히 따라하드만... 얼마 지나니.. 시들합니다..
다만 음식에 대한 목소리만 커졌어요..
늘 정통방법으로 배워라 라고 이야기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가 뭔지 실감합니다..
뭐든.. 백종원이 이렇게 했다로 귀결됩니다...
한마디 더하면.. 묵언수행이 왜 필요한지 아시게 됩니다..
다만..시간 지나면 시들해집니다라고.. 위안을 드려 봅니다!
집밥 벡선생이라는 프로그램을 할때..
열심히 따라하드만... 얼마 지나니.. 시들합니다..
다만 음식에 대한 목소리만 커졌어요..
늘 정통방법으로 배워라 라고 이야기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가 뭔지 실감합니다..
뭐든.. 백종원이 이렇게 했다로 귀결됩니다...
한마디 더하면.. 묵언수행이 왜 필요한지 아시게 됩니다..
다만..시간 지나면 시들해집니다라고.. 위안을 드려 봅니다!
날개90
제 경우는 그래도 좋은 쪽이죠. 더 맛있어 진거니까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업소용의 맛에 길들여지면,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서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업소용의 맛에 길들여지면,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서요.
XEXEX
언젠가는 뭐가 좋은지 터득하지 않겠읍니까 ?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다는 좋지 싶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레시피에 의지한다는거는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함정입니다..
스마트폰 없으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게.. 마눌입니다..ㅋㅋ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다는 좋지 싶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레시피에 의지한다는거는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함정입니다..
스마트폰 없으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게.. 마눌입니다..ㅋㅋ
XEXEX
저는 포기하고 제가 합니다 ^^ㅋㅋ..... 가끔 하는걸 보니 간 맞추는걸 그렇게 어려워 합니다.
그래서 제가 불 앞에 있을때 옆으로 오라 그래서 '얼마나 과감하게 넣어야 이런 맛이 나는가'를 몸소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간 할 때는 쫄보네요...... ㅠ
그래서 제가 불 앞에 있을때 옆으로 오라 그래서 '얼마나 과감하게 넣어야 이런 맛이 나는가'를 몸소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간 할 때는 쫄보네요...... ㅠ
메이커찬
예전에는 좀 넣다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거 같다고 스톱하는 바람에
이맛도 저맛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백종원을 알게 된 뒤로 요즘은 푹푹 퍼서 넣고 있습니다. ㅎㅎ
이맛도 저맛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백종원을 알게 된 뒤로 요즘은 푹푹 퍼서 넣고 있습니다. ㅎㅎ
XEXEX
유부아재는 요리도 잘해야 하는 군요. 숙련을 쌓아야 할텐데, 넘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일단 주방기구 부터 싹 바꿔야 할판이에요 외식위주로 살아와서 변변찮은 조리기구가 없습니다.ㅎㄷㄷ
일단 주방기구 부터 싹 바꿔야 할판이에요 외식위주로 살아와서 변변찮은 조리기구가 없습니다.ㅎㄷㄷ
XEXEX
그나마 요즘은 설탕 많이 쓰는 레시피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 좀 적어진거 같긴 해요... 예전엔 김치찌개 레시피에 설탕 1~2스푼씩 꼬박 꼬박 들어갔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양파 등으로 다른 재료가 들어가더라구요~ㅎㅎ 그덕에 맛의 성공률이 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대로 하면 좀 맛있지는 않아요~;; (물론 김치찌개는 김치맛이 좌우하긴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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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안주인 께서 음식 솜씨가 발전을 해도 여전히 고통 받는 XEXEX님.... 다시보기
https://x86.co.kr/manpower/3379876
냉장고 재료에 그득한것은 강하게 추측 컨데
마켓컬리를 비롯 프레시 식품 새벽 배송의 영향도 한몫 했을 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