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되지 말자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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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제가 추 장관 가족들 관련 사건 이야기는 왜 안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에 적어 두었는데요
https://x86.co.kr/manpower/5311364#comment_5311556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가짜 뉴스에 놀아나면 놀아날수록 개돼지 붕어가 되는 느낌? 묘하게 자존심이 상한다고 할까요?
뭐 이런 겁니다. 군 휴가를 결정하는 "병장 회의" 이게 대체 뭡니까?
저런 걸 보고 끄덕이는 순간 "아...나도 다 되었구나..." 라고 생각 해야 할 겁니다.
아무튼 저런 수준의 기사들이 남발되는 가운데
추 장관 내용에 언급을 했었더라면
저는 지금 쯤 아마 이불킥을 차고 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의 합리적인 의심이라도 했었더라면 말이죠..
"엄마 찬스 쓸거면 차라리 군 면제로 가지 굳이 민원실을 직접 통화 했을까요? 좀 이상하지 않나요?"
해서 저의 당시 결론은
"조국 전 장관 케이스를 비추어 볼때, 이 ○○들 수준에는 앞으로 같이 장단을 맞추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그냥 추 장관이 싹 고소 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1. 추 장관 부부 민원실 통화 보도
그 결과
(기사는 단독 보도 이니 찾아 보세요)
>> 애네들이 이렇습니다. 그리고 애초 부터 확보 했다는 기사 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없습니다. 입니다. 이런 기사를 보고도 이제는 누가 폐기 시켰네 머네 또 의심하기 시작하면
뭐 그냥 그렇게 믿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언론들은 이미 확보를 했다고 했었습니다.
아무튼 저런 언론에 속고 또 속는 붕어가 되지 말자는데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2. 조국 펀드 케이스에 이어 웅동학원 관련 케이스
위 나열된 것들은 싹 다 고소미 먹이셨으나
물론 아직도 엄청나게 허위 기사들이 남아 있으리라 봅니다. 위 메일로 웅동학원 관련 허위 가짜 뉴스 제보를 해주세요.
한줄 결론
언론의 기사 신뢰도가 하락 하니 독자가 다시 그 언론을 재 취재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탑 깝지만
제대로 된 기사를 가려내는 능력이 이미 본인의 수준을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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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댓글 11
많은 사람들이
정치이슈에 그렇게 지대하게 관심을 갖는다면...
왜 1면에 대문짝만하게 내놓은 자극성기사의
정정기사가 왜 1면에 다시 대문짝만하게 나오지 않고
작게 나오는지에 대하여 궁금하지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조선일보의 기준으로
https://x86.co.kr/manpower/4805597
가짜뉴스가 없는 언론을 표방하며 6월 부터 당당하게 오보 정정 "2면"배치 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그들의 여러 오보들과 실 정정 사례를 보면
"그들은 처음 부터 오보에 대해 반성도 그리고 앞으로 줄일 생각도 없다고 봅니다"
즉, 오보를 정정 보도 한다고 했지, 오보 자체를 줄인다고는 안했다 ? 뭐 이런 느낌이고
그 오보 정정 보도 역시 최소한 조국 전 장관 수준의 법률 전문가의 고소를 먹는 사안이 되어야 오보 인정 후 정정 내용 2면 배치라도 할 겁니다.
나머지 99% 이상의 가짜뉴스는 여전히 진실은 가려진채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이 되겠지요.
아무튼 당시에도 했던 말이지만 기존 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를 붕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오보 기(새삼스러운건 아니지만)
1면을 할애할 정도로 대대적인 보도를 한 내용에 대해서
정정보도도 그만큼을 해야
언론의 역할인
진실된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건데
정정보도 (실제 사실)는 그만큼의 가치가 업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면
1면 정정보도는 2면에 놓는거 자체가 언론의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주관하나 적자면
개인적으로는 조선일보 사절입니다.
❝김성태 KT 특혜는 있었지만, 뇌물은 아니었다 ?❞
❝"나경원 아들 대신 대학원생이 학술대회 참가"❞
❝정치와 언론이 합작하여 만든 대 국민 사기극❞
❝영국이 부럽다던 조선일보에 속은 영국 교수❞
❝붕어가 되지 말자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4❞
붕어는 그저 미끼에 걸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