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Dr Hook & The Medicine Show - "High Flying Eagle" From Shel´s Houseboat
(DR.Hook의 두번째 앨범 Sloopy Seonds)
이 영상은 닥터 훅의 앨범 작곡작사가인 셜 실버스타인 Shel Silverstein이 생활하던 보트 파티 중의
잼 세션을 한 덴마크 방송국에서 촬영하여 당시 열리고 있었던 Medicine SHow와 같이 편집한 것이라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Dr.Hook and the Medicine Show로 검색하시면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닥터 훅 그룹은 7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으며 80년대 초까지도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히트한 Sylvia's Mother이 그들의 최초 히트작이기도 하며 실버스타인의 실제경험을 토대로 작곡작사되었다합니다.
이 선상 잼은 몇 곡의 녹화가 있는데 오늘 올려드리는 것은 그중의 하나이지만 크게 히트하지도 못했고 그들의 주류음악에서 벗어난 블루스입니다.
그래도 이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그들이 얼마나 자유분방..혹은 (♪♬♫) 였나를 좀 추정해 볼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밑에 카툰을 을 그려넣은 것은 아마 약에 취해서인지 술에 취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모두 홀딱 벗고 연주한 것을 방송에 그냥 내보내기가 뭣하여 하단에 카툰을 그려 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카툰 작가이기도 했던 실버스타인의 것이 아닌가 추정해 봅니다. 이 사람의 이력이 상당히 특이한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군인으로 근무도 했었고 시인, 작사가, 카툰작가등의 다양한 일들을 했습니다.
닥터 훅은 술과 마약에 푹 젖어 살았던 것이라 매우 강하게 추정되며(?) 순회공연을 다닐때 수많은 그루피들이 따라 다녔다 합니다.
히피세대의 아이콘이기도 하였던 닥터 훅의 음악을 정규 앨범을 통해서도 한번쯤 접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올려드린 덕터 훅의 두번째 앨범 제목의 의미를 아시는 분들도, 모르고 구글링 해보시는 분들도 경악을 금치 못할 겁니다.
ㄷ ㄷ 이런 걸 앨범의 제목으로.....
이런 약간의 배경들을 알고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상당히 색다르게 다가올 듯하여 장문의 소개글을 써 보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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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히피 버스 문화 = 현 차박 캠핑 문화의 원조라고 할수 있을 만큼
당시 그들이 추구 했던 자유로운 삶이 부럽기까지도 하지만
아무리 자유로움이 좋다고 해도 솔직히 바지는 입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ㅋㅋㅋ
제 상상속에는 이렇게 멋스러운 삶은 사는 히피가....
실제로
아..따거...
어우야...여기는 돌이 너무 뜨거워서 못 앉겠는데?
다른데로 가자
이러고 있으면 좀 웃길것 같습니다. 응?
p.s 그 의미를 알고야 말았습니다.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