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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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인치 TV 영상을 보고 문득
나도 "제대로 된" 홈시어터 한번 구축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알아봤던 내용을 적어 봅니다.
1. 우선 대형 TV or 프로젝터 ?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고민 할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 고민이 되었고 제가 홈시어터에 관심을 가져왔을때와 달리 프로젝터의 성능이 좋아졌기에 hoxy...나 기대를 걸었지만
여전히 프로젝터의 화질과 밝기는 TV를 따라올수 없습니다.
물론 혹자는 사운드 시스템 제외
국산 대기업 100인치 TV 기준 : 1500~1800만원
중국산 샤오미 기준 : 600~700만원대
프로젝터 기준 : 500만원대 + 스크린 100만원대
이렇게 보고 100인치 대형 TV 보다 프로젝터가 더 괜찮은 선택이 아닌가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현재의 가격적 우위도 무시 못하겠지만 우리는 1~2년 안에 현재의 100인치 TV 가격이 5~600대로 떨어질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과거 60인치 PDP가 LG에서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2천만원이 넘었던 시절이 있었듯이 말이죠.
즉, 지금 당장 100인치 기준 프로젝터가 좀 저렴해 보이지만 조금만 있으면 프로젝터의 가격적 우위 마저도 모두 없어질 공산이 큽니다.
해서 가장 중요한 같은 인치 기준 화질에서의 TV가 가지는 우위 + 대낮에서도 봐야 하는 상황에 맞는 밝기,
더불어 기기를 쉽게 다루지 못한느 가족/아이들의 접근성 등등..
이를 모두 고려하면 여전히 99%의 일반 가정의 환경은 무적 오브 무적권 TV가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젝터도 낮에는 무조건 허옇게 뜬다..4k,HDR 고사하고...
그러나
다행히(?) 저는 TV를 보지 않습니다. 게다가 낮에는 집에서 TV를 봐야할 아이들도 없습니다.
https://x86.co.kr/living/5861217
해서 저의 결론은 대형 100인치 TV가 아닌 프로젝터로 100인치를 구현해보겠다는 결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응?
2. 그렇다면 프로젝터는 어떤걸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초단초점 프로젝터 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프로젝터 방식은 시청 위치 기준 시청자의 후면에 설치 해야 하므로 가정에서 소파 뒤에 저런 거치대를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해서 프로젝터가 내 귀에 소음장치가 되는 것을 피할려면 천장에다가 제대로 설치 해야 합니다.
게다가 저런식으로 설치 하지 않으면 TV 처럼 직사각으로 떨어지는 화면을 구현하기도 힘들고
소파 뒤에 설치 해놓은 거치대 방식은 그 특성상 실상활에서는 매번 위치 조정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따릅니다.
매번 화면 조정을 해야 한다면.....특히 영상이 1cm 라도 틀어짐에 민감하신 분들은.....아득 할겁니다
리모콘으로 요런거 조정하고, 프로젝터 거리 조정하고......
그렇다고 벽 중간 선반 형태를 택하는 분들도 있는데........제 개인적으로 흠좀무 입니다.
그럼 단초점은 화면 조정해야 하는 문제가 없느냐?
물론 프로젝터를 물리적으로 건드린다면 당연히 조정 해야 겠지만
단초점은 TV 처럼 앞에다 두고 있으니 낮은 선반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끝입니다. 앞에 있으니 맞추는 것도 훨씬 수월 합니다.
최종 구매를 노리고 있는 제품 : 삼성 프리미어 9 (트리플 레이저) or 벤큐 V7050i (싱글 레이저)
4. 스크린
그냥 흰벽에다 쏘는게 아니라 제대로된 구현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스크린을 빼놓을수가 없겠죠.
그러나 100인치 이상 넘어가는 스크린은 99.9% 사다리차를 불러야 할것이고
단초점 프로젝터는 스크린을 특히 울림이 없는 액자 형태를 사용해야 하기에
저 같은 똥손의 100인치가 넘은 액자 스크린 자가 설치는 사실상 불가능한 난이도를 가집니다.
스크린은 이런 느낌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구매를 노리고 있는 제품 :
100만원대 NCS 초단초점 전용 130인치 스크린 (검증된 화질, 저렴) or 200만원대 블룸즈베리 초단초점 전용 120인치 스크린 (많이 비쌈, 이쁨)
3. 마지막으로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 문제
제목 그대로 제대로된(?) 홈시어터 구현을 한다면 스피커도 뺴놓을수 없겠죠.
애초에 음악 감상용이 아닌 영상 감상인 만큼 멀티 채널이 되어야 하는데 이놈의 프로젝터는 스피커 연결 문제도 큽니다.
단초점 프로젝터가 아니면 전면에 설치되어야 하는 사운드바는 설치는 요원한데다가..
물론 블투 방식도 연결 할수 있으나 대다수의 프로젝터 자체적으로는 블투 레이턴시 문제를 극복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뭐 그렇다고 직결이 수월하냐...사실 5.1채널 같은 스피커 역시 선정리 아득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스피커 단자가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사실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멀티 채널 구성시 스피커 선을 감당하기 많이 힘들죠..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에 알아 보니 요즘 나오는 플래그쉽 사운드바는
무선 리어 스피커 구성으로 멀티채널 구성이 쉽게 되더군요.그러니까 선으로 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시대가 이미 왔더군요.
(블투가 아닌 무선 스피커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 영화 감상시에 음질 자체는 잘 분간을 못하기에
똘똘한 유선 2채널이 음질이나 그 비용 측면에서나 더 좋은 선택일거라는 것은 마음속으로 알고 있지만
아무리 맛보기 수준이라고 해도 돌비 애트모스 + 무선 리어 + 멀티 채널이 모두 가능한 편의성은 무시 못하겠더군요
구매를 노리고 있는 제품 : 하만카돈 사이테이션 1100 or 좀 더 알아봐야...
프로젝터를 2대째에, 스크린도 150인치와 90인치를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VR을 구입하고 나서는 프로젝터를 잘 안쓰게 되더군요.
홈시어티 ㅋ 꾸며보고ㅠ샆었지만. 현실은 ㅜ.ㅜ 저렴한 5.1ㅊㅐ널만 겨우 갖추고 그마저 있던 tv는 고장나 사야하는데 아이덕분에 살 시점을 못접고 있네요. 그냥 75인치 나노 티비 살것같은데... 눈높이 많이 낮췄는데도 선뜻 못하고 있네요.
저는 거실에 10년전에 설치한 홈시어터 거추장스러워 정리했습니다. 요즘엔 정말 기술이 좋아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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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대 tv 오래된 고민입니다 ㅎㅎ.. 사이테이션도 세트로 잘 구성하면 무선으로 네트워킹이 되니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