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스트리밍에서 찾아 보기 힘들거나 아예 없는 음반 위주 혹은 북클릿이 궁금한 경우에 사는 편이긴 한데요.
최근에 구매한 음반들 입니다.
1.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 믹스 테입 OST
70년대 음악 모음집의 믹스테이프인 CD1 영화 <300>의 음악을 맡았던 타일러 베이츠의 스코어로 이뤄진 CD2
2. 김윤아 주제곡 모음
피겨퀸 김연아와 함께 한 클래식 음악 Yuna Kim The Queen on Ice The Classics Best Album
김연아 피겨인생 17년과 함께한 주옥 같은 클래식 모음집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며 김연아와 함께 한 클래식 음악을 담다!
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의 음악이었던 '손드하임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뿐만 아니라 2003시즌부터 그녀의 피겨연기와 함께했던 12곡의 클래식음악을 수록.
그리고 김연아가 고른 레퍼런스 클래식 13곡과 2010-2011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의 영상을 담은 보너스 DVD까지!
다양한 사진이 수록되어 화보집을 방불케 하는 70여페이지에 달하는 북클릿과 하드커버 패키지, 2CD + DVD의 풍부한 구성,
얼음 위를 떠나며 김연아가 남기고 간 최고의 음악선물, 아디오스 연아!!!
3. 김창완 밴드 '용서'
노란리본 포함 무덤나비, E메이져를 치면...등등 좋은 곡이 너무 많습니다.
4. 김창완 밴드 - BUS
*** TRACK LIST ***
01. 내가 갖고 싶은 건
02. 아이쿠
03. Good Morning (part 1)
04. Good Morning (part 2)
05. 29-1
06. 삐에로와 광대
07. 길
08. 앞집에 이사 온 아이
09. 그땐 좋았지
10. 너를 업던 기억
11. 결혼하자
5. 구자형이 뽑은 위대한 한국가요100 1집~9집
요런놈인데 3집 '언더그라운드' 제외 구매했었네요. 요즘 들을수 없는 곡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기도 하고 해서
찬찬히 들어봐야겠습니다.
Mactopia님의 새글 알림을 받으실려면 구독
와~아직cd를 구매하시는군요. 저는 제 학창시절부터 청춘까지의 용돈 대부분을 털어 산 테입+lp+md+cd가 모두 본가에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본가 이사하시면서 아버지께서 전부 버리셨습니다. 어머니와 동생이 그렇게 말렸다는데...제 청춘이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거면 진작 가져가지 그랬냐고. ㅠㅠ
네. 스트리밍에서 듣지 못하는 것 위주로 사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말씀만 들어도....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테입은 테입 나름 귀해졌고 LP는 요즘 몸값이 어마 어마 합니다.
덧. MD는 없어지는게 만인 공통인가 봅니다. 저희 집은 누가버린건지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스트리밍 시대가 오면서 더 풍푸해 질 줄 알았는데 못 듣는 음원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근래 음악(음악뿐만이 아니죠)은 아름답던 전주는 사라지고, 사비는 후크로 점철되어 조금은 지겹습니다. 그 시절 많은 시간을 음악으로 채웠었는데 지금은 뻘짓은 있는데로 하면서 시간 없다고 뭐하나 진득하게 하는 게 없네요. 찾으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어딘가 분명 있겠지만 또 핑계로 이전에 듣던걸로 돌아가게 되네요. 딱 필요한 시긴데 아버지께서 죄다 버리셨으니...ㅠㅠ
그나저나 공사다망하실텐데도 꾸준하신게 대단하십니다.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스피커 고르기 +2 | 늘심심 | 23.11.0912:14 | 2.7만 |
DAC 고르기 +5 | 늘심심 | 23.11.0609:47 | 9072 |
오디오 시스템 테스트 / stereo test : speaker setup, calibration to... +2 | 늘심심 | 22.09.1114:08 | 7만 |
늘심심 | 24.09.1814:09 | 23 | |
늘심심 | 24.09.1713:22 | 37 | |
늘심심 | 24.09.1609:54 | 27 | |
늘심심 | 24.09.1115:18 | 23 | |
늘심심 | 24.09.1016:39 | 84 | |
늘심심 | 24.09.1015:06 | 28 | |
늘심심 | 24.09.0718:38 | 26 | |
늘심심 | 24.08.1316:01 | 59 | |
늘심심 | 24.09.0217:18 | 26 | |
늘심심 | 24.09.0115:35 | 97 | |
늘심심 | 24.08.3023:26 | 45 | |
Mactopia | 24.08.2911:51 | 113 | |
늘심심 | 24.08.2513:38 | 40 | |
늘심심 | 24.08.2118:02 | 40 | |
늘심심 | 24.08.1916:09 | 46 | |
믜늬의릐희 | 24.08.1217:50 | 130 | |
늘심심 | 24.08.1216:58 | 35 | |
늘심심 | 24.08.1200:40 | 102 | |
늘심심 | 24.08.1113:44 | 77 | |
Mactopia | 24.07.2311:44 | 55 | |
Mactopia | 24.07.1617:24 | 741 | |
잠퉁이 | 24.07.1606:08 | 865 | |
늘심심 | 24.07.1616:07 | 826 | |
늘심심 | 24.07.1517:29 | 865 | |
늘심심 | 24.07.1411:42 | 1087 | |
늘심심 | 24.07.1407:55 | 1015 | |
늘심심 | 24.07.1216:15 | 1392 | |
Mactopia | 24.07.1123:43 | 1504 | |
늘심심 | 24.07.1109:53 | 1565 | |
늘심심 | 24.07.1109:39 | 2145 | |
늘심심 | 24.07.1009:49 | 2164 | |
늘심심 | 24.07.1009:29 | 1478 | |
늘심심 | 24.07.0911:37 | 2235 | |
늘심심 | 24.07.0723:54 | 1404 | |
늘심심 | 24.07.0723:44 | 1384 | |
늘심심 | 24.07.0723:33 | 2042 | |
늘심심 | 24.07.0611:15 | 1150 | |
늘심심 | 24.07.0318:31 | 1353 | |
늘심심 | 24.07.0310:11 | 1064 | |
늘심심 | 24.07.0212:09 | 1064 | |
늘심심 | 24.07.0113:37 | 1009 | |
늘심심 | 24.06.3012:52 | 1024 | |
늘심심 | 24.06.2922:09 | 922 | |
늘심심 | 24.06.2817:14 | 869 | |
moongate | 24.06.2722:29 | 899 | |
늘심심 | 24.06.2710:33 | 826 | |
늘심심 | 24.06.2609:13 | 791 | |
늘심심 | 24.06.2412:25 | 713 | |
늘심심 | 24.06.2412:10 | 678 | |
Stultus | 24.06.2323:37 | 2631 | |
Stultus | 24.06.2219:25 | 672 | |
늘심심 | 24.06.2211:23 | 598 | |
늘심심 | 24.06.2211:14 | 587 | |
moongate | 24.06.2111:32 | 687 | |
Mactopia | 24.06.1923:11 | 591 | |
moongate | 24.06.1814:13 | 662 | |
늘심심 | 24.06.1719:34 | 567 | |
늘심심 | 24.06.1719:32 | 545 | |
늘심심 | 24.06.1510:40 | 605 | |
늘심심 | 24.06.1413:16 | 496 | |
늘심심 | 24.06.1413:04 | 498 | |
moongate | 24.06.1315:20 | 596 | |
moongate | 24.06.1216:56 | 511 | |
늘심심 | 24.06.1213:52 | 490 | |
늘심심 | 24.06.1213:48 | 488 | |
늘심심 | 24.06.1212:40 | 557 | |
Stultus | 24.06.1121:28 | 493 | |
Stultus | 24.06.1120:59 | 494 | |
SystemShock | 24.06.1013:29 | 533 | |
늘심심 | 24.06.1012:03 | 465 | |
늘심심 | 24.06.1011:57 | 459 | |
SystemShock | 24.06.0816:12 | 582 | |
늘심심 | 24.06.0813:31 | 486 | |
늘심심 | 24.06.0812:05 | 501 | |
늘심심 | 24.06.0709:33 | 457 | |
늘심심 | 24.06.0709:29 | 454 | |
늘심심 | 24.06.0511:34 | 453 | |
늘심심 | 24.06.0511:25 | 453 | |
늘심심 | 24.06.0308:43 | 457 | |
늘심심 | 24.06.0308:33 | 452 |
그러니까요. 스트리밍 시대가 오면서 더 풍푸해 질 줄 알았는데 못 듣는 음원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근래 음악(음악뿐만이 아니죠)은 아름답던 전주는 사라지고, 사비는 후크로 점철되어 조금은 지겹습니다. 그 시절 많은 시간을 음악으로 채웠었는데 지금은 뻘짓은 있는데로 하면서 시간 없다고 뭐하나 진득하게 하는 게 없네요. 찾으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어딘가 분명 있겠지만 또 핑계로 이전에 듣던걸로 돌아가게 되네요. 딱 필요한 시긴데 아버지께서 죄다 버리셨으니...ㅠㅠ
그나저나 공사다망하실텐데도 꾸준하신게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