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기억나는 대로 적은 것들은 처음 접했을때는 정말 신기했고 행복했는데요.
당시의 기억과 비교해보면 근 5년안에 가장 체감상 가장 기분이 좋았던것이 SSD 를 처음 달았을때 인것 같은데....
그래도 그 행복감은 상대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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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재 인증에 열심이신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녹색 화면만을 사용하다 컬러 VGA화면을 처음 보았을때
- 애플2+ 녹색화면쓰다가 컬러TV연결하면 컬러된다고해서 연결했으나 별거아니었을때
256MB 메모리라는걸 처음 달아봤을때
- CP/M 카드를 처음 달아봤는데 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게임이랑 상관없음을 알았을때
애드립 사운드로 삼국지 처음 해봤을때
- 모킹보드 달고 오락실보다는 나은 소리가 나올줄알았는데 그거못한 소리만 나왔을때
사블을 통해 사람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 사람처럼 대화가 된다해서 LISP배워서 프로그래밍했는데 엄청 멍청하다는거 깨달았을때
옥프로를 통해 미디 음악을 처음 제대로 들었을때
- 옥프로에 감동받아서 돈모아 야마하 SC-55사운드 캠퍼스 사서 달았는데 별차이 없었을때
PC통신을 처음 접속했을때
- PC통신 시작했는데 엄마가 전화비통지서 가지고 오셔서 저 반쯤 죽여놨을때
2400BPS 모뎀(로보틱스??? 모뎀 회사가 기억이..)을 사용하다 ADSL 처음 사용해봤을때
- 미제 외장형 로보틱스 모뎀을 엄마가 집어 던졌을때
WWW.YAHOO.COM을 처음 접속해 봤을때
- 그걸로 검색한 비키니 사진 백여장 받았다가 엄마한테 걸렸을때
HEX EDIT인지, PCTOOLS인지 아무튼 처음 게임 능력치 수정 성공 했을때
- PCTOOLS로 장난치다 부트디스크 깨져서 청계천 나가야했을때
GW MASTER라는 놈을 알았을때
- GW MASTER가 먼지 기억이 안나는 오늘의 나를 발견했을때
플로피 디스크 베드섹터를 고치고 처음으로 플로피 디스크를 살려봤을때
- 20M HDD검사했는데 베드섹터 만발했을때
EMM386,QEMMEMORY 라는걸 알고 컴터가 빨라진걸 느꼈을때
- 286AT 샀는데 XT랑 똑같이 640KB밖에 못쓴다는거 깨달았을때
저는 실망했었던 기억으로 받아봅니다
이번에 4년만에 시스템 업그레이드 좀 해보려고 조사해봤더니 4년전 하스웰리플레시에서 "헉 꼭 업그레이드해야해" 라는 느낌의 발전이 없네요
이것도 실망이네요......
옥프로를 통해 미디 음악을 처음 제대로 들었을때
- 옥프로에 감동받아서 돈모아 야마하 SC-55사운드 캠퍼스 사서 달았는데 별차이 없었을때
: 이거 저 SC-55 예뮬로 돌려서 별 차이 없다는 걸 알고 아직도 의심중이었습니다. 실기에서도 그런가 보네요??
PC통신을 처음 접속했을때
- PC통신 시작했는데 엄마가 전화비통지서 가지고 오셔서 저 반쯤 죽여놨을때
: 저는 아부지..
EMM386,QEMMEMORY 라는걸 알고 컴터가 빨라진걸 느꼈을때
- 286AT 샀는데 XT랑 똑같이 640KB밖에 못쓴다는거 깨달았을때
: 전 286AT 사용할때에는 640KB 한계의 개념에 대해서 몰랐을거에요 아마...EMM386을 알고 나서 확장 메모리 구간을 알게된걸로 기억이..
옥프로를 통해 미디 음악을 처음 제대로 들었을때
- 옥프로에 감동받아서 돈모아 야마하 SC-55사운드 캠퍼스 사서 달았는데 별차이 없었을때
: 이거 저 SC-55 예뮬로 돌려서 별 차이 없다는 걸 알고 아직도 의심중이었습니다. 실기에서도 그런가 보네요??
- 제가 한동안 오디오 클래식음악에 미쳤었는데...... QUAD앰프에 Tanoy 스피커에 물려서 들어봐도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안습이었어요. 그냥 옥소리정도에서 멈추셨던게 신의한수셨습니다 ㅋㅋㅋㅋ
EMM386,QEMMEMORY 라는걸 알고 컴터가 빨라진걸 느꼈을때
- 286AT 샀는데 XT랑 똑같이 640KB밖에 못쓴다는거 깨달았을때
: 전 286AT 사용할때에는 640KB 한계의 개념에 대해서 몰랐을거에요 아마...EMM386을 알고 나서 확장 메모리 구간을 알게된걸
- 확장메모리를 잘써야 램을 꽉차게 쓰는 프로그램들이 잘 돌아갔었죠. SPSS 돌리는데 메모리가 모자라서 쪼개서 돌려서 그 결과값들을 합쳐서 돌렸던 시절이네요.
헉 아니아니요 그렇다고 들었어요 저는 그런거 몰라요. 그저 아재들한테 들었던 얘기 쓴거여요 ㅋㅋㅋㅋㅋ
그 모든 걸 직접 경험해보셨다면 확실히 SSD는 별 거 아니긴 할 것 같습니다.
그보다 그 세대의 컴퓨터 유저신데 SSD에 커맥까지 손을 대시다니 상당한 능력자신 거 같아요.
저는 저시절은 들어서만아는 아직 어린사람입니다만.......
제가 듣기에 저시절엔 컴좀 한다 할려면 메모리를 1Kb단위로 절약할수있도록 컨픽파일 열어서 라인에디터로 스크립트 수정도 해주고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를 섹터단위로 직접 에디트해주고 하드웨어도 잘알아야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던 분들이라 도리어 꾸준히 컴 사용해오신 아재들은 커맥할때 도리어 낯설지않아하실 수 있을거같습니다 ^^
허큘리스(헤라클레스라고도 부름) 카드 꽂은 xt컴으로 페르시아왕자하다가 CGA 카드 꽂고 하면서 1차충격...그때가 고딩이던가 그럴겁니다.
당시 A+라는 학습지를 모뎀을 통해서 전화연결해서 화면에 나오는 문제를 보면서 풀었지요... 1달인가 하고 안함....CGA카드는 덤
헉 그시절에 CGA라니
좀 사셨던거 같습니다
프로필사진이 JBL monitor 4345 거나 그 계열인거같네요
뷰럽습니다 ^^
가난했는데요. 모친이 이거라도 해주면 공부잘할까 싶어서 저한테 속으심 ㅠㅠ
스픽은 JBL 4344입니다.
ㅎㅎㅎㅎ
저는 첫 자전거가 그랬어요. 자전거 살려고 2년 기다린게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네요
MSX를 처음 만난 날
XT를 처음 만난 날. 16비트라면서 그린그린 모니터에 소리도 삑삑대기만 하면서 가격은 더럽게 비싸던..
도트 프린터 끼기기긱 소리 처음 들은 날
잉크젯 프린터 사악사악 소리 처음 들은 날
OUTRUN, 애프터버너 처음 본 날
486선물받고 옥프로 소리 처음 듣던 날 (이건 지금도 버추얼 사캔으로 듣고 있습니다)
CDROM 게임기 처음 본 날 (YS 1/2)
XEXEX 처음 본 날
DAYTONA USA 처음 본 날
버추어파이터 처음 본 날
1200BPS 시절에 '쭉 뻗은 다리' 라는 자료를 2시간동안 받고 열어보니 '금문교'
처음 그림파일로 이미지 보았을 때
한글 워드를 통해 논문작성할 때
생일 선물로 그림파일과 소리를 종합하여 편지지 작성할 수 있었을 때
도스로 부팅하다가 윈도우95을 만났을때
인터넷을 알게 되었을 때
vm를 통해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dvd rw로 기능으로 dvd앞 표면에 프린트할 때
저도 386sx로 돌렸던 박스레인저 게임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himem, emm386, smartdrv 등등 추억이 가득하네요 ㅎㅎ
저장장치로 자기테이프 돌린 거 얘기 나올줄 알았는데... 다들 연필에 테이프 꼽아서 감고 그러지 않았나요?
이것은 무려 "주 저장장치" 였었죠.
테이프 안꼽으면 컴퓨터가 안돌아갔고, 로딩도 오래걸리고 에러도 자주나고.
친구게임하나 복사하려면 테이프를 여러번 바꿔껴야 했었는데
그러다가 외부 테이프플레이어(리더)라는게 나와서 한번에 게임 복사 할 수 있었을 때! 신세계를 보았죠...
테이프에서 플로피 넘어갈 때는 엄청난 로딩속도와 대용량(1.2메가)에 눙물이... ㅋ
삼성 SPC-1000이네요
우헬 추억 돋습니다
결국 청계천에 들고나가 APLLE II+ 복제 기계랑 바꿔왔던기억이 추가금은 덤 ㅋㅋㅋㅋ
아...HDD를 처음 접했을떄 맞습니다..... C:\가 그냥 딱!! 지금이 SSD 속도 체감과는 비교가 될수 없을 정도로 빨랐는데 말이죠
크~ 이걸 다알고있는저는....아재인가요?
요즘은 전자제품보다 훌쩍커버린 딸 어린시절이 많이 생각나네요 ^^::
PC통신 모뎀 최적화를 위해 매번 입력한 AT&T 명령어들.
그리고 검은 DOS화면에서 새로운 화면의 세계로 인도해준 M-DIR..ㅋㅋ
모두 알고 경험 해봤는데,
"GW MASTER라는 놈을 알았을때" 이것은 무엇인지 기억에 없네요. ㅠㅠ
저는,
녹색화면도 아니고, 모노크롬 모니터에 허큘리스를 달고 simcga를 실행시켜 컬러 아닌 컬러를 맛봤을때.
영문로만 구현되던 때 도깨비한글4를 구입하고 한글로 실행시켰을때를 잊지못하죠.
오랫만에 예전 기억을 소환하려니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오...도깨비
그분들 부자 될뻔 했는데...바로 짝퉁 모듈들이 나왔던걸로 기억이..
생각해보니 GW MASTER가 아니라 그냥 GW 였던것 같습니다...GAME WIZARD 라는 의미로 기억 합니다
저는 저 위에 모든것들중에 pc통신 처음접속했을때 정말 신세계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만나지않고 통신상태에서 정보들이 막 움직이고 소통한다 생각하니 어후~정말 담격했더랬죠 ㅎㅎ
JULI@을 설치하고 Mac Osx 시스템으로 처음 음악을 들었을때 정말 충격 감동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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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9 | 24.05.2317:54 |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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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늬의릐희 | 24.05.1921:47 | 1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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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tog | 24.05.0319:52 | 17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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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er | 24.05.0210:26 | 1652 | |
제로섬 | 24.05.0103:05 | 1801 | |
래니 | 24.04.3020:35 | 1809 | |
잠퉁이 | 24.04.2718:20 | 2783 | |
뚜찌z | 24.04.2422:41 | 3352 | |
jcher | 24.04.2213:16 | 1653 | |
junsun | 24.04.2011:55 | 3746 | |
뚜찌z | 24.04.1721:09 | 3976 | |
믜늬의릐희 | 24.04.1622:16 | 4084 | |
nowsoftkt | 24.04.1309:01 | 2377 | |
잠퉁이 | 24.04.1103:07 | 3794 | |
D다 | 24.04.0714:59 | 3585 | |
에드 | 24.04.0615:31 | 3450 | |
비트러브 | 24.04.0521:13 | 2639 | |
뚜찌z | 24.04.0520:34 | 7909 | |
Dokdo | 24.04.0420:46 | 3116 | |
뚜찌z | 24.04.0311:43 | 8631 | |
잠퉁이 | 24.04.0305:21 | 2401 | |
래니 | 24.04.0112:24 | 9007 | |
바람 | 24.04.0120:12 | 3246 | |
Mactopia | 24.04.0114:43 | 3125 | |
믜늬의릐희 | 24.03.3119:32 | 3123 | |
메테오스 | 24.03.2914:39 | 2575 | |
bluesaza | 24.03.2810:43 | 2390 | |
한글로 | 24.03.2720:12 | 1885 | |
한글로 | 24.03.2621:21 | 2354 | |
래니 | 24.03.2311:43 | 3062 | |
드림칠 | 24.03.2111:10 | 4853 | |
드림칠 | 24.03.2111:06 | 3128 |
허큘리스(헤라클레스라고도 부름) 카드 꽂은 xt컴으로 페르시아왕자하다가 CGA 카드 꽂고 하면서 1차충격...그때가 고딩이던가 그럴겁니다.
당시 A+라는 학습지를 모뎀을 통해서 전화연결해서 화면에 나오는 문제를 보면서 풀었지요... 1달인가 하고 안함....CGA카드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