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팔육이나 이웃동네나 글을 읽다보면?
해킨 완성하고 나면 허무하다.... 더이상 할게 없어서 쳐박아 둔다고 하시던데....
저같은 경우는 해킨 더 정확히 말해서 맥운영체제가 없으면
이제는 컴을 하질 못합니다. 윈도우는 보고 있으면 내가 이걸로 뭘할까 싶을 정도로....
맥만 하루종일 쓴지(직업적으로 하루종일 앉아 있고 집에 와서도 컴질하니까.... 하루에 15시간 이상은 볼듯)?
2년 다되어 갑니다.?
해킨 초반에는 혹시몰라 윈도우랑 멀티부팅으로 만들어놨다가...
윈도우 부팅을 할일이 없어지니... 용량만 먹는다 싶어서?
윈도우는 아에 제거하고 페레럴즈로 간간히 필요할때만 씁니다.?
업무와 관련된 모든 작업은 맥으로 구현되게 셋팅을 해놨고...
삽질잘못해서 날라가는 한이 있어도 1시간만 투자하면 원래 그대로 셋팅이 살아납니다.?
그 셋팅이 매우 복잡한 편인데요.(나스랑도 엮여 있고 클라우드 몇개도 엮여 있고.... 등등)
타임머신 하나면 모든 셋팅이 복원되니 이런 신세계가 어딨습까? ㅎㅎ?
윈도우의 복원이나 hidpi는 반쪽짜리 인건 다들 아시잖아요.?
(윈 10.1에서 hidpi 제대로 구현된다고하니 기대는 해봅니다. ㅎㅎ)
제가 컴을 하도 좋아해서 대학 전공을 컴쪽으로 할려다가 모친의 극심한 반대로 접었지만...
해킨을 알게 되면서.... 제 컴 라이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해킨을 쓰기전과 쓰기후로.....?
쓰면 쓸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매력을 주위 지인들은 잘 모른다는데 안타까울뿐.... ㅠㅠ
주객 전도죠.?
맥OS가 어떨지 궁금해서 해킨을 시작했는데, 결국은 해킨을 위한 해킨이 되는거죠.?
그것도 그렇고..?
윈도우를 ?몇년간 쓰면서 ABCD를 하게 됐고, EFG를 발견했으며, HI를 공유했는데
새 OS 화면 뜨고 처음 만져보면 다 똑같습니다 AB 겨우되고, EFG는 날아갔고, H정도 공유하는거죠.?
앞으로 보게 될 VWXYZ은 안보이는게 보통인것 같아요.
저도 지금은 해킨 날라가서 못 쓰고 있지만(ㅠㅠ) 계속 해킨 단축키를 쓰고 있네요. 특히 한/영 전환이랑 데스크톱 전환이요...
저 같은 경우 거의 리얼맥만 쓰다가 쓰던 리얼맥이 너무 후져서 해킨을 한 케이스라... ^^?
아무래도 해킨토시는 리얼맥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해킨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맥 vs 윈도"의 문제 같습니다.
본인이 쓰는 모든 프로그램을 돌릴수 있는 환경이 되느냐 아니냐겠지요. MS 오피스, 포토샵, 웹 같은 것이라면 맥이 더 나을 것이고, 맥에서 못쓰는 특수 프로그램이 있다 하면 아무래도 윈도가 낫겠지요. 패러렐 같은 것을 써서 듀얼로 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어찌어찌 하겠지만 아무래도 불편해요.
제 경우는 MS오피스, 웹, 포토샵, AI, 캐드 같은것을 쓰다 보니까 맥에서 더 원할합니다. ActiveX가 문제가 되는데, 구형 노트북 버리지 않고 윈도 깔아놓고 가끔 은행일 할때 씁니다.?
하지만 게임을 많이 해서 윈도를 듀얼로 돌려야 하는 분들이라면 윈도가 더 낫다고 봅니다. 한두번이지 듀얼부텅이나 패러렐 같은 것으로 쓰다보면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불편을 참으면서 맥을 써야할 이유도 없구요. 자연스럽게 만들어만 놓고 안쓰게 되겠지요. 이런분은 그냥 윈도 쓰세요.
"리얼맥 vs 해킨토시"...... 이것이 문제인데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해킨이죠. 시시때때로 부분 업그레이드 하는 자유도 있고... 해킨도 처음 설치할때만 조금 헤매지 해놓고 나면 리얼맥과 전혀 다른점이 없습니다. 클로버가 나온 이후로는 업글도 전혀 문제 없고... 오히려 진짜 리얼맥보다 더 진짜 같은 컴퓨터가 되어 버리죠.
해킨을 완성하면 뭔가 대단하게 있을줄 알았는데 윈도우랑 별반 차이없어 보였기때문 아닐까요? ?어렵게 해킨을 성공했는데 또 어렵게 맥을 배워야하다니.....뭐 이런 심리도 작용하것 같습니다. 윈도우에서 다 돼는데 뭐하러 번거롭게 안되는것도 많은 맥을 처음부터 배워야하나 싶기도 할테구요
저같은 경우는 구닥다리 맥북과 데탑을 사용하다 업그레이드를 할 처지에 놓여있어서 ?아이맥을 사야하나 고민하던중 해킨이 굉장히 수월해 졌다는 말만 듣고
덮석 뛰어들었다가 며칠동안 땅을 치고 후회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맥북 하나 살돈으로 맥프로를 사용하고 있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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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8 | 24.04.0520:34 | 뚜찌z |
해킨 완성하고 나면 허무하다.... 더이상 할게 없어서 쳐박아 둔다고 하시던데....
: 기껏 완성하고 안 쓴다고요? 오호..
이제는 컴을 하질 못합니다. 윈도우는 보고 있으면 내가 이걸로 뭘할까 싶을 정도로....
: 회사에서는 윈도우로 엄청 할거 많은데.....집에 와서 윈도우 키면....멍....어디서 부터 뭘 해야 하나...
윈도우의 복원이나 hidpi는 반쪽짜리 인건 다들 아시잖아요.
: 인정
쓰면 쓸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 인투더정
그런데 이런 매력을 주위 지인들은 잘 모른다는데 안타까울뿐.... ㅠㅠ
: 주위에 툴바 설치 매니아들 뿐이라....기대도 안합니다.
"나는 암것도 안했는데...인터넷 ...속도가 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