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용 시스템 사양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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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양 및 설치(할)OS | 빅서 11.2.3 |
공지숙지/증상설명 | 숙지 |
커맥 i7 6700k, rx470 사용 중입니다. (ram 32gb)
영상 편집 일하고 있고 작업 특성상 현란한 자막 효과를 종종 사용하게 되고 모션 그래픽도 가끔 다루게 됩니다.
요즘엔 작업 시 성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i9-10900, rx5700xt로 업그레이드하면 비용 대비 체감이 많이 될까요?
이렇게 바꾸면 메인보드와 쿨러, 심지어 PC케이스까지 모두 바꿔야 될 판이라 지출이 꽤 될 것 같은데
그만큼의 성능이 보장 될지 몰라서요.
요즘에 m1 성능도 상당하다던데(심지어 커맥도 벤치 점수에서 앞서는 경우가 있다고 하고…)
m1 맥미니로 대체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성능은 지금 제 컴과 비슷하겠지만 m1 특유의 최적화가 그 이상의 성능을 내고 전성비는 엄청나게 좋다고 하니…
게다가 저는 웬만하면 다 애플 소프트웨어만 씁니다. 파컷, 모션5, 로직. 그리고 오피스도 다 페이지스 키노트 넘버스로만 써요.
그래서 호환성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고요. m1 맥미니 성능은 애플 소프트웨어에서만큼은 최고 속도를 낸다고 하니 많이 기대됩니다.
관련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글카 값이 말이 안되는 상태라서 가격대비성능은 그닥일 겁니다. 맥미니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같습니다
그러게요. 그래픽카드 가격이 너무 지나치게 높아서… 지금 업글하면 후회하긴 하겠네요. 맥미니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처음에 검색해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줄 알았어요… -_-
비트코인 망하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은 투자자 분들에게 미안한 말이겠지만… 좀 착잡합니다…
에펙은 다중코어보다는 싱글코어를 더 많이 활용합니다. ipc가 높은 걸 사용하시는게 좋은데 m1은 최적화 문제로 아직 에펙을 제대로 사용하기엔 멀었습니다. 이사 하시려고 알아보신 사양은 ipc로 보면 맥프로 이상입니다. 좋은 기기임엔 확실하지요. 여러 프로그램에서 확실히 좋은 퍼포먼스를 내주긴 할겁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시기가 너무 안 좋네요.
에펙에 초점을 맞춰 설명드리면 주로 사용하시는 플러그인이나 효과들에 따라서 크게 갈릴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탬플릿이나 기본 플러그인 및 효과를 사용하신다면 6700k에서 10900k로 넘어가는게 에펙에서는 체감 상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리미어같은 넌리니어는 그래도 gpu가속을 많이 활용하는데 반해 오히려 에펙은 cpu의 싱글 코어를 주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10900k가 암만 좋아 봐야 6700k보다 ipc가 2~3배 빨라진건 아니니까요. 4k로 푸티지출력을 하시는게 아니라면 램도 32기가면 웬만한 작업엔 문제없습니다. fhd시절에 32기가로 기깔라네 뽑는 모션그래퍼들 넘쳐났으니까요.
질문글을 다시 읽어 보니...에펙을 사용하세요? 모션그래픽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모션안에서 탬플릿 사용하는걸 말씀하시는지요? 아니면 직접 디자인을 하시는지요? 제가 뻘댓글을 쓴게 아닌가합니다. ^^;
에펙 물론 사용했었지요.
그런데 저는 모션 그래픽 전문가는 아니고… 종종 필요한 만큼만 만집니다.
모션5가 파이널컷과 워낙 궁합이 잘 맞다 보니 걍 웬만한 건 모션5로 때워버리기 시작했고, 그게 편해졌어요.
에펙이 아주 필요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어지간하면 모션5로 해결해 보려고 노력합니다.
모션5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은 많이 드는데, 그냥 그 한계 안에서만 작업하지요.
원래는 프리미어와 에펙 조합으로 썼었는데 파컷이 넘 편해서요.
프리미어 그래픽 가속 좋더군요. 윈도우에서 gtx1080으로 돌렸더니 어지간한 이펙트는 실시간으로 렌더링 없이 프리뷰가 가능하더라는…
제가 왜 그때 1080을 팔고 rx470을 산 건지… 지금 그래픽카드 가격 생각하면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다만 덕분에 해킨 생활을 좀 할 수 있었지요.
에펙은 가격도 좀 부담스럽고… 웬만한 그냥 파컷과 모션5로 다 해버리는 요즘에는 m1 맥미니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던 겁니다.
말씀하신 에펙의 특징이 모션5에도 적용된다면 맥미니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다만 모바일 cpu라는 특성이 실사용시 체감에 영향을 미칠지는… 써봐야 알겠지요.
뻘댓글이라뇨.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제가 모션을 안 쓰다 보니 확실하게 말씀을 못드리는데 에펙얘기만 주구장창 해 놔서 뻘댓글 아닌가 한거지요. ^^;
아마도 모션이 ipc성능을 많이 탄다면 말씀하신데로 맥미니가 현존 최강이겠네요. 컷편집만 하고 컬러만 조금 만질 때는 파컷을 사용하는데 모션도 한 번 써봐야 겠습니다.
파컷과 궁합은 최고지요.
ui도 꽤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가격은 단돈 65,000원... ^^
정말 이제 인텔의 시대는 저무는 모양이네요. 맥미니를 장만하고 해킨으로 쓰던 데탑은 점차 윈도우 전용으로 쓰게 되지 싶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 하다가 마지막 해킨이라 생각하고 10900k와 메인보드를 주문해 놓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저는 1년 전 즈음 5700xt를 사서 cpu와 메인보드만 사면 됬네요.
아… 부럽습니다. 그래픽카드 좋은 것 살 수 있었어도 돈 아낀다고 rx470으로 버티던 지난 날이 넘 후회스럽습니다. ㅠㅠ
저 또한 편집 시 파컷에 모션 위주로만 사용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저 또한 업무 특성상 모션그래픽 위주가 아니라 기존의 프리미어&에펙 워크플로우를 버렸습니다.
단 에펙은 특성상 완전히 100% 버리지는 못했지만요.
(물론 어도비 포토샵 등은 사용합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전 10700K+Z590으로 한 대 추가했는데 GPU가 rx580이라 모자란 감이 약간 있는 느낌이지만 대체로 만족 중 입니다.
아직까진 M1이 모바일급 칩셋이라 어딘가 모자람이 느껴질까봐 해킨을 한 대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네요.
그래도 호기심&향후 대비용(핑계 맞습니다;;)으로 며칠 내 M1 에어 한 대 들일 것 같은데 써보고 코멘트 추가해보겠습니다.
(사실 이건 ashtray님의 M1 중고가 저렴하다는 말씀에 홀딱 넘어가보는 겁니다. ㅎㅎ)
오… 저와 비슷한 환경으로 작업하신다니 넘 반갑습니다 ^^
저는 포토샵도 버리고 싶어 어피니티 포토에 어거지로 적응 중입니다만… 아직은 조금 무리수인 듯 합니다. 그래도 적응하려는 의지로 밀어부치려고요. M1 넘어가면 어피니티가 더 유리할지도요.
해킨도 사양 좋으시네요~ 그래픽카드도 저보다는 ㅠㅠ
M1 에어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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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걸 다 떠먹여 달라는 질문은 더 무시 당할수 있습니다. 핑거 프린세스가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5. 만약 본인 조차도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정확하게 글을 써 주시고, 오류화면이나 메세지등을 정확히 알려주셔야 답변을 빨리 받습니다. 그냥 "그냥 안 되요."라고 한다면 잡스가 와도 도움드리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6. 스스로 해결한 문제라면, 본인 질문 글에 해결 방법을 적어 두는게 좋습니다.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동료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대체로 한번 걸린 함정에 또 걸리기 마련입니다.
7. 긴 에러코드 등 같은 경우 오히려 질문의 가독성을 떨어뜨려 답변자에게 답변을 받기 힘들어 질수 있습니다. 글쓰기 하단의 코드 강조 박스 또는 스포일러(접기) 박스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8. 마지막으로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채택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