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때에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저는 1991년도에 맥킨토시 일체형을 근 200만원 돈에 구입해서 간단한 문서작업만 하다가 결국에 그 비싸고 아까운 제품의 활용성과 지식의 부족으로 폐기했던 기억이 있고는 맥과는 담을 쌓고 20여년 넘게 Window로 문서작업, 그래픽, 간간히 동영상 편집을 해오다가.. 지금 현재 유럽에 채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맥이 전시된 곳에서 아이맥을 접하고는 아이맥을 구입할려고 준비를 했는데.. 과연 나에게 아이맥 27''5k가 필요한가라는 현실적인 물음 때문에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해킨토시를 접하고.. 아들 컴퓨터를 업글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사양도 적지 않게 괜찮은 사양(i5 3570 / 8G Ram / Asrock z77 extreme4 / HD7850)이어서 이것을 고스란히 물려주고 새롭게 부품을 해킨에 최적화 해서 준비하여(E3-1231v3 / B85M D3H / 16G RAM / GTX970 / wifi bluetooth module / ADATA 256G SSD) 등을 준비하여 해킨토시를 설치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글을 읽다보니 개념이 잡히는 부분도 있고 더 어려워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실 모든 부품을 갖춰놓고 실제로 작업을 하면서 해킨을 진행해야 하는데 부품을 현지에서 구입하면 가격차이가 적지 않게 나는 관계로 한국에서 구입하여 지인을 통해서 유럽 현지로 가지고 와야 하는 상황에서 글만 읽다 보니 더 어려워지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삽질이라도 해봐야 '아 이 곳은 좀 딴딴한 곳이니 더 튼튼한 삽을 준비해야겠다'라는 감이라도 올텐데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방향을 잡아보려고 어렵게 글을 써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ㅋㅋ 본론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현재 해킨을 설치하는 방법을 대략적으로 보면 크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클로버, 키메라, 유니비스트 등으로 설치하는 방법과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오지모시스라고 CMOS를 해킨토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재설정 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이게 맞는지 틀리는지 조차 모르는 생초보이니 잘못된 것은 가르침 부탁합니다^^)..
그래서 나름 가닥을 잡은 방법이 오지모시스 방법으로 설치를 진행해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B85M D3H 보드는 관련된 완성본도 존재하고 있고 또한 상기에 구입 준비하고 있는 부품은 제가 이곳 저곳에서 흩어져 있는 퍼즐처럼 읽어댄 글을 보면 나름 해킨과 관련된 데이터가 존재하며 나름 설치도 까다롭지 않은 부품이라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이제 진짜 질문입니다..^^;;;;;;;;;; 제가 방향을 잘 잡은 것인지요??
직업적으로 해킨토시를 작업하는 어떤 분은 닥치고 카멜레온이 진리이다라는 이야기도 해서 한쪽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해 보려고 이렇게 어줍잖은 질문을 드려봅니다..
많은 분들께서 빈손의 처지에 있는 저에게 삽을 들려주시면 그 삽으로 열심히 삽질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닥 어렵지 않고 자료도 많은 보드라 설치는 쉽게 하시겠지만
그래픽이 자동으로 잡히지 않는거라 방법을 잘 살펴보시고 시작해야 될꺼 같군요.
아래 링크 읽어보시고
https://www.x86.co.kr/recommend/284398
클로버로 설치하신다면 부팅옵션에서
nv_disable=1 ?요거 추가하고 부팅해서 그래픽 관련 드라이버 설치와 설정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오즈모시스의 단점은 개발자가 적다는 것
? ? ? ? ? ? ? ? ? ? ? ? ? ? ? ?바이오스 패치이기에 설정을 테스트 하려면 재부팅을 해야 한다는 것
? ? ? ? ? ? ? ? ? ? ? ? ? ? ? ?바이오스 패치의 어떤 부분은 윈도우에서 해야 한다는 것(윈도우7)
? ? ? ? ? ? ? ? ? ? ? ? ? ? ? ?사운드 아이메세지 설정을 하기 까다롭다는 것
? ? ? ? ? ? ? ? ? ? ? ? ? ? ? ?메이저 업그레이드 때에는 한번씩 큰 문제 발생한다는 것
? ? ? ? ? ? ? ? ? ? ? ? ? ? ? ? (매버릭에서 요세미티 업그레이드시)?
? ? ? ? ? ? ? ? ? ? ? ? ? ? ? ? -다른 부팅로드들도 문제인데 개발자가 적어서
지금은 ?요세미티 안정화된 시기이고,
다음 os버전도 크게 변동이 없고,
특히 메인보드가 오즈모시 사용하기 무난한 보드이고
그나마 그러한 자료들이 인터넷에 있기에 다행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설치하기도 전에 이미 해킨에 대한 개념을 잡고 준비하시고 계셔서
많은 삽질은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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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24.09.2913:21 | 루마루 |
연배 있으신 분의 점잖고 품위있는 글에서 해킨이라는 만만하지 않는 과제를 시작하는 맘의 무게를 느낍니다. 저도 여기 계시는 여러 고수분들과 다르게 그저 제 시스템 근근히 해킨해서 쓰는 End User 수준이라 오히려 공감될 수 있는 부분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실력이 부족해서 매킨도시님께 크게 도움은 못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느끼는 내용을 전달해 보고자 합니다.
맞습니다. 해킨을 하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부트로더인 것 같아요. 어떤 부트로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진행해야 하는 방식이 제법 달라지는 게 맞겠죠. 그런 면에서는 시작을 잘 하셨다고 볼 수 있겠고, 매킨도시님께서도 사안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만만찮은 내공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부트로더를 선택하느냐는 기본적으로 본인의 선호에 따른 것이겠죠. 뭐, 자기가 편한 게 제일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있겠습니다. 위에서 isaiah 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각 부트로더별 특성도 있겠고, 각 부트로더가 세상에 등장한 시기의 순서에 따른 흐름도 있겠네요. 시간의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카멜레온(또는 키메라)는 다소 Old Fashioned 라는 느낌, Ozmosis 는 아직은 덜 여문 느낌... Clover 가 현 시점에서는 대세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한 실력에서 자신있고 근거있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카멜레온의 경우 아이메시지, 기타 각종 Patch 이슈에 있어서 다소 불편하거나, 어렵거나 또는 Reference 가 부족한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Ozmosis 는 제게 실제 경험이 전혀 없어서 민망하지만, 글로만 보더라도 만지작거리는 작업이 다소 예민해 보인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클로버의 경우 작업의 편의성은 카멜레온에 비하여 분명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작업의 속성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가능한 작업의 범위가 카멜레온 대비 훠얼씬 넓기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 내용도 훨씬 많다는 부담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kext 설정, patch 등은 Clover Configurator 등의 Tool 사용법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편하다는 느낌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바는 그래서 클로버 입니다. 해킨에 대하여 처음 시작하시는 단계라고 한다면, 즉, 해킨에 대한 경험이 아직은 다소 부족하시다 라고 느끼신다면 앞으로 당분간 소위 말하는 삽을 드셔야 할 일이 제법 있으실 겁니다. 해킨토시는 재부팅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때그때의 작업량,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Ozmosis 보다는 Clover 가 좀 더 용이할테고, 이래저래 이해하기도 더 나을 겁니다.
Isaiah 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Clover 의 경우 내용이 저장된 EFI 파티션을 훼손할 경우 오작동(이를테면 부팅불능) 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서 정상적으로 부팅 가능한 백업대책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하겠지만, EFI 파티션이 포함된 디스크 전체적인 파티션 재설정을 신중하게 다루시기만 한다면 크게 낭패보시지는 않을 듯 합니다.
클로버를 추천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매킨도시님의 사양 때문입니다. 네. 해킨을 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즉, 클로버를 설정함에 있어서 크게 손을 안 되도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클로버에 익숙해지면 Recovery Partition 이 눈에 들어오게 될 겁니다. 클로버 부트로더에 Recovery 모드 들어가면 그야말로 Real Mac 인거죠. 마치 리얼맥처럼 Clean 재설치를 Recovery Mode 에서 하는 기분이란...
주절거리기는 했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시려는지 ?걱정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