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86.co.kr/camper/6210015
위에서 제가 갔다온 캠핑장 입니다. 가감 없이 적겠습니다
우선 명부를 작성하고 온도를 재고 나서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코로나 거리두기 규칙 및 방역에 협조 하지 않는 경우 적발시 퇴실 조치 합니다.
응? 이건 뭐지?
코로나 거리두기 규칙 및 방역에 협조 하지 않는 경우 퇴실 조치 할수 밖에 없으니
협조를 부탁 합니다. 정도로 마무리 짓는게 상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의 같은 말도 살짝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렇게 제가 살짝 기분나쁜 걸로 액땜은 끝난줄 알았으나,
관리하는 분이 말을 아예 다르게 하는 재주도 있더군요.
(1) 우선 아래는 해당 캠핑장의 전기 사용에 대한 온라인 공지 입니다.
즉, 600w 이상 소모 하는 전기 기구는 차단 될수 있다가 공지 입니다.
그러나 관리자가 저에게 전한 실제 현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풍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를 사용 하는 제품/기구 사용 금지"
WTF ???
해서 제가 몇번이나 되물었습니다.
600W 이하의 제품인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는 공지를 보았다.
무슨 소리 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 라고 하니
오히려 황당해 하며 몇번이나 되묻는 저에게
이미 와 있는 사람 들도 모두 선풍기 제외하고 전기 기구는 사용 금지 된 상태라고 말을 하더군요.
(왜 너만 유별나게 구냐 뭐 그런 의미이지요.)
제가 더 이야기 했다가는 저 혼자 마치 억지를 부리는 사람 처럼 되는 것이 될것 같기도 하고
다시 안오면 되겠다 하는 마음으로
그냥 알겠다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막말로 저와 다르게 보냉 쿨러 없이 캠핑용 냉장고에만 음식을 준비해서 간 분들은 사실 한 여름에 뭐 사단이 나는 거지요.
(2) 사이트 상태 : 몇 군데, 명당을 제외하고 대 부분의 사이트 전망이 앞 사이트 뒤통수나, 옆통수 뷰 입니다.
한줄 결론 : 제 기준으로는 배가 불렀다고 밖에 생각 되질 않더군요. 게다가 6~7만원대 가격의 캠핑장입니다. 저 가격에 더 좋은곳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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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전기기구 사용금지라니....참...
저희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인뎅
연천에 있는 "아띠캠핑장"추천드립니당ㅎㅎ
수도권이랑 별로 멀지 않기도 하고
폐교를 수련회장(?)으로 개조해서 쓰는 곳인데
넓은 운동장도 있고 지하수 수영장도 있답니당ㅎㅎ
자리도 넓고 불피우거나 하기도 좋고
학교 안에 놀이터도 있어서 애들이 가기 좋아용ㅋㅋㅋ 놀 시설이 많아서ㅎㅎㅎ
친구들 가족들이랑 가면 재밌습니당ㅋㅋㅋㅋㅋ
저런 쓰레기 같은곳이 아직도 있군요..
돈내고.. 감정 상하고.. 힐링하러갔다가 스트레스 받고오게하는 쓰레기같은 곳;;;;
그래도 계속 찾아다니시다보면 대장님한테 맞는 캠핑장이 딱! 나타날겁니다.
저희는 한때 가평에 국민산장관광지.. 10여년 전쯤 1박에 8,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매주 갔었어요.
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중학생때까지 다녔으니 정말 오래 다니기도 했네요..
예약이 어렵지만 합소 오토캠핑장.. 시설좋고 깨끗했어요.
여기는 근데 예약이 당시에도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는데 예약만 되면 참 좋은 캠핑장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잘 다니던 곳은 원주에 간현관광지인데.. 이곳의 최대 장점은 전기도 쓸 수 있는데 무료!!! 였지만..
몇년 전부터 캠퍼들 출입을 금하더니 출렁다리를 만들어서 사실상 이제 나가리 되었네요..
요새는 원주시 호저면에 노지 한군데를 찾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놀러와서 화장실도 설치해주고 여길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저희 식구들은 원래 계획 없이 갑자기 떠나는 스타일이라서 예약을 하기가 참 애매하기도 한데
요새 캠장들은 예약 안하면 거의 못가는 곳이 많아져서 ㅜㅜ 이제는 노지캠핑을 선호합니다. ㅋㅋ
아버지 맨날 유튜브로 보시는 것이 노지캠핑 하기 좋은 스팟 공유하는 영상 시청이시네요 ㅎㅎ
추가로 저희는 예약을 하게 된다면 저렴한 비용에 평타 이상 퀄리티가 보장되는 자연휴양림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나무새 캠핑장 두번 정도 다녀왔는데...저런 얘기는 없었는데 최근에 바꼈나보네요.
방역지침 ? OK
선풍기만 사용 ??????? 차라리 전기 많이 먹는 전기제품만 특정했다면 이해할텐데 말이죠.
납득이 안되는 규정이네요~
코로나 여파로 캠장이 요즘 호황이라..... 배부른소리 하는곳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지난겨울부터 장박하던곳이 있었는데....겨울 비수기때는 아무말 없다가 성수기가 돌아오니 태도가 바뀌더군요..
장박비 대폭인상 ...사이트 구석진곳으로 이동해라.. 주말에는 오지마라..등등...ㅎㅎ 아주 가고 싶지 않게 만드네요...
주말에 오지마라 ...구석진 곳으로 이동해라.... 워우야....
대체 어디인가요? 알려져야 그들도 고치거나 캠퍼들도 상처받지 않거나 할듯 하네요
유명산 에 * 캠핑장 입니다. (한글자는 매너로 가렸습니다)..저는 맘상해서 장박지를 이동하였지만.. 가만 보니 일반 손님들한테는 잘하는거 같아요..ㅎㅎ
제가 좀 만만히? 보였나봅니다..
하긴 뭐 요즘 장박 안받아도 주말에는 꽉꽉 들어차니.. 장박손님들이 눈에 가시 였던듯하네요..
저런 쓰래기 배짱 영업을 하다니요
여름에 쿨러도쓰지말라??
음식상하면 주인장이 책임질려나
나무새 기억해놔야겠군요
진짜 별로였어요 새벽5시도 안됐을때부터 닭이랑 개 까마귀 엄청웁니다. 평일엔 공사도하구요. 정말 배부른게 확실해요 2박3일 우선예약도그렇고 전자레인지에 냄새나는음식도 금지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캠장님이 귀찮은건 다하기싫으신듯해요
개수대에서 하수구냄새도 엄청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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