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꼬질했던 나의 레이와 첫 상봉하는 순간
2022년 8월 1일, 첫 차로 레이를 샀습니다.
비록 2013년식 중고 레이지만, 저에겐 아주 의미가 큽니다.
저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생 때 부터 또래보다는 차가 먼저 생기긴 할 것이라는 생각을 막연히 가졌습니다.
스무살이 되자마자 정말 차를 사고 싶었지만.. 능력이 안되면 차 끌지 말아야 한다고 자꾸 되뇌이면서..
차가 사고 싶은 순간이면 절대로 카푸어가 되지 않으려고 백 번 다짐하길 몇 년..
그렇게 저는 22살이 되었고, 100% 전액 현금으로, 보험료/세금 등 기타 부대비용과 초기 정비비까지..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부모님 도움 하나없이 자차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봤자 비록 중고 레이지만..)
벌써 제 이름 석자가 박힌 자동차 등록증이 나온지 3주가 지났네요.
오늘은 레이와 함께한 3주간의 카라이프를 좀 써볼까 합니다.
(근데 첫 차 사면.. 집 앞에 차 끌고 가는게 더 불편한데도 굳이 차 끌고 나가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
먼저 자동차의 근본인 달리고 서는 것에 대해 얘기해보지요.
출력 얘기를 안할 수 없지요. ㅎㅎ 생각보다 차가 생기니 장거리 뛸 일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전에 빌려서 몰던 차는 우리집 체어맨인데, 배기량이 무려 3.6배 쯤 차이가 나다보니
배기량이 깡패라고.. 진짜 체어맨과 비교하면 너무 안나가더군요 ㅋㅋ
원래 제가 운전 성향 상 좀 쏘고(?) 다니는 편인데, 레이를 사고 안전운전 할배운전 습관을 얻었습니다.
왜냐면.. 레이로는 쏘고 다니다 골로 가기 딱 좋거든요(!!!)
하체가 얼마나 단단한지, 허리 다 나가고요
애초에 무슨 출력제한 걸린거처럼 소리는 요란한데 진짜 뒤지게 안나가기도 하고요.. ㅋㅋ
하지만 답답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다가도, 톨게이트 지날 때면 왠지 모를 미소가 지어진다는 ㅋㅋㅋ (경차 50% 할인 ㅎㅎ)
경차이다보니, 아무래도 길에서 좀 많이 무시를 당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
도로 3대 빌런 중 1대장이신 택시좌들이 무리하게 끼어드려고 한다는 등..
방어운전이 필요한 상황에선 언제든 경적을 울릴 수 있도록 경음기에 손이 자석마냥 달라붙기도 합니다. ㅋㅋ
무시를 하도 당하다보니 방어운전이 엄청 늘어서 친구들이 운전 잘한다고 감탄을 할때도 있다는 ㅜㅜ
근데 이게 제 자격지심은 아닌게, 체어맨 몰고 나갔을 때에 비해 상대차가 양보해주는 비율이라던가
경적 울릴 일도 아닌데 경적 소리를 듣는 비율이 체감 상 9,000,000%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이래서 좋은 차 사야됩니다 ㅜㅜ)
출력도 출력이지만 정말 최악의 단점은 연비..
진짜 신경써서 열심히 연비 운전을 해봤자 경차가 시내 11~12 KM/L, 고속 13~14 KM/L 왔다갔다 합니다.
그냥 연비운전 한게 아니고 정말 심혈을 기울여 엑셀/브레이크 질 해야 저정도입니다 ㅜㅜ
좀만 신경 안쓰고 다니면 바로 8~9 KM/L 나옵니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집 차 두대는 연비가 6~9 KM/L 인지라 졸지에 우리집에서 가장 연비 좋은 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을 연비 신경쓰면서 다녔더니.. 연비 하나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느니,
더 열심히 살아서 돈을 더 많이 벌어 연비 신경 안쓰고 다니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로에서 무시도 당하고, 연비도 개구리고, 더럽게 안나가고 하지만
이 모든게 용서되는 것이 어마어마한 실용성입니다.
일단 우리집 자동차들 중 짐이 가장 많이 실립니다.
그리고 남정네 다섯이 꽤 널널하게 탈 수 있는 경차는 레이가 유일하죠 ㅎㅎ
??? : 야 언덕 나왔다 ㅋㅋㅋ 눈감아보삼 페라리 체험시켜드림 ㅋㅋㅋㅋㅋㅋ 페라리 게섯거라 ㄹㅇㅋㅋ
그리고 소박하지만.. 자차가 생기면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해보고 있는데 정말 너무 재밌습니다.
작게는 내가 스타벅스 DT 패스 등록해서 드라이브 스루 하기,
중고거래 타지역으로 내차 끌고 가서 거래해보기..
카플레이 ㅋㅋㅋ (앱등이 한정)
(저희 집 차는 다 연식이 좀 되서 (06,10년식) 카플레이가 안됩니다 ㅜㅜ)
내 차로 이케아 쇼핑 ㅎㅎ (이건 레이라서 추가된 버킷리스트예요)
두번째 사진에 엄청 큰 박스의 정체는 후배 작업실에 선물한 2인용 소파입니다 ㅎㅎ
조만간 코스트코 털이도 계획중이예요. ㅎㅎ
어렸을 때 살던 동네 내차로 가보기.
제가 3학년 때까지 다니던 초등학교는 오래된 학교라 급식실이 없었는데, 드디어 급식실을 짓더라고요. ㅜㅜ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가던 마트는 왜 이리 통로가 좁아보이는지.. 그만큼 제가 많이 컸기 때문이겠죠?
꼬꼬마 JGP가 매일 같이 다니던 등굣길을 13년만에 걸어가봤는데.. 약간 울컥했습니다 ㅜㅜ
차 끊긴 시간에 사무실 출근하기.
차 없으면 가기 힘든 맛집에 굳이 찾아가서 점심밥만 사먹고 다시 오후 업무 복귀 ㅋㅋㅋ
친구 자취방 이사 돕기(예정) ㅋㅋㅋ
그렇게 내 차는 모두의 발(+용달)이 되었다
내차 끌고 캠핑가기 (찍어놓고 보니 하체가 너무 야해서 모자이크합니다)
이외에도 너무 많지만 사진이 없는건 이미 분량 오버라 패스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정말 많은 친구들과 사람들을 태우고, 밥도 먹으러가고, 놀러도 가고..
소박하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 둘 해보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3주만에 벌써 추억이 한 가득 쌓여버렸습니다.
그래서 전 제 레이가 좋습니다.
점점 전 주인의 흔적은 옅어지고, 내 차가 되어가는 느낌이 너무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제 용도에 맞게, 제 상황에 맞게 너무 잘 고른 것 같아서 아주 뿌듯합니다.
앞으로 사고 없이, 고장 없이 즐거운 추억만 가득 담아 잘 달려주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쏘는건 아니고 안전하게 차 없을 때만 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운전에 여유가 생겼다고 할까요. ㅎㅎ
진짜 개택들 들어오는 건 저에겐 이제 일상이 돼버렸고 요런 것도 순식간의 판단으로 피해야 됩니다ㅋㅋㅋ
진짜 처음 차 생기면 안 타도되는데 타고 싶고 내 차 누가 박고 가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그렇습니다..ㅋㅋㅋㅋ
제가 갓 20살 때 첫차로 아반떼 MD 타던 때가 생각네요ㅎㅎ
그 때는 만 21세도 아니어서 전연령 특약이라는 걸 넣고 탔는데 아버지 명의로 했는데도 보험료 어마 무시했습니다..
제 인생의 첫 차 여서 그런지 아직도 도로에 제가 타던 아반떼와
비슷하게 튜닝한 차량이 지나가면 그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곤 합니다.
보험료.. ㅎㅎ (할말하않)
저도 길에서 레이밖에 안보입니다 ㅋㅋㅋ
체어맨, CR-V는 흔하진 않다보니 길에서 보면 그냥 오! 우리집 차랑 똑같네 ㅎㅎ 할 정도였는데
레이는 출몰 빈도 자체가 압도적이다보니 다른 레이엔 뭘 했나 유심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원래 차 사게 되면 도로에 내 차랑 동일한 차종 밖에 안 보입니다ㅎㅎ
저도 니로랑 카니발밖에 안 봅니다ㅋㅋ
카니발은 튜닝 되있는 차량이 많아서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도 레이~ 2012년식입니다~ㅎ
10년 넘다 보니 썬팅도 다시하고 부속도 속속 교체해 주는데요. 네비 없는 모델이라 매번 휴대폰으로 하는데...
카플레이 어떤 제품으로 다셨어요? (중요ㅎㅎ)
navifly 제품 구입하여 달았습니다.
아직 이것 저것 해보는 중인지라 조만간 이것도 글 쓰려고 합니다. ㅎㅎ
안드로이드 올인원 카페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전 직접 달 수 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시공샵에 설치공임 20여만원 주고 설치했네요.
근데.. 저도 썬팅 해야합니다 ㅜㅜ 어떤 썬팅지로 하셨나요?
전 천안이고 루M 필름 열차단 50%, 전 측후 해서 보통 많이 하는 걸로 했어요.
보통으로 하니 한듯 안한듯 해서 조금 더 진하게 하셔도 될거 같아요.
(썬팅 하고 나서 한듯...안한듯 한 느낌...이라... 그래도 팔목 안뜨겁습니다. ㅎ)
너무 진하게 하면 밤에 주차할때 윈도 내려야 할수도 있어요,
아..꼭 썬가드는 하세요~나중에 고무가 벌어지네요;;;
그래도 아직 든든하게 잘 타고 다닙니다~
저는 썬팅지 반사로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ㅎㅎ
제 차는 출고 당시 솔라가드 퀀텀으로 했는데 열차단율 좋고 반사 썬팅이라 밖에서 안 보이니 좋습니다.
썬팅 농도는 전면 14% 측후면 8%로 했는데도 생각보다 시인성이 좋습니다.
제 차량 타시는 분들께 말씀 안 드리면 썬팅 농도 낮은지 전혀 모르겠다 하시더라구요
반사가 좋은건 알고 있는데, 약간 양카(?)느낌이 나서 좀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비반사 필름은 좋은거 모르시나요 ㅋㅋ ㅜㅜ
저는 후퍼 옵틱 제품(세부 모델명은 기억이..이제..T.T) 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GPS 인식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던데 제 차량의 경우 문제가 없었습니다.
나머지 제품들은 정말 전부 서로 간에 고만 고만 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다녀야죵 ㅎㅎ
차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출퇴근 용도로 쓰게 될 것이라 유류비 부담은 그렇게 크게 안됩니다 ㅎㅎ
뉴 모닝 8년째 타고 있는 사람으로써 다 아시겠지만 기름 넣어면 연비 리셋됩니다. 이때 연비 운전하면 21km/L 까지 올려 봤습니다.
근데 이건 눈 속임이예요. 실제는 이렇게 안나오죠. 전 왕복 14km 타고 8km 정도는 신호동없는 대로를 타고 다닙니다. 나머지 8km는 신호등 있는 차량 많은 도로를 타고 다니는 데, 종합 13km/L(연비 운전 시) 정도 나옵니다. 신경 안쓰고 다니면 11km 이하로 떨어지는 것도 봤습니다. 도속도로는 18km 정도 나오고요. 물론 고속도로는 100km 에서 110km 정도로 속도 내고 다닙니다. 힘이 없어서 그런지 오르막길(약간의 오르막에서도)에서는 심하게 힘딸려 이때는 연비가 작살납니다. 예전에 테라칸 3000CC(디젤) 타고 다닐 때는 막 다녀도 12 ~ 13km 정도 나온 것 같은 데, 오히려 힘 좋은 차가 연비가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도 24 km/L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경차 출력이 약해서 RPM을 많이 쓰다보니 연비가 안좋은건 어쩔 수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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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24.05.2009:49 | Mactopia | |
100 | 24.05.1409:33 | 아이브경 | |
77 | 24.05.0904:36 | 오디세이 | |
115 | 24.05.0821:39 | 네오꿈 | |
63 | 24.05.0811:20 | Mactopia | |
35 | 24.05.0805:21 | PN | |
77 | 24.05.0711:30 | PN | |
97 | 24.05.0709:36 | 아이브경 | |
1407 | 24.05.0214:23 | 잠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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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 | 24.04.1910:58 | PN | |
1437 | 24.04.1508:45 | PN | |
6621 | 24.04.1216:52 | Mactopia | |
3527 | 24.04.1215:54 | PN | |
1399 | 24.04.1115:13 | Mactopia | |
1328 | 24.04.1110:46 | PN | |
2663 | 24.04.0616:46 | 잠퉁이 | |
6806 | 24.04.0500:00 | 네오꿈 | |
5786 | 24.04.0212:25 | Mactopia | |
2451 | 24.03.3114:09 | 네오꿈 |
잘 읽었습니다. 어느새 연비는 신경 안쓰고 운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운전 스타일이 바뀐 건 아주 좋은 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