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커스텀맥 유저로서 이런 생각을 가끔 하곤 합니다.
- Mactopia
- 2032
- 22
Mactopia님의 기기정보
커스텀맥 자체에 취미를 가지는 경우에는 논외의 문제이지만...
리얼맥이 에러가 없는게 아닌데 종종 실 사용에 집중 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삽을 드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 할때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과연 리얼맥을 사용 중이었다면 내가 이런 고민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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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스로를 단념 시키고 삽을 내려 놓기 위한 방법이죠.. 제가 리얼맥을 사용할때에는 부트로그에 무슨 에러가 뜨는지 신경도 안썻거든요.
그래도 삽을 들고 에러를 fix 시키고, 개선시키는건 정말 재미있는 작업인건 확실 합니다. 그런데 실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너무 많이 혹사 시킬 필요는 없다 뭐...그런...이야기 입니다.
위 잡담을 한줄로 요약하면 : 실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일부러 삽을 들 필요는 없다. 리얼맥도 에러가 있다. :-)
Mactopia
댓글 22
저도 요즘엔 해킨에 너무 많이 시간을 투자 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OS X 활용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몇년동안 동일한 세팅으로 작업하다보니 ... 벌써 5년이 넘었네요.. 계속 마이너그레이션해서 사용중이고...
리얼맥도 있지만 해킨을 더 많이 사용하게되는... 그래도 삽들고 했던때가 재일 잼있습니다. ^^
그래서 만족선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어느정도 선을 정해놓고 그 뒤로는.. 자제하는것이 윈윈인 것 같습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그래서 시에라에서 작업하기 좋게 딱 최적화 시켜놓고
절대 업데이트나 뭐 아무것도 건들지않고 잘쓰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하드에서는 apfs 문제가 많다
그래픽 캐플러 660 등을 사용하면서
그래도 굳이 하이시에라로 가고
안정화 안된다고 투덜
본인이 커스텀 작업용으로 사용하시면서
새로운 체제에 욕심이 많아서
업그레이드 시기를 늦추어야 하는데
억지로 삽을 드는 경우
업무용으로 쓰신 분들은 한단계를 낮추더라도 안정적이야 되어야하죠...
삽질을 통해서 맥을 알아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고...
해킨이 안되어 다시 인스톨하길 수번....
리얼 맥북을 동시에 쓰고 있는데, 리얼 맥북에선 이런 고민 없는데....
저같은 경우는 파컷을 위해 OSX를 쓰는거라..........
라이트룸 포토샵도 많이 쓰지만 그건 윈도우에서도 잘 돌아가는거고
이왕 커맥을 쓰는김에 어도비플그램도 커맥에서 쓰자 정도의 의미인거같습니다.
삽은 파컷에 중대한 업그레이드가 있고 그 새 버전이 새 oSX버전을 요구할때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이시에라로 올렸는데 그것도 역시 저번 그리고 이번 새 파컷에 중대한 변화가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컬러그래이딩 기능강화, 프로그레스 RAW지원 등등)
같이 쓰는 리얼맥도 마찬가지라서 Imac 27" CTO도 이번에 같이 하이시에라로 올렸네요
3년전 설치한 요세미티를 이제야 하이시에라로 ........ (게으름 끝판왕입니다) ^^
PS 1: 그나저나 3년전에는 설치후기를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후기를 올리긴 해야하는데 이노무 게으름 증이........
PS 2: 시스템 개비한지 4년차라서 업글 생각하고 있는데 양심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굳이 올려야하는가. 지금도 큰 부족함이 없는데.....라는 생각이 ㅠ,.ㅠ
리얼 맥북프로가 있으도...
커맥을 사용합니다.
종종 밀고 설치해보고 그럽니다. 요즘은 설치하면 큰 탈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설치할 때 기억이 가물가물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