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LG 48인치 OLED를 모니터용으로 쓰시는분 계시나요?
- 프리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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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뮬러님의 기기정보
32인치 144 QHD 모니터 사용중인데
거실TV를 OLED로 바꿨더니...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볼 때 신세계를 경험해서
방에 있는 모니터도 48인치로 바꿔볼까 합니다..
번인이 젤 걱정인데 TV야 화면이 계속 바뀌지만 컴에 연결해서 모니터로 사용하면
작업표시줄같은 것들이 항상 고정된 위치라서 그게 좀 불안하네요.
혹시 조금 길 게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프리뮬러
댓글 8
PS5도 쓰는 편이라 스탠드에 장착해서 거리감을 좀 줄까 하는데...32가 젤 적당한 사이즈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뽐뿌가 오니깐 미치겠네요 ㅋ
저도 그 뽐뿌 때문에 잘 쓰던 델 울트라와이드 제품을 포기했었더랬죠. 그리고 43인치로 갈아탔는데.. 뭐랄까요.. 첫 날만 딱 만족하고 그 다음날 부터 다시 모니터 어떤게 좋나 보고 있답니다. :)
하지만, 뽐뿌가 와 있다면 역시 지른 뒤 후회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TV로 나온 모델들은 껏다 켯다를 리모컨으로 해줘야 됩니다.. 절전 모드로 빠지면 무조건 리모컨으로 모니터 전원을 켜고 절전 모드 빠져 나와야 됩니다. 안그러면 컴터를 껏다 켜야 되여. 제일 첨에 컴터 켤때도 리모컨으로 TV 먼저 키고 해야 됩니다.. 이거 버릇 되면 괜찮킨 한데.... 저는 다른 대형 TV 모델을 모니터로 쓰다가 결국엔 43인치 짜리 모니터로 갔습니다.
LG OLED 48인치 제품들도 TV로 나온 모델이라서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합니다. 크기는 모니터와 눈 사이 거리가 1m 이상만 나오면 48인치 정도야 무리 없이 사용 가능 할듯 합니다.
DPI 조절하면 책상위에 놓고 써도 부담스럽진 않아요. 다만 책상크기가 앞뒤로 70cm 이상은 되야할거에요.
OLED 한번 맛보면 다른 디스플레이 쓰기 힘들죠. 전 지금은 안쓰는데 ips 블랙이 블랙처럼 안보이네요. 곧 돌아갈 것 같아요.
좀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만, 눈 앞에서 계속 보신다면 48인치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43인치를 쓰고 있습니다만, 전체화면으로 영화 볼 때는 의자로 뒤로 멀찍이 보내고 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창 모드로.. 감상을 하는 지경이라.. 43인치의 효과를 거의 못누리고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