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이트 게시판을 보다가 이런 글을 본적 있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농구공 숫자와 브랜드를 조사해서 보고해달라"
라는 내용의 공문이 왔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바쁜데 이런 알 수 없는 종류의 공문을 수없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공문은 기한도 짧습니다.)
이런 종류의 공문이 의원실에 내려오기도 하나봅니다.
(특정 의원을 비방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얼마전 뉴스에 플라스틱 가공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때문에 농구공 표면에서 상당한 양의 납이 검출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농구공은 이런 물질과 관련된 기준이 없어서 아동이나 학생들이 사용할 용품과 관련된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
(아동안전과 관련된 규정에 의하면 기준치의 7배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제반 사항을 알려준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좋은 뜻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사정을 설명하거나 양해를 구하면 다른 분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말한마디로#천냥빛값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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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인거죠. 갑질....
제가 직장생활이 20년이 다될겁니다.. 나름 허풍을 부려도 되는 경력이라 봅니다만.,..
거품 다 뺴고 이야기할려고해도...
늘 일 못하는 애들과 일못하는 집단이 갑질 합니다.
여기서 허풍 들어갑니다.
저는 한번도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갑" 의 위치에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운좋다고 생각? 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반대로 능력이 미천해서 외국계 기업부터 시작했지요.
하지만 반대로 세상에서 말하는 늘 "을" 같이 행동하다보니 어느덧 월급 루팡도 가능 하더군요. 엑팔 상주도 가능하고요.
달쇠님 글이라서 처음 밝히지만 여러분이 잘 아는 MS/INTEL/ORACLE/IBM 여기는 다 다녀본 사람이고 현직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20년차이니 직급은..ㅎㅎ)
그래서 부장개그를 잘하셨군요.
#임원개그
범상치 않은 사이트 유지보수 실력과(물론 저는 이런 분야 하나도 모릅니다.) 사이트 관리 운영 능력을 보고는, '아~ 이분이 보통분이 아니구나!' ㄹㅏ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장개그#희생물인#부하직원들을#애도하며
이유를 이해하고 일을 해야. 기대하는 결과 외의 상황이 펼쳐져도 대응을 하는데 말이죠.
또. 꼭 보면 이해없이 그냥 시킨대로만 하라는 상사가 막히는 부분에 대해 보고하면 짜증냅니다.
맞습니다.
직원을 기계부품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냥 시키면 뚝딱 나오는줄 아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비슷한 사안에서 어떤 문제에 대한 선택지를 물어보면 "아직도 이런것을 혼자 처리 못하냐"라고 하고, 안 물어보면 "왜 니맘대로 처리하냐"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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