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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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okei님의 기기정보
블루보틀 1호점이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을 마셔봤는데, 맛나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성수점에 가서 한번 마셔봐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줄을 서고,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소문이 어느정도 입증된거 같습니다 ㅎ
출처 : https://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58684
listokei
댓글 15
그냥 파란 빈병을 하나 사서 다른 커피를 담아서 먹으면서 돈 모아 볼게요~
가격이 참 묘하게 적절하지 않으면서 적절하군요. ㅎㅎ
분명 달라요. 그 이유는
첫 째. 좋은 원두.
둘 째. 잘 교육된 바리스타
가격은 스페셜티(상급 원두)를 취급하는 가게에 비하면 평균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머쉰이 아닌 드립이구요.
허나 위 둘을 이해하려면 커피를 공부하면서 먹어야 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일부러 원두 마다 분석(?)을 하면서 마셔보고, 과추출도 해보고 그래야해요. 하지만 커피라는 게 나름 취향을 타는 지라 대부분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죠.
근데 새벽부터 줄 서있는 건 좀 납득하기 힘든면이 ㅋㅋㅋ 유행 하면 또 한국인지라 한 편으로 이해는 갑니다.ㅋㅋ
시간과 노력.. 그리고 약간의 돈이 있으면 맛은 흉내낼수 있지만 (집에서) 결국 분위기와 갬성의 문제 아닌가 싶네요~~
저기 원두파는 곳인데....
10잔정도 되는 원두를 20$ 정도에 팔아서 원두사서 사무실에서 내리고 어쩌고 하면서 큰걸루 압니다만..
사실상 한국에서 아침에 원두사서 사무실로 출근후 바로 내려 먹는 문화 같은거 없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가진 못할듯...
예전에 뉴욕에 여행갔을때 브루클린에 가봤는데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는데요. 블루보틀도 시작은 미약했으나 마켓팅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처럼요. 여하튼 가장 비싼 커피빈이랑 비교해서 가성비가 궁금하네요.
커피맛이 서로간에 얼마나 다를까 싶지만서도
단순히 확연히 맛없다 와 맛나다 정도는 구분이 가능해지더라고요. 한번은 먹어 봐야겠습니다.
근데 가격도 애플 처럼 비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