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치는 쪽이 지는...
- Zoock
- 343
- 4
Zoock님의 기기정보
Ryzen 2600x / GA-x470 Aorus ultra gaming / Colorful GTX 1080ti / DDR4 8G*2 @ 3000MHz/ WD NVme m.2 512G
제일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가장 증오스러운 일본. 일본의 젊은직장인들과 업무상 여러해 교류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느꼈던 여러가지 감정 중 하나는 이 젊은 층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국의 정치에 무관심이나 방관의 자세를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같이 출장을 갔던 동료들도 다들 의아해 하는 것이었는데 요즘 들어 점점 그 모습이 우리나라에도 어느새 만연하고 있다는 생각이...
지속적인 언론의 세뇌와 세대간, 이념간의 분란을 조장하여 지속적으로 노출 시킴으로써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심어주고 있는 것 때문일 것입니다.
문득 저도 이러한 피로함과 무기력함에 물들어 퇴근후 집에서 뉴스를 시청하는 것이 어느 순간 짜증스러워하는 제 모습에 한 숨을 쉬게 됩니다.
이러한 무기력함에 지치면 결국 가까운 이웃이 그랫던 것 처럼 국민들을 우습게 보게되는, 결국은 촛불의 민심이 지게되는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될거라는 믿음과 기대가 저의 넋두리가 되지 않기를...
Zoock
댓글 4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Zoock
Zoock
네.선진국인 미국도 국민 우매화 정책이 생각보다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서운 정책이죠. 대한민국에선 안통하길 제발이지 기대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크게 공감합니다.
문대통령이 뭐든 알아서 할꺼야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올꺼야
아니 최소한
나에게는 가습기 피해 같은 사건이 벌어지지 않을꺼야
세월호 처럼 골든 타임을 놓치는 일과 같은 사건은 앞으로 벌어지지 않을거야
우리 아버지는 대기업 갑질에 당하고 있지는 않을거야
등등.. 모든게 결국 안일함과 무관심 덕분이겠죠
정치인들이 하는 이념의 싸움에 시야가 흐려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우리를 둘러싼 정치적 결정에 지치지 않고 날을 세워야 합니다. 아 ? 그것 마저도 나랑 관계 없다고요?
당장 본인 사는 곳 역대 공약 이행율 과 이행된 정책의 결과를 주욱 한번 보시길..절대 관계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