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질문 커맥 커뮤니티의 스탠스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
fidelity님의 기기정보
불법과 합법까지 가는 어려움을 이야기할 능력은 제게 없습니다.
다만 적절한가 그렇지 않은가에서 항상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커맥 커뮤니티의 스탠스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토니맥의 경우 인텔 일부 프로세서를 제외한 (AMD, Atom, VM) 관련 논의는 금지되어 있고, 이야기시 삭제됩니다.
그리고 토니맥에서 패키징한 멀티비스트, 유니비스트는 타 사이트에는 올리지 말라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멀티비스트와 유니비스트 파일은 엑팔에도 올라오지요. 토니맥의 요청은 깔끔히 무시하고요.
근데 멀티비스트 알맹이를 보면 배포 제한을 할 수 없는 타 오픈소스 제작자들의 꾸러미가 한 가득이죠. 관련하여 토니맥을 부정하고 있는 사이트돌도 있습니다.
커맥 커뮤니티는 참 여러 생각을 들게 합니다. 해외 유용 툴의 요상한 한글화도 여러 생각을 들게 하고요.
OSX의 라이센스 관련하여 어느 정도 사용자끼리 적정하다 싶은 정도로 논의를 정리해서 현재의 커맥 커뮤니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하여야 할 것과 그렇지 않아야 할 것을 명확히, 명시적으로 구분하지 않더라도 확실히 무리인 것은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부터 생성한 시스템 시리얼을 가지고 고객센터에 유선상으로 문의, 지원받는 것 까지 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듭니다.
커맥 커뮤니티의 지속성을 위해서라도 적절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모를 수도 없고, 적절한 상생이라 생각하고 지속하다가도 과도하다 싶으면 한 판에 뒤집겠지요.
얼마 전부터 이전에 다운받은 OS 이미지 설치가 안 되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날짜를 작년 일정 시기 이전으로 돌려야만 이전에 받은 설치 이미지가 동작합니다.
여러 미래 중 하나를 살짝 엿보게 해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적절함에 관해 여러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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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
댓글 17
기본 위반 위에서 누가 누구를 뭐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생각하시면 커맥 커뮤니티에서는 뭐든 해도 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 것 같군요.
저는 이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뭐든 해도 된다면 악덕 장사꾼이던 뭐던 문제가 없어지고 커뮤니티 생태계가 필요 없겠죠.
그리고 해킨토시 에서 FT,IMA 활성화 오류 로 인해서 문의전화를 하는건 뭐 개인의 문제이니, 뭐라고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심지어.. 맥 과 아이패드 아이폰 관련으로 이야기를 여러번 해봤지만,
"글쎄요 저이는 정품 아니면 그냥 취급을 하지 않아서, 그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와
"원격이 가능하신가요?", "네 우선 수동 등록은 해드리겠습니다 근데 AI 부분이라서 등록을 해 도 그 이후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한다면 기기를 가지고 방문 해보셔야 합니다" 라고 이야기 해버리니까요.
애플에서는 모든 시리얼 부분은 다 AI 로 넘기고 있으며, 애플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해킨토시 에서의 시리얼이 문제가 된다면, 짭에어팟 이나 짭아이폰 등등..
이런 제품들의 시리얼이 정품등록 이 가능하지 않겠죠.
해킨토시의 시리얼은 실제 등록 가능한 시리얼 도 있지만, AI 가 이건 규격에 맞는 S/N 이냐 아니냐 확인하여 활성을 가능하게 하냐
안하냐 이부분만 관리 하기 때문에 이부분은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어자피 애플에 전화를 해서 시리얼 등록을 해준다고 해도 AI 에서 블록 시키면 답 없으니까요. (이때는 어디서 구입했는지 구입 영수증 및 상세 시리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리얼맥에서 다시 계정 정지 풀수는 있지만 여러번 일 경우 아예 차단 되어버립니다.)
토니맥 은 애초에.. amd 는 취급을 안하는 쪽 이라서.... 뭐 할 이야기가 없네요. 그리고 그냥 폐쇄적 && 알수없는 부심 이 대부분이기에....
실질적으로 토니맥에서 올리는 파일들 다 오픈 라이센스 라서 토니맥에서 그럴만한 권한이 아예 없습니다.
최초 배포자가 실질적으로 다 코딩한 유료라이센스 가 아니라면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적절함은 제게만 적용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글의 첫댓글 내용이 삭제되어 있어서 뭔가 싶으면서도 순간적으로 어떤 내용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같은 해킨을 하는 입장에서 저도 궁금하기도하고 약간의 우려심도 있습니다.
전화걸어서 해결하는 것이 해외해킨쪽도 흔한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확실하지 않으니 그 방법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뭐하고..
제 기억에 카멜레온 부트로더 사용하던 시절부터 (산사자?)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걸어 해결했다는 글을 몇번 봐온지라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뭔가 안전한?? 확실한 방법이 제시되면 좋을 거 같긴 합니다.
아이디 한번 블록 먹으면 그게 더 손해이니까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조심해야하죠
다만 나머지 오픈소스로 개발된것들에 대해서는 애플이 뭐라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라이센스 위반이 아님)
그리고 커맥인데도 애플에 문의하는건 어차피 자가 책임입니다 (언제나 계정 블럭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Reddit등을 봐도 애플쪽에 문의해서 해결하는건 꽤 흔한일인듯합니다
애플 소스에서 GPL 라이센스 소스로 한 덩어리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이렇게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BSD 라이센스 OS 코어는 들어가 있지만 BSD 는 GPL이 아니라서 다르죠.
이 부분 관련하여 시놀로지에서는 재미있는 논의가 꽤 있기도 했습니다.
시놀로지는 분명히 GPL 라이센스로 되어 있는 OS를 사용하고 그래서 소스도 공개합니다.
그런데 OS 부분이 아닌 외부 UI 껍데기에 대한 라이센스를 배타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놀로지 오픈소스를 퍼다가 맘대로 써도 문제가 안 되지만,
외부 UI 껍데기 디자인 파일 같은 것을 그대로 쓰면 위반이 된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운영체제 시스템은 코어 OS 부분부터 UI 껍데기, 기타 서포트 모듈 등 다양한 것을 조합해서 엮어놓은 놈이라
애초에 강력한 GPL 라이센스와 이와 한 덩어리로 되는 것이 되어야만 속편하게 맘대로 쓸 수 있고,
뭔가 분리된 부분이 여럿으로 나눠져 있는 것은 저작권 위반에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기에 기업간이라면 사생결단으로 싸우겠지만 실익이 없어 개인은 안 건드리는 것으로 보이고,
기술적으로 차단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보입니다. 각종 sign, validation 방식이 이걸 돕고 있고,
무단 복제 사용을 막으려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언제든지 막을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기에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조만간 뭔가 큰 서비스 기능상의 차별을 두게 될 것 같긴 합니다. validation 을 받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체감 차이가 크게 말이죠.
어우야. 멋진 주제 감사합니다.
일개 커스텀맥 유저로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 보자면
커스텀맥 유저가
스스로를 낮출 필요도(나만 쿨한척 커맥 유저를 (잠재)범법자로 본다거나),
스스로를 높일 필요도(떳떳하다고 생각하거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것이 말씀하신 적절함의 일종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적절함 수위는 개인 마다 다를 수밖에 없고, 수위를 강요할수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그 수위는 개인의 문제로 남겨둔다고 해도
어떤식으로든 커스텀맥/아이폰 탈옥/안드로이드 루팅등 제조사에서 허락하지 않는 행위를 해놓고도
결국 남한테 묻어 갈려 하거나, 그런 행위를 남한테만 책임 지우려 하는 기회주의 적인 모습을 보이는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최소한 해외든, 여기든 최소 커스텀맥 사이트에서 나만 선비인척 앞뒤 사정 무시한채 라이센스 이야기만 하는 부류들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커스텀맥 씬에 대한 제 생각이고 세부적으로 좀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예를 든다면 말씀하신 해외 유용 툴의 요상한 한글화 해놓고 잘못없다고 우기는 경우
: 변명 들을 필요 없이 무조건 잘못 입니다. 원문을 훼손 하는건 번역이 아닙니다.
좌절금지, 칼리님등의 이미지를 업체에서 상업적으로 이용 한다
: 떳떳하지 못한 행위 입니다. 하지만 막지 못하고 강제 하지 못합니다.
멀티비스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 이 문제는 라이센스가 아닌 그들이 라이센스를 강요할 자격이 되느냐 vs 아니냐, 그래서 타 사이트에 업로드 하는 것을 강제 할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에 가깝지
일단 최초 라이센스를 주장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제하고 생각 하는 것 자체가 위에서 말한 스스로를 너무 낮춰서 보는 것에 가깝습니다.
즉, 이는 커스텀맥 유저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적절함의 문제이고 개인 혼자 생각해야 할 문제에 가까운 케이스 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생판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때에는 라이센스 개념을 들고 제작자가 원치 않는 행위다라고 했을때 무조건 잘했다고 우기는건 잘못된겁니다. 모든 전제는 커스텀맥 유저간 토론이라는 전제하에 둡니다.)
즉, 멀티 비스트 케이스를 정식 라이센스에 보호 받는 제품으로 가정 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커스텀맥 이라는 생태계 특성상 최초 업로더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특정 보드에 slide=0 값을 줘야 하는지 아닌지도 최초 업로더 허락을 맏고 타인에게 공유 했어야 합니다.
한줄 결론 : 제가 글을 잘 적지 못하긴 했으나 혹여나 해킨토시 씬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가 있으신 분이라 감안하고 적는 글이니
라이센스에 대해서 존중이 없는 이야기로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P.S
토니맥의 경우 인텔 일부 프로세서를 제외한 (AMD, Atom, VM) 관련 논의는 금지되어 있고, 이야기시 삭제됩니다.
: 몰랐네요. 왜 그러는지 ????
얼마 전부터 생성한 시스템 시리얼을 가지고 고객센터에 유선상으로 문의, 지원받는 것 까지 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듭니다
: 동의 합니다. 저 역시 클라이언트 vs 서버의 개념으로 전 보고 있습니다. 즉, 구멍은 서버에서 막아야 합니다. 애플이 모를 수도 없고, 적절한 상생이라 생각하고 지속하다가도 과도하다 싶으면 한 판에 뒤집겠지요.
세상은 스펙트럼이 있는 것이고 하나 하나 사안이 상황적 적절함을 납득시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중용일까요?)
그건 그렇고, 토니맥의 제한은 사이트의 룰에 공지되어 있는 것이고, 그 사이트에서는 룰을 벗어난 이야기는 철저하게 배제합니다.
https://www.tonymacx86.com/rules/
"This community does not support installation of macOS on AMD or Atom CPUs nor hypervisors other than VMware Fusion. Any post requesting help for or asking about these will be deleted."
이 조항입니다.
그 인내심있고 훌륭한 ReHabman 도 룰에 벗어난 이야기를 하면 매몰차게 끊고 짤라 버리더군요.
아마 사이트 스레드가 너무 혼란하게 넓어지는 것을 막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 세계 여러나라 사람이 다 쓰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심지어는 데탑이 아닌 렙탑 관련 애기한다고 게시물 강제로 삭제당한적도 있습니다
❝AMD 10.13.x 설치하려는데, 에러가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