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 Zo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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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ck님의 기기정보
Ryzen 2600x / GA-x470 Aorus ultra gaming / Colorful GTX 1080ti / DDR4 8G*2 @ 3000MHz/ WD NVme m.2 512G
역지사지(易地思之)란 사자성어는 아마 누구나 잘 아는 고언일 겁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의 시작일 테니까요...
그런데 요즘 코로나 사태를 겪고 보니 역지사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지만, 실재 나의 행동은 또다른 것 같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활동도 정상화 시키고, 학교와 학원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아직 백신이 나오지 않았는데 학교나 학원, 기업활동에서 또다시 2차 3차 감염이 이루어져 내 아이, 내 가족이 감염될까봐 다시 방역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양쪽 의견을 다 이해 하지만 막상 어느 한쪽의 입장이 된다면 역지사지를 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참 어렵습니다.
이제 이런 일이나 사건들이 일상화가 될텐데 앞으로가 더욱 역지사지의 딜레마가 커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