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이뱅크 @아이뱅크 172439 님이 제가 한 인간 ○의 뒤통수와 사기로 힘들어 할때
정모시에 말씀을 줬는지, 댓글로 주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저에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인연의 끈은 상대방에게는 가벼울 수 밖에 없다"
사실 우리 사이트 주제 그 특성(?)상 소위 사이트에서 일컫는 "네임드" 라는 명칭을 얻고 빤짝 또는 휘릭릭 하고 잠적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그렇게 활동을 하던 아니던 인연은 소중하기에
제가 여기서 만난 회원 분들과의 관계를 쉬히 생각 하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을 할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진지하게 생각을 해버리고 마음을 크게 더 주고 있었던 것이
당시 저의 문제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간의 인간 관계는 모든게 동등할때 가장 좋은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저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
오늘 빽투더맥 사이트를 들어갔다가...
백투더맥 님의 잠적을 포함해서 기존에 사라진 애플포럼, 맥주, 알비레오'의 파워북 등....
그간 소리 소문 없이 없어진 애플 관련 사이트들이 오버랩이 되더군요...
(아쉽지만 위 언급된 사이트 모두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이트가 문을 닫아야 할때의 모습은 어떄야 할까를 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와의 관계를 저와의 개인적인 관계로 생각 할수는 없겠지만
이 사이트와 여러분과의 관계는 이 사이트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존재한다면
그날까지는 제가 최대한 지켜 드려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해서 만약 타의에 의해 우리 사이트 역시 이런 저런 이유들로 결국 문을 닫아야 하는 날이 오게 된다면
그래도 제가 여기에서 마지막 까지 남아 있는 사람이 되어야
기존에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이자 그것이 제가 마지막 까지 해야 할 일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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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팔 사이트는 해킨에 대한 끝없는 사용자들의 요구로 인하여 아무런 문제없이 계속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