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항상 어떤 종교를 믿고 계시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30대까지만 해도 부모님께서 믿고 계시는 "기독교요"라고 꺼리낌 없이 대답 했던것 같습니다.
40대엔 주변에서 같은 질문을 하시면 머뭇거리다가 "교회다녔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하며 얼버무리듯 답했었답니다.
50줄이 넘은 지금은 어떤 종교란 말 대신 그저 "신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일과 회사에서 많은 종교인들과의 관계 속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독교를 믿고 계신 분들중 어떤 분들은 과연 "신"을 믿고 계신건지 "사람" 또는 "재물"을 믿고 계신건지 도무지 알 수가...
어찌보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신앙이겠지요...하지만 타인에게 신앙을 강요하거나 강제하고 피해를 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더이상 신앙이 아닐겁니다.
오늘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모두 피해 입지 없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Zoock님의 새글 알림을 받으실려면 구독
"꼭 믿어야 하나요? " 라고 되묻습니다.
처남이 목사입니다. 몇달전에 개척교회를 열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신도가 되어 있더라구요.
오래전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게 기분 나쁘지는 않은데 가급적 서로 건들지 않으려 신경쓰고 있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넓게 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들의 방법만이 옳다고 고집하면 손절할 겁니다.
10% 뽀찌... ㅋㅋ 적절한 비유네요..
뭐 근거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빈약하지만... 성경에는 땅에서 난것의 십분의 일은 야훼(하나님)의 것이라 되어 있기는 합니다.
이를 근거로 뽀찌를 요구하는 듯 합니다..
(명색이 집사인데 뽀찌라는 말이 더 와 닿네요..)
작성자 분이 이런 토론을 원했던것은 아닌 것 같은 글이지만 남겨 봅니다.
전 특정 종교 덕분에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 되는 것이
화가 나서 그 종교가 요즘 더 미워 보이긴 해도 그 종교를 믿으시는 분들을 전부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미워해봤자? 뭐?)
하지만 아이들에게 10% 강요 하는 헌금 봉투 시스템은 좀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x86.co.kr/manpower/5214276
종교는 믿지 않지만 예수가 다시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예수형을 만나면 멱살을 잡고 묻고 싶네요. 대체 뭔 수작을 부린거냐고요.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오랜만에 심야 영화 예매했습니다.(feat.베테랑2) +6 | 잠퉁이 | 24.09.2122:24 | 51 |
내가 돌아왔다. +1 | 광호 | 24.09.2201:12 | 135 |
전주시의 라면 복지 +1 | 아이브경 | 24.09.2309:12 | 51 |
Mactopia | 24.09.2412:17 | 63 | |
아이브경 | 24.09.2410:07 | 30 | |
아이브경 | 24.09.2410:07 | 50 | |
아이브경 | 24.09.2410:07 | 42 | |
아이브경 | 24.09.2410:07 | 49 | |
Mactopia | 24.09.2318:17 | 87 | |
아이브경 | 24.09.2309:12 | 63 | |
아이브경 | 24.09.2309:12 | 100 | |
아이브경 | 24.09.2309:12 | 124 | |
아이브경 | 24.09.2309:12 | 91 | |
아이브경 | 24.09.2309:12 | 60 | |
아이브경 | 24.09.2309:12 | 47 | |
아이브경 | 24.09.2309:12 | 39 | |
아이브경 | 24.09.2309:12 | 50 | |
아이브경 | 24.09.2309:12 | 51 | |
아이브경 | 24.09.2309:12 | 51 | |
Mactopia | 24.09.2223:42 | 54 | |
Mactopia | 24.09.2222:57 | 58 | |
광호 | 24.09.2201:12 | 135 | |
잠퉁이 | 24.09.2122:24 | 51 | |
bluesaza | 24.09.2110:22 | 166 | |
복스렌치 | 24.09.2014:59 | 60 | |
복스렌치 | 24.09.2014:49 | 65 | |
Mactopia | 24.09.1921:52 | 64 | |
Mactopia | 24.09.1919:43 | 101 | |
복스렌치 | 24.09.1912:18 | 60 | |
복스렌치 | 24.09.1912:16 | 45 | |
Mactopia | 24.09.1912:02 | 103 | |
Mactopia | 24.09.1911:40 | 80 | |
아이브경 | 24.09.1911:15 | 48 | |
아이브경 | 24.09.1911:15 | 70 | |
아이브경 | 24.09.1911:15 | 26 | |
아이브경 | 24.09.1911:15 | 67 | |
아이브경 | 24.09.1911:15 | 57 | |
아이브경 | 24.09.1911:15 | 42 | |
아이브경 | 24.09.1911:15 | 55 | |
아이브경 | 24.09.1911:15 | 41 | |
아이브경 | 24.09.1911:15 | 36 | |
Mactopia | 24.09.1821:13 | 64 | |
bluesaza | 24.09.1811:38 | 145 | |
복스렌치 | 24.09.1810:24 | 50 | |
소마엠 | 24.09.1803:48 | 177 | |
팜랩 | 24.09.1714:09 | 24 | |
달쇠 | 24.09.1708:22 | 37 | |
잠퉁이 | 24.09.1703:51 | 76 | |
잠퉁이 | 24.09.1613:02 | 84 | |
잠퉁이 | 24.09.1515:17 | 116 | |
해킨독립 | 24.09.1516:29 | 66 | |
복스렌치 | 24.09.1513:19 | 48 | |
도움환영 | 24.09.1502:52 | 179 | |
잠퉁이 | 24.09.1405:20 | 193 | |
잠퉁이 | 24.09.1321:15 | 131 | |
해킨독립 | 24.09.1320:42 | 83 | |
Mactopia | 24.09.1316:41 | 92 | |
도움환영 | 24.09.1311:03 | 114 | |
아이브경 | 24.09.1309:31 | 130 | |
아이브경 | 24.09.1309:31 | 95 | |
아이브경 | 24.09.1309:31 | 70 | |
Mactopia | 24.09.1218:21 | 119 | |
Mactopia | 24.09.1218:02 | 87 | |
잠퉁이 | 24.09.1216:32 | 108 | |
bluesaza | 24.09.1217:02 | 159 | |
Mactopia | 24.09.1211:54 | 114 | |
아이브경 | 24.09.1210:30 | 66 | |
아이브경 | 24.09.1210:30 | 87 | |
아이브경 | 24.09.1210:30 | 83 | |
아이브경 | 24.09.1210:30 | 47 | |
아이브경 | 24.09.1210:30 | 60 | |
Mactopia | 24.09.1117:40 | 138 | |
Mactopia | 24.09.1117:39 | 106 | |
박사 | 24.09.1109:37 | 137 | |
아이브경 | 24.09.1109:33 | 68 | |
아이브경 | 24.09.1109:33 | 170 | |
아이브경 | 24.09.1109:33 | 106 | |
아이브경 | 24.09.1109:33 | 66 | |
아이브경 | 24.09.1109:33 | 58 | |
아이브경 | 24.09.1109:33 | 46 | |
아이브경 | 24.09.1109:32 | 53 | |
Mactopia | 24.09.1019:12 | 115 | |
코끼리코 | 24.09.1017:54 | 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