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글 지난번 얘기한 대로 오늘 쉬는 날 전북 임실, 강진, 순창,남원, 곡성, 구례 까지 119.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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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얘기한 대로 오늘 쉬는 날 전북 임실, 강진, 순창,남원, 곡성, 구례 까지 119.9Km 선진강 자전거라이딩 잘 마치고 집으로 안전하게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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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팍
댓글 10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Mactopia
섬진강 라이딩길이 총 164Km 정도 되는데 구례까지는 올 초에 다녀왔기에 구례까지만 다녀왔습니다. 110Km정도되는데 9Km는 섬진강댐으로 잘못 올라가벼러서 추가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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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연장이신 57년생이신 고수(?)와 같이 섬진강라이딩 출발지점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라이딩했는데 그분은 제주도 자전거만 완공돠서 제주도길만 돌면 그랜드슬렘 한다더라구요. 서울 아라뱃길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종주는 벌써 마쳤구요. 대단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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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동해안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진지 얼마안되었는데 동해안 자전거도로 1호로 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KBS에서 인터뷰까지 했다는데 제가 확인은 못했고요. 진짜 타는것은 제가 암만 용을 쓰고 따라가도 못따라가겠더라구요. 그래서 남들 6시간 넘게 걸리는것을 5시간 30분만에 주파했지만 말입니다.
젤리빈
완전 가을 이었습니다. 빨간 고추잠자리가 수없이 날아들고 길가엔 코스모스가 한들 한들 춤추고 섬진강물은 쉼없이 투명하게 흐르구요.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다만 경치는 좋은데 자전거길은 그닥 좋지 않더군요..
돌팍
멋지세요!! 학창시절엔 하이킹이라고 할까요?ㅎ 자주 했는데 일다니고 나서 몸이 엄청 거대해져서 자전거 빵꾸날까봐 엄두가 안나요 ㅠㅠ
폴리베어
설마 100Kg 가지는 되지않죠? ㅎㅎ 제가 타는 카본 안장도 100Kg 까지는 버텨주니 걱정말고 지금이라도 라이딩 하시죠. 뱃살빼는데는 자전거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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