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of Thrones 시즌1부터 정주행 중인데요....
- goodman
- 249
- 3
goodman님의 기기정보
왕좌의 게임 시즌1부터 정주행 하다가...중간에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가 있더군요.
왕비가 왕자에게 ?"진실은 네가 만들어 갈 것이다." 이러는데...왜 저는 지금의 우리나라가 떠오르는지...
역사가 승리자의 입장에서 기록되고 많은 부분 왜곡된체 전해지는게 현실이지만...
요즘처럼 대중에게 많은 정보가 주어지고, 정보의 통제가 힘든 세상에서도 근현대사를 입맛대로 제단하려는 걸 보면
뭔가 세상이 거꾸로 가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정권이나 정치와 관련된 이슈로 싸움 붙는걸 참 싫어합니다만,
이번 교과서 문제는 정권이나 정치를 넘어서 뭔가 근원적으로 잘못된 부분에서 다투고 있는듯해서요...
일상자유 게시판에 엉뚱한 논쟁을 붙이는 게시물이 되거나, 보기 싫은 주제라 댓글 다시는 분이 있으면
글 삭제 하겠습니다. ㅜㅜ
==================================================================================
ps. x86에서도 이번 교과서 관련 투표를 하면 반반으로 의견이 갈릴까요?
저 혼자 너무 닫힌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전 국정교과서에 찬성하는 그 절반의 분들이 좀...이해가..
아참. 좌빨, 라도... 뭐 이런식의 매도&논쟁은 사절입니다. ^^;;
큰집&외갓집 경상도에 경상도 태생에 경상도에 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새누리당 캠프에서도 일했구요.
goodman
댓글 3
나중에 왕비가 왕자한테 늑대한테 물린상처 치료해 주면서 진실(역사에 적히는 부분)은 니가 고칠 수 있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 장면입니다.^^
아마도... 지금 청와대에 있는 분이 아버지에 대한 역사를 고치고 싶어하는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라서...
그런데...지금처럼 국정교과서 얘기로 시끄러운 때가 아니라면 저도 그냥 지나쳤을듯하네요.^^;;
저도 어디선가 본 글이 생각 나는데요.
무능한 정권(리더)는 역사책을 바꾸고 유능한 정권(리더)는 역사를 바꾼다. 라는 말이었어요.
ps. 아시실거라 생각하는데 에디터에 설문조사 기능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사용하세요 :-)